그러면 악당의 대사를 광고메인에 박았다는 소리인데

어느쪽이건 정상은 아닌듯

나랑 동생은 엄청 재미있게 보고 요즘도 가끔 정주행함

저거보다는 같은 작가가 이후에 쓴 책을 더 추천함.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요것들.

저자인 이영도가 드래곤라자를 집필할 시점에도 이미 완성된 작가였기는 한데.

유입독자가 읽기엔 낡은 느낌이 많이 들 것 같음.

어 눈물을 마시는 새는 많이 들어본거네 한번 읽어볼까

일단 알아둘 것 은 책 자체가 20년도 더 전에 씌였기에 지금의 감성 과 맞지 않을 수 있음

빠른 템포, 고구마-사이다-사이다 전개 같은 웹소설 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데다 표현이나 문장들이 오글오글 할 수도 있음.

먼치킨 적인 요소도 거의 없고 (주인공의 주둥이가 먼치킨이긴 함) 독자에 따라선 시시할 수도 있음

다만 이 작품이 아직도 회자되고 교과서에도 수록된 이유가 있는게, 단순한 판타지 활극임에도 그 안 에 인간에 대한 작가의 고찰이 잘 녹아들어있음.

장르문학 이지만 작가의 철학적 사색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아 보고나면 곰곰히 생각하기도 좋음.

세계관은 던전앤드래곤즈 라는 RPG 세계관에서 많이 차용했고, 작품 자체가 판타지 장르문학의 시초격인 지라 세계관에 적응하는것 자체는 어렵지않을거임

설명 ㄱㅅㄱㅅ

안돼!! 드래곤 라자도 읽어줘!!!

눈마새 읽어보고 취향에 맞으면 읽어보겠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건 뭔 선민의식도 아니고ㅋㅋㅋ 장르의 차이를 봐야지 순문학 운운하며 뭔 시덥잖은 수준타령임ㅋㅋㅋㅋ

이영도보다 많이 판 순문학 작가면 ㅇㅈ한다

엌ㅋㅋㅋㅋㅋ 선생님 말씀이 다 맞습니다요

97년도 소설을 10년가까이 지나서 엉터리 번역으로 내놓았는데 잘팔리는게 이상한거 아닐까?

순문학 고전문학 타령 하는거보니까 도서정가제 만든 병신들하고 같은 족속 같은데 너같은 애들 때문에 우리나라 문학이 발전을 못한다는 것만 알아두길

그렇게 순문학 많이 읽어서 됐도 못 쓰냐 시발럼아?!

금요일 저녁에 이렇게 맛있게 맞는법좀 알려주세요!

순문은 개뿔

문학작품이 어쩌구 하는 친구가 됬ㅋㅋㅋㅋ

그래서 순문학은 해외에서 반응 있고...?

안녕 병신아

찐 그 자체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래서 순문학이 낸 대답이 김지영이냐 ㅋㅋㅋㅋㅋㅋ

한국 문학계는 주둥이를 털게 없어

아니. 이름이 아니고 드래곤 토템 같은거임. 토템이 있어야 드래곤과 인간이 대화가 가능함. 근데 그 토템이 생체토템.

약 스포긴 한데..

주인공 이름은 후치 네드발임

저 세계에서 드래곤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 못함.

근데 인간중 드물게 나타나는 라자 의 자질을 지닌 인간은 드래곤과 계약을 맺고 드래곤이 인간의 감정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됨

계약맺고 하수인으로 부린다기 보단

그냥 친구먹는다는 느낌으로 보면 됨

근데 어쨌든 저 세계에서 드래곤의 위상이 어마어마하기에 그 드래곤과 말이 통하고 친구먹을 수 있는 드래곤 라자의 중요성도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