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둘다 보내고 근무수당 내가 다 냠냠하면 안됨????

약간 어렵긴하다... 아직도 군대내에 흉흉한사건이 많아서 수료못보고 사고라도 나면 평생 한일꺼라는생각도 들고...어차피 수료하고 100일휴가 금방나온다 싶기도 하고 첫번째는 천륜의 문제라 죽은사람보다 산사람이 먼저지라고 하기도 좀그러네.. 군대사고는특별한경우니까 첫번째사람이 연가 쓰는게 맞다 싶기도 하네...

저걸 결제하는 팀장이 대신 하루 나오면 안되나..

살아있을 때 잘해드렸으면 제사가 큰 의미가 필요 없다고 생각 함

살아있을 때 못해드렸어도 의미가 없긴 하지만

부모자식 유대관계 말하는 사람 많은데 제사 모시는 사람은 부모자식 사이가 아닌거처럼 말하는 사람 많네

난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제사라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죽은사람 vs 산사람

나는 산사람

아들 훈련소가 먼저지 친아버지가 실제로 영혼이 있다고 해도 매년 제사로 보는 지 아들보단 손자 군대가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냐?

그깟 훈련소 수료식이 뭐라고 ㅋㅋ

첫 제사면 의미가 다르지

첫번째 제사건 두번째 제사건

기제사는 자시(밤11에서 새벽1시 사이)에

지내는건데 뭔... 걍 퇴근해서 지내면 되지

물론, 연가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고

심지어 그거 써먹는건 연차수당을 포기하는 것이니까

회사에 미안할 것 없이 연차 쓰겠다하면 당연히 줘야 마땅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서 누군가 꼭 남아야한다면

낮에 가야하는 수료식 부모 연차 쓰게 하는게 맞지

자식이라고는 자기 혼자라는데

지네 집에서 지낼거 퇴근해서 준비해도 충분하건만

죽은사람이 산사람 앞길막으면 안되쟈

제사는 또 오는거니까 후자.

근데 애초에 두명 휴가 그것도 하루 보내는거 가지고 누가 가야하니 말 나오는 회사가 병신임ㅋㅋ 두명 빠진다고 일이 안되나

우리 회사였으면 두 사람 다 휴가쓰고, 그 상급자가 남는다. 주말에 작업하는데 과장, 팀장, 담당 임원까지 휴가라서 결국 전무 모시고가서 작업허가서 끊었음.

전역이면 고민해보겠는데 수료식이면 첫 제사

제사 밤에 가면되잖아

살아있을때 최선을 다해야지....

둘다 안보내주는 회사 잘못이야!

회사에 따져야지

훈련소는 친구들이 배웅해주면 안 되나

살아있는 사람한테 잘하자

산사람 챙기라고 하는데

막상 부모돌아가시면 가슴이 미어져서 10년은 생각난다

몇년 만난 연인이랑 헤어져도 마음이 그렇게 아픈데

부모님은 진짜 일주일이아니라 몇년 몇십년은 휴우증에

시달림.. 첫제사는 무조건 보내줘야됨

제사를 낮에 하나???

여기서 첫 제사와 수료식의 경중을 왜 따지고 있어

둘다 일생에 한번뿐이고 납득 가능한 연차사유 아닌가? 둘중 하나만 보내야 돌아가는 회사/ 둘중 한놈만 쉬라는 융통성 없는 팀장이 제일 병신이지 왜 자기 연차쓰고 일보겠다는 사람을 욕하냐

어차피 요즘 코로나때문에 수료식 불러서 안한다

옛날일로 쌈박질하느라 체력낭비 말자 개붕이들아

그래도 산 사람 우선이지 ...

아들이 밥상 안차려줬다고 삐진 아빠 vs 수료식날 아빠가 안와서 삐진 아들로 보면 후자에 손들어주고 싶다

둘 다 쉬고 남은 사람이 더 열심히 으쌰으쌰 해야지 뭔 씹

아무리 그래도 제사보다는...

훈련소 수료식에 아무도 안오면 눈물나겠다 주변에는 부모님 친구 다 와서 데려가는데

난 제사에 한 표

제사는 퇴근하고 챙겨도 되잖어

이런건 죽은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 밥챙기기 vs 손주 챙기기 하면 닥후 일거같은데?

군대는 태어나서 한번가는데 가주지

이걸 산사람어쩌고 하는게 존나 이해가 안가네. 제사 vs 수료식 하면 당연히 제사가 더 중요한거 아님? 제사, 첫제사 = 기일 = 슬픔. 수료식 슬픔? 아님. 기뻐? 이것도 아님. 걍 ㅈ도 아닌거. 수료식은 막말로 친구랑 저녁약속이랑 다를바없음.

살았을때 잘해주란 애들은, 니네 부모가 죽고 자식 앞세워도 내 저녁약속이 더 중요해. 최소한 산사람이랑 약속이니까. 이거 ㅇㅈ 해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