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내 모발이라도 떼주고싶네...

글 봐준것만으로 감사함

탈모약 먹은사람 혈액만 따로 보관해서 헌혈에쓰면안되나? 탈모약성분이 뭐길래...

ㄹㅇ 그러면 2달마다 꾸준히갈자신 있는데

혈소판은 항상 모자람. 대부분 일반적으로 하는 헌혈은 전혈이라고 그냥 피 성분 다 있는 헌혈인데, 백혈병 걸리면 혈소판 수치가 확 떨어져서 혈소판 성분헌혈이 필요한테 이걸 전혈에서 뽑아 낼려면 한 10배가 필요함.. 10명이 필요할거를 혈소한 성분헌혈로 하면 한명만 하면 됨.

희망치보다 부족하다는거지 공급이 불가능할정도로 부족임? 홈페이지에는 공급량 잇던데

그리고 프로헌혈러들은 전혈안하자너

나도 딱 저런 내용으로 전달 받은거라

정보감사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적혈구와 혈소판은 영구히 살지 못한다. 적혈구는 생존기간이 평균 120일, 혈소판은 평균 4일이다. 따라서 혈액에도 유통기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적혈구는 채혈 뒤 유효기간이 35일이다. 혈장은 전혈로 채혈해 분리했을 때 영하 18도로 바로 얼리면 유통기간이 1년까지 늘어난다. 반면 혈소판은 5일에 불과해 늘 재고량이 부족하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73043.html#csidx79549038a4cfb0fbd974f317105fe6d

혈소판은 유효기간도 엄청 짧아서 항상 모잘람. 그리고 성분헌혈 중에 혈장헌혈은 채혈시간이 30분정도로 비슷한데 혈소판성분헌혈은 거의 한시간 넘게 걸려서 대부분 이거 안할건데? 혈소판성분헌혈은 대부분 지정헌혈임. 그리고 급성 골수성 백혈병 걸리면 혈소판 계속 모잘람.

개붕쓰. 다른말 하는거같아. 아까 말한거처럼 희망치에 부족한거지 보유는 지금 하고잇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잇는데.. 지금 그럼 백혈뱡환자들은 다 수혈 못 받고잇는 말이야? 단순 돈 절약이 아니라,?

2주마다 헌혈하러 다니는 개붕이임

지역,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혈소판은 대체로 대기줄 있는 편임. 혈소판 하러 갔다가 대기줄 길어서 전혈하고 나온 적도 있음. 혈소판 헌혈 인기 많어. 앱으로 예약하려고 해도 헌혈하기 좋은 시간대는 예약하기 빡빡한 편이고.

일단 난 지정헌혈은 해본 적이 없는데, 다른사람들이 지정헌혈을 하는지 어떤지는 아는 바가 없어서 패스.

2주마다 가능해? 나 90일동안 안된다고 했는데?

혈소판, 혈장은 2주마다, 최대 연 24회

전혈은 2달마다, 최대 연 5회

근데 90일은 처음 듣네???

일단 혈소판 되는 기계가 적어서

안하는것보단 못 하는편임

대부분이 지정헌혈이라는 소리는 첨 듣는데

유통기한 5일이긴 한데 항상 필요한곳이 있어서

의미 없다고 들었음

지나가는 현역개붕이입니다

맨날 부족해 미치겟어유 ㅠㅠ

백혈병환자들 지금 수혈 못해유?

진짜 수급 심하게 안될때는 헤모글로빈수치 6점대

환자고 수혈 못받을때도있어요 최근 일임 이게;;

 이 글 쓰신 개붕이 처럼 지정헌혈하는게

답입니당 요새는..

적십자 일 몬하네여 혈액잇다고해놓고

병원엔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보다 음청 많은 사람들이 수혈을 맞고 혈액원에선 말 그대로 초응급 환자용을 위해 재고관리를 하기때문에 진짜 부족하면 저런식으로 당장 안맞아도 안죽을 사람한테는 못주게 되는거쥬

그런거볼수록 더 헌혈하기싫어지네유. 헌혈 한 사람들이 헌혈 못받다니..

안줘서 못하는게 아니라 없어서 못하는건데 논리가 왜그럼?

헌혈 많이 했는데 없어서 못한다? 시스템상 문제가 잇다고 생각안함? 나도 얌채족 할거얌! 이제 안해! 글고 나는 이미 헌혈 양만 봐도 내 가족 평생 수혈 할 량 다 했는데 피가없어요 이딴글 볼때마다 짜증이난다. 정작 내가 필요할땐 없단말인데

그니까 헌혈 하는 사람들은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더 큰거고 댓글보면 너는 겸사겸사 도우면 좋고 일단은 자신이랑 가족들이 미래에 필요해질 수도 있는 경우 대비해서 한다는 마인드 같은데 옳고 그름은 없음. 근데 일단 헌혈은 피 은행같은 개념은 아님.

나도 이제 얌채족함. 시간내고 건강 버리면서 남좋은일만햇다. 최소한 헌혈자들에게 우대를 해주던가 비헌혈자에겐 더 큰 과금을 먹여야 한다고 생각함. 매번 피없데 ㅅㅂ.. 얼마나 호구로 빨앗으면 그 말만하는지.. 시스템을 바꾸던지 해야지 무슨 얌채새끼들이랑 대우가 같어. 남들에게 배풀면 언젠간 자기에게도 돌아올거라는 기대도 못 하는 대표적인 사례

니 말이 맞음. 상위 12% 재난지원금 못받은 사람들 밈화돼서 국가에서 자부심을 준다고 농담 반 진담 반 하잖아? 비슷한 기작으로 적십자 포상으로 은장 금장 이런거 주면서 물질적으로 부족한 보상을 명예 이런걸로 조금은 채워주려는 노력이라도 하는거지. 그걸 노력한다고 볼 수도 있는거고, 저런걸로 퉁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는거고. 그래도 헌혈하면서 기본 피검사는 해주고 문제 있으면 우편으로 검사 결과랑 알려주기도 하고, 작은 기여를 한다는 기쁨도 얻고 하는거지. 사람이 생각보다 남을 도우면서 스스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음. 글고 나는 헌혈한 피 절반이라도 정말 필요한 사람한테 쓰이면 좋다고 생각해서. 뭘 바라고 헌혈을 하는건 수지가 안맞는거고, 남들을 도울겸 + 미래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조성하는 측면도 있다고 봄.

헌혈에 절반만 필요한사람에게가도 이런 피 부족 현상이 없을텐데

혈소판은 유통기한이 짧은데 헌혈하는 사람이 많은 기간에는 필요보다 많아서 못쓰고 폐기하고, 적은 기간에는 부족하고 그런거 같음. 사람이 아프고 다치는 타이밍은 정할수가 없으니 일반적으로 가우스 분포 따라간다고 보는데 헌혈하는건 이번 코로나나 추석같이 특수한 외부 요인때문에 가우스 분포를 안따라가니까. 물론 러프한 가정이고 연구를 해본건 아님. 하고 싶어지면 하고 하기 싫음 안하면 되는거징

이번에 근데 헌혈많이하면 무슨 만년필 나눠줫던거같은데 그거 짝퉁인걸로 판명나서 욕 오지게 먹음 근데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어제 까지 복용했던 허리통증 약이 문제가 생겨서 헌혈이 안된다고 합니다. 전자문진을 작성 때 해당 복용약이 헌혈에 문제가 되는 약 목록에 없었지만 헌혈의 집에서 확인 결과 복용하고 있는 약은 최소 3일이 지나야 헌혈이 된다고 합니다. "이럴거면 왜 리스트에 없었냐"라고 따졌지만 종종 이런일이 있다고 하더군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3대가 복받아라~

글 봐줘서 감사함

서로서로 의견 나누는거지 뭐

헌혈증은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붙임

안내문 자체가 받은 내용

괜찮음 관심 가져줘서 감사함

조심스럽게 생각하는게 맞음

그래도 글 봐줘서 감사함

우리 애들은 킹왕짱 귀요미들이다

추천 감사

봐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