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래 ?? ㅋㅋ 고마워 개드립에서 새로운거 또 배우네

? 그래서 맨날 집에서 노는 거야?

아파

밑바닥인 만큼 모든 가치의 근간이 되는거다.

그 밑바닥이 아닌데

그 떨어진 가치로라도 시드 머니를 모아야 하고 그걸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많아

실패한 사람은 더 많고

그걸 겁내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악이야

내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서 성실하게 일하고 그돈으로 룰렛을 돌려야 한다는게 웃기지 않아?ㅋ

하나도 안웃기고 인생은 원래 그런거지

니가 아무생각없이 배달음식 시켜먹고 pc방 갈때

그 가게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식으로 돈 투자해서 인생에 도전하는건데 전혀 안웃김

내가 투자하는 사람 비웃음?

성실하게 일하는 선택도 있고

인생역전을 노리는 선택도 있어야 하는데

성실하게 일하는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룰렛을 돌려야하는 지금 상황이 웃기다는거야

그리고 자영업자 대부분이 인생 도전하는거라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거지 그러다 망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럼 노동 말고 뭐할래? ㅎㅎ

니말 맞음 100% 본인이 ㅅㅂ 뭐라도 해야지 ㅋㅋ 감나무에서 감떨이질때까지 입벌리는거랑 뭐가 다르노 아무것도 안하면

다들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거기에 대고 니 노력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퍼진거잖아요...

티끌만한 저축으로 최저한의 준비도 할수 없으니까 이러는거잖아요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고 정말 뭐라 해줄 위로의 말이 없어.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고 더 빨리 달리는게 아니잖아.

하지만 그래도 그 노력을 멈추면 안 돼. 기회는 누구에게나 절실하지만 언제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는거야...

자세하게 얘기해 주긴 그렇지만 최근에 내 친구 사례를 보니 더더욱 느껴지더라고.

10여년을 일하며 적어도 3~4백씩 다달이 받아가는 친구가 단돈 5천만원이 없어서 눈앞에서 기회를 날리는 걸 보니 참 씁쓸하더라.

부족한 것도 아니고 없어서.

일본에 그런 속담이 있다지, 행운의 여신에게는 앞머리밖에 없다고...

5천이 쉬운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허리띠 졸라메면 못 모을 돈은 아닌데... 사람마다 사정이 있겠지...

그저 하루하루 견디며 힘내라. 힘들땐 주변 사람들 생각하면서 억지로라도 힘내고...

이게 일본속담이엇나?

그리스로마신화 유래임

그러네 손정의 일화에서 지나가며 들은 문구라 일본 속담인 줄 알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티케 여신에 대한 말이라고 하네.

새로운 지식 배우고 간다.

일단 노동소득과 우리 사회 경제적 시스템의 현재 관계,

그리고 매일 노력하자는 향상심에 앞서 중요한 것은

그래도 여신인데 기회가 왔다고 막 그냥 머리채를

잡아버리면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나 같음 나쁠 것 같아. 안 그래도 탈모인데...

그.......... 렇구나... 힘내...!

이게 맞는 말이지

노동의 가치가 존나 떨어졌지만 그래도 그 노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더 빨리 뒤쳐지는거니까...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고 주식, 부동산, 코인 등으로 돈 불리는 속도가 더 빨라서 노동 좆도 아니네 할게 아님. 주식 하는 사람들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게 주식으로 돈좀 벌었다고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식 하는거임. 일단 꾸준히 벌어오는 돈이 있어야 혹시라도 투자가 삐끗 했을때 버틸수 있는 힘이 되니까.

효율 나쁜 노동 말고는 당장 내가 돈 벌 수단은 없으니 일단은 노동으로 돈 벌어서 상대적으로 효율 좋은 주식, 부동산이 넣고... 그러는거지

결혼 부분은 좀 다르게 보는게 일반적으로 자기 능력보다 많이 빚내서 소비하는걸 무책임하다고 하지않나?

결혼도 결국 돈들어가는 일이고 자식키우는것도 마찬가지지.

당장에 비용만 따져도 답안나오는거 뻔히 아는걸 하는게 책임있는 행동은 아닌거같은데 오히려 무리하게 하면 정작 기회왔을때 잡을 돈도 없을거고

부모의 책임과 희생으로 풍요롭게 누리고 살았다고했잖음.

그만큼의 풍요를 당장에 자식 낳으면 해줄수없을거같으니까 포기하는거임.

결혼하는 사람들 나이가 왜 점점 뒤로 밀리겠음

그만큼의 경제적 준비 사회적으로 자리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서 그렇지.

그렇게 점점 늘어나다가 아예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게 지금이고

흙수저의 자식은 동수저를 물려줄 수 없음 그게 현실임

흙수저가 왜 흙수저인지 전혀 모르는거 같네

그리고 그걸 반대로 말하면 그 부모 세대는 노오력이 부족해서 자식한테 흙수저 물려준거라는 소리밖에 더 됨?

말에 앞뒤가 안 맞잖아

ㄹㅇ 좋은 종목 시드 부족해서 얼마 못 먹었음

노동소득은 사실상 변한게 없는데 요근래 부동산이나 금융자산들은 개떡상 했으니 노동이 과거보다 헐값된거 맞지 뭘

조선시대랑 비교할건 아니지 ㅋㅋ

조선시대"부터"

계급이동 가능 여부를 조선시대를 들먹이면서 말한거도 이해가 안가고

노동권 개념이 성립된 현대시대에서 노동가치가 점점 하락한다는 이야기에서 애초에 성립되기 전에 이야기를 끌어오는거도 그렇고 너가 왜 조선시대 자체를 꺼냈는지 이해가 안감

그렇게 따지면 정당화 안될게 있긴하냐? 여성 참정권도 생각보다 최근개념인데?

저기 아프간 이런데서 여성권 운동하는 애들보고 예전에도 그랬는데 마치 요즘와서 핍박받는거마냥 그런다고 할거임?

나도 노동가치 하락 들먹이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 싫어하는데 너가 말하는건 이해가 안감

전태일 열사가 언제적 사건인지 알고있음?

지금 세대들은 노동권 노동가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보장받는게 맞다고 배워온 사람들이니까 이런이야기가 나오는거임

"아닌데 노동의 가치는 저 밑바닥에 떨어진지 오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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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상단 댓글에보면 달려있지?

그래서 내 말은 노동의 가치가 밑바닥이 아닌적이 언제냐고 묻는거고.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전부 빈익빈 부익부였고. 노동가치만으로 대우받고 숭고했던적이 없었는데

지금에 자기세대만 특히 노동의가치가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한것처럼 말하길래 쓴글임

맥락을 제대로 보고 말씀해주세요.

조선시대 부분 걸고 넘어지는 이유는 하나야. 역사적으로 노동가치만으로 대우받고 숭고했던적이 없었지. 맞는말이야 근데 그게 노동권 개념이 들어오면서 인간적으로 살 권리를 노동자들이 주장했고 그게 결국 받아들여져서 현대로 왔음.

그리고 현대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은 그렇게 노동의 권리를 당연히 누릴수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

근데 조선시대때부터도 그랬던적이 없다 이러는건 아무짝에 의미없는거라고 현대 사람한테 과거의 가치관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그게 무슨의미가 있냐. 과거에도 그래왔던적이 없다 역사적으로 그랬던적이 없다 이런건 아무짝에도 의미가 없다고. 그게 팩트여도.

그리고 노동의 가치가 저 밑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라는건 당연히 위에 노동권 개념을 교육받은 사람들한테는 국가가 보장하기로 한 노동의 가치는 어디로 갔냐는 이야기겠지

지금이 딱 그 괴리감이 가장 심하게 느껴질때고.

사람답게 살권리 하면 나오는게 당연히 의식주인데 주거가 저멀리 날아갔잖음. 정책이야기하면 옳그떠라 그건 패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