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가능한 부분이있긴함

옛날 약물이 배가 나오는듯

옛날 약물이 아니라 기준이 바뀌어서 배나오는걸 용인해주던 90년대 00년대에서 지금은 심미적인 기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배 잡는거가 중요해져서 그래.

약물로 배가 나오는건 약물이 모든 근육신경을 키워주기 때문에 장기에 붙은 근섬유가 성장을 해서 그래.

나세르 엘손바티나 약물로 죽은 바디빌더들 부검해보면 심장이 정상인의 3배 무게였다고 하잖아.

그래서 요즘엔 사이즈도 사이즈인데, 복부 컨트롤를 하냐 마냐가 심사의 기준이 되니까 이젠 무작정 사이즈 키워도 복부 못잡으면 입상이 안돼

그래서 그럼.

그래서 올림피아 이번에 맨즈오픈(무제한급) 바디빌딩대회 탑3 보면 브랜든 커리(120kg) 빅라미(135kg) 하디추판(103kg)인데 예전에는 저렇게 작아보이면 무조건 퍼스트콜 탈락이었어.

근데 몇년전부터 하디추판 같은 선수는 자기가 돋보이려고 복부 컨트롤 못하는 선수옆에가서 배큠포즈(배를 완전히 진공으로 만드는 클래식 포즈)하면서 자기 어필함.

ㄱㅅㄱㅅ 재밌네ㅋㅋㅋ 내가 잘못알고있었음 ㅈㅅ애초에 개드립하면서 주워들은거라..

이제 세심하게 약물 관리해주는

사람들 있어서 잡기 더 어렵대

투여하는 약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로암.

그리고 저 사람이 활동하는 클래식 종목은, 균형미와 조형미를 중요시 보는 종목이라서.

네가 생각하는 불뚝이들은 참여를 안 함.

배불뚝이되는건 성장호르몬 투여해야 그렇게된다함. 스테로이드만 투여하면 배불뚝이는 안된다카더라

사실 성장 투약 여부랑 복부팽창이랑은 정확한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없음

기존에 오픈 종목 빌더들이 다른 종목에 비해 복부팽창이 많았던 이유는

도리안 예이츠 이후 성장 호르몬을 쓰기 시작하면서 매스게임으로 바뀌었기 때문임

그래서 최대한 매스를 뽑아내기 위해서 체중도 늘려야 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을 먹기 시작했고, 먹는 양 + 복압 약해짐 + 후면사슬 발달로 인한 요추 전만

같은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했을거임

요즘 오픈 종목 빌더들이 성장을 안쓰나? 그건 아닐것임

근데 왜 복부팽창이 없냐면, 심사 기준으로 복부팽창을 이제는 보고있기 때문에

복부를 예전보다 더 신경쓰고, 포즈나 평소 루틴에도 복부 컨트롤할 수 있게끔

선수들이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보임

성장호르몬이랑 팔룸보이즘랑 연구한 자료가 진짜 없다고?

없을 수 밖에 없는게,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성장과 보디빌딩에 쓰이는 성장의 종류도 다를뿐더러 투약량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거든...

성장쓰는 보디빌더 데려다놓고 연구하는게 아닌이상 논문쓰는게 불가능하지.

연구한 자료말고 정확한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없다는 말임

스포츠 생리학이 어려운게

변수가 너무 많기도하고, 인간을 상대로 장기간 실험을 하기가 어려워서 그럼

로니콜먼때부터 관련 기사나 칼럼이나 많이 보는 편이었는데 특히 약투이후 유튜브에 분석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나는 주로 트포이)

거의 팔룸보는 HGH하고 인슐린때문에 생긴 장기비대화가 가장 신뢰가는 주장이라고 생각하긴 함.

먹는양 + 복압 + 후면사슬 발달은 대회를 앞두고 약물 주입시기를 조절하거나 연습을 통해서 극복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빅라미나 리프리스트, 제이커틀러 처럼 약물 다 공개하는 상남자들 인터뷰에 나오더라고)

특히 엊그제 리프리스트(이양반은 실시간으로 즉문즉답해주기로 유명)는 유튜브 라이브로 이것저것 자기생각 섞어서 이야기 해주는데 아무래도 이제 메이져씬에서 멀어져서 그런지 드라이하게 사실위주로 잘 말하더라고.

오전에 댓글달고 몇군데 찾아보니까

성장호르몬 사용에 대한 연구자료 중에 토막으로 보디빌딩과의 관련성이 있다는 사례를 끌어온건 몇건 있더라고.

그래봐야 너말대로 인간을 상대로 하는 실험이라 정식으로 이게 이렇다 하고 말하는 연구는 없고.

+ 시합용으로 복부 컨트롤도 연습함

아놀드도 약쟁이인데 보면 배안나옴.

배나오는 약은 따로 있음

아놀드 전성기때 성장호르몬은 안썼을 것. 아니 못 썼겠지 상용화가 안되서.

ㅇㅇ 그땐 스테로이드나 썼겠지

배나오는게 성장호르몬 부작용 때문인데

저 종목은 비교적 약물 용량 적음

완벽한 이상향은 약을 써야되는게 맞긴 하지

누구맘대로 ㅋㅋㅋㅋㅋ

작성글 보니까 니 말이 맞다

간고는 그냥 건방진 아마추어니깐 재미로만 봐 ㅠㅠ

간고 까는사람 많더만ㅋㅋㅋ

간고는 초큼...

하다하다 간고빠는놈도있네

빠는건 아닌데 방송보면

팬층이 있더라

전문의가 조절해주면 고자도 안됌, 돈만 있으면 안걸리게 쩔게할수있음

타고난 유전자 + 약물

그런 당신에게는 '빅 라미' 를 추천 드립니다

그런 당신에게는 '로니 콜먼' 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