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먹었다는거아냐??

표준어로는 구워먹어서 아님?

ㅋㅋㅋ맞네 된소리발음 의식못하고 있었네ㅋㅋㅋㅋ

와. 알바 하지도 안했는데 반나절이면 다 외울자신 있는데. 거의다 먹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좋아한애들은 외우는거도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찎으면 되는거아님??

이름은ㅁ 그렇다쳐도 가격은 왜 외워?

빠바빵중에 포장안된건 이름외워서 내가 입력해야함

바코드가 빵에 인쇄된게 아니잖우

가격은 손님들때문임.

빵 진열을 가격이름표를 달기 전에 빵부터 깔고 가격표 정리를 하는데 손님 몰리고 가게 바쁘면 네임텍 없이 빵만 빨리 깔고 계산대를 봐야됨

그러면 손님들이 빵을 물어볼때 50%는 이거 무슨빵이에요? 를 물어보고 50%는 이거 얼마에요? 를 물어봄

가뜩이나 계산한다고 바쁜데 저게 뭔 빵인지, 얼만지 모르면 '잠시만요~~' 하고 계산 끝내고 포스기로 빵 가격 찾을때까지 손님 질문에 대답을 못해줌, 성질머리 드러운 손놈년들은 지 질문에 대답 안해준다고 지랄병떠는경우도 있음

그래서 왠만하면 빵 외울때 가격까지 같이 외우게 했음. 바쁠때도 멀리서 손님이 물어볼때 바로바로 대답해주라고

빵이 맛만 있으면 되는거지 뭔 이름을 신경쓰는거지.

난 그냥 먹고 싶은 빵만 골라서 결제만 하는데.

능지 뭐지? ㅋㅋ

빵 이름 신경써가면서 알바생 귀찮게 할 생각도 없고 빨리빨리 결제하고 가려는게 능지문제냐?

뭔 인격파탄자 새끼가 시비를 걸고 있어.

빵 종류 애지게 많을텐데 그거 가격까지 하루동안 외우게 하는건 좀 빡실듯..

하루만에 외우게 하는건 아니라서 ㅋㅋㅋ 어차피 신입이 할수잇는거도 없어서 걍 갸격 이름 종류 외우다 집 가라 이거지 며칠동안은

근데 그걸 못하겟다고 도망가버림. 며칠만 보면 알아서 외워질텐데

하기사 막 들어온 애한테 뭘 시킬순 없으니 맞는 말이기도 하네

나도 신입때 진짜 ㅈㄴ 지루하고 고통스러워서 잘 아니까

손님들 없을때 말동무 해주고 마실거도 만들어주고 잘 놀아주는데

그래도 탈주닌자가 참 많았다

내가 몬생겨서 탈주하는건가

자부자 같은 사람이 많았구나..

우리매장은 막 주입식으로 안외우는데

아무리봐도 편의점보다 훨씬 나은거 아닌가

담배 안피는 놈이 담배 보면 정신나갈거 가튼데

편의점 담배는 세금+알바가 직접주는거+수익짭짤이라서 전후직 알바 교대할때마다 일일이 세다보면 비흡연자도 2일안에 다외움, 그리고 영 모르겠으면 사과하면서 손님한데 물어보면 됨

나는 브런치카페 갔었는데

무슨 레시피 한번 딱 가르쳐주고

7개쯤 돼는 과일 쥬스를 만들라 시키지 않나

메뉴이름 알지도 못하는데 주문받게 하질 않나

커피 따르는거나 청소 할라고 갔건만

메뉴얼도 없이 한번 알려주고 당하면서 배워라 식의 일자리는 진짜 최악임.

설명 안해도 제대로 된 메뉴얼 하나만 보고 일해도 정말 편한데 그 짓을 아무도 안함.

매일매일이 바쁘니 일에 치여서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아 메뉴얼도 없어

그지랄해서 나간다 하니깐 미안하다고 일 좀 더해달라고 징징댐 ㅋㅋ

꼬라지 보니 한달하고 나간애들 한둘이 아니더라

나 편의점 알바할때 점장이 한번에 안알려주고 편의점에 반쯤 상주하면서 물건 들어올때 일일이 지시하는데 점장자기도 헷갈리다보니까 계속 했던말 반복해서 결국 창고정리하는데 4시간 걸림(손님 응대 포함)

빵 포장 힘들다고 나가는 사람도 있는걸...

저게 왜?

마스크 말 보고 다시 보니까 화장 안 지워질려고 얼굴에 밀착 안되고 느슨하게 걸쳐만 놓고 코 부분은 공기 다 통하게 오픈됨

사실상 마스크 안한거임

내가 대가리 존나 작아서 아는데 너무 마스크가 클때 밀착시키려고 저렇게 꼬아서 귀에 걸면 어쩔수없이 뜨더라... 저건 심지어 플라스틱인지 뭔지 빳빳한 필름 들어있으니 더 뜰 듯. 화장안지워지려고 고의로 그런것같진않음...

걍 마스크에 비해서 존나 소두라서 저런거 아님?

ㄹㅇ저게 마스크 한거냐

그런거면 나와의 선도 넘어줬으면 ㅎㅎ

선 넘으면 내가 데려가야지 히힣

케챱같은거 찍어서 표시해놓지 않음? ㅋㅋㅋ

스티커있음

케찹찍어놓구 파슬리 뿌려놓구 그래...

말라깽이 ㅇ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