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차가 있는 남자가 없어서요)

집이랑 차있는데 머리카락이..

집도 있어야하고 차도 있어야하고 직장도 좋아야하고 잘생겨야하고 집안도 좋아야하고....

요즘 29~31이 결혼 적령기임

그나이 결혼못하면

거의 34~36살에 많이감

쉬벌 좆됐네

왜

걔는 저출산장려위원회 위원인거지?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아닌거지??

여자는 좀더 빨리하긴하더라 남자가 연상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만추는 더욱 어려워지지

아이고 고생많다ㅜㅜ

회사에서 사수들은 억지로 하루에 8명도 만나더라

그냥 많이 만나봐

사귀든 안사귀든 여자로 보이든 안보이든

사람만나다보면 뭔가 다른 생각이 든다고도 하더라

코로나라서 될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요즘보면 가까운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사람들은 더욱 멀어질것같음 내가볼땐 사람과 만난다는건 기존 사회에 축적된 무의식적인 혐오와 증오까지도 충돌한다고 보는데 교류과정에서 대부분 찢어지는듯 내 주변만 봐도 서로 친했던 지인들 어떻게든 안놓치려하고 꾸준히 연락하려하더라 아마도 오늘날은 사회가 험악해지고 잘나던 못나던 기존처럼 위계질서 세우다가 뒤에서는 서로 찌를려하니까 피로감에 아예 사람자체를 안사귀려보나봄 십수년전만봐도 좀만 모난게있으면 격떨어진다고 바로 팽해버리던 시절과는 달라짐

나도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강아지 데려올까 생각중.

40대 이상에게 많이 간다는 이야기

맞을듯 차라리 돈있는 남자한테 가겠지

하려면 할 수야 있겠지만

그 뒤가 암담하다....

그건 산부인과에서 거진 알려줘서

기형아 컷 가능함

근데 윗댓말처럼 확률도 높아지고 그래서 추가로 몇십-백마넌돈내고 해야할 검사도 생긴다ㅜㅜ

그리고 기형아검사가 몇가지 있는데 높은 확률이 90퍼정도로 걸러지고 낮은건 70퍼정도여서 생각보다 무섭더라.

정신쪽 질환은 애가 어느정도 커야 진단 가능한 것들도 있음...ㅠㅠㅠ

그런데 이게 부모가 나이가 든 상태라 노산이면 확률이 엄청 뜀

애는 무조건 20대에 낳는 게 좋음

부모한테도 자식한테도

아 그건 어쩔수 없긴하네

내 아이가 기형아라고 하더라도, 모질게 마음먹기가 쉽지않음.

처음 임신하기 전에는 와이프도 나도 기형아면 중절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태아 초음파에서 맥락막총낭종(별거아님) 발견하고 와이프 막 울면서, 장애 있어도 낳을꺼라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그생각이든게

공익때 장애아센터 관련 업무봐서 장애아 데리고 다니는 어머니들 상대하고 장애아들 상대해본 입장서는 존나 말리고싶음

물론 본인 자식이고 한 생명인건 이해하나 정말 사는게 지옥 같아 보인단 말이 뭔지 알 것 같았음

ㅇㅇ

나도 교직이수 하면서 장애아동 교육과목 수업할때 배워서 알고있음.

그래도 막상 닥치면 이성과 감성의 괴리가 심해지고, 감성이 이겨버리더라.

장애 건강하게 태어났으니 다행이지.

그런데 실제로 그런 정책 펼친 유럽국가두 젊은층들 이민 나가는거 못막음…

근본적으로 물가나 내수경제가 씹창난거부터 바로 잡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