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가치관 차이인듯

왜 개를 찢어죽여?? 싸이코패스냐 집안에 밥 챙겨주는 사람이 죽어서 생존하기 위해서 그런건데

고독사 당한지도 몰랐다가 소식듣고 이제와서 찢어죽이면 뭐 할말은 없네 ㅋ

지일 아니라고 막말하는거지 뭐

그럼 우째 주인죽었으니 곱게 따라죽어야하는게 맞아?

입장바꿔서 너가 집에 같혀서 아사하기 직전이야. 근데 너가 사랑스럽게 키우던 동물이 갑자기 죽었어. 그럼 넌 그 시체 안먹음? 인간이 키우던 짐승 시체 먹는건 아무문제 없는데 이미 죽은 내몸을 내가 사랑하는 동물이 살아남을려고 시체 뜯어 먹는건 큰 문제임? 그게 그렇게 충격받을 일인가? 당연한 자연의 섭리 아니냐?

너도 무인도에 갇혀서 주위에 먹을게 시체 밖에 없으면 먹지않을까?

난 내힘으로 살아갈수있으니 괜찮은데 동물들은 보호소가면 끝이잖아. 동물들 생각하면 저런일 없게 방법을 강구해야지

나도 돌아가신 분들의 사연은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보통 무연고자나 독거노인분들은 외로워서 반려동물 키우는걸로 아는데, 사람이 본인이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 저런 일 없게 방법을 강구하는게 쉽지 않지...

그렇기는 한데 안타까워

ㅋㅋㅋㅋㅋ 아니 뻘하게 터졌네

짐승새끼랑 사람 구별못하는사람이 참많다.

최소한의 연락망조차 없는 사람 생각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개붕쿤

그니까 반려동물키우는 사람이면 자기가 사건사고 생길때 맡길 사람이 필요한 거라고.

연락망이든 맡길사람이든 만들어놓을 책임이 있다는 말임.

그거 못만들면 키울 자격 없음.

ㅇㅇ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데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독거인 중에 외로워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는 연락망이나 맡길사람조차 없는 경우도 많다는 얘기였어. 그렇다고 키우지말라고는 못하잖아 안키우고서는 본인이 외롭고 우울한데

반려동물 등록제 같은거 하게되면 비상연락망이나 위치추적가능한 뱃지 등 구상해봐야겠지.

니가 걱정하는 건 뭔지 알겠다만 그렇다고 키우는 애들 뺏아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독거노인 등은 그런 생각 하고 살지. 자기가 가고나면 얘 어떡하냐 하면서.

내가 단 댓글은 어디까지나 무방비한 독거인을 대상으로 한 거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우울하고 외로울때 반려동물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그 개인 감정의 출구로서 동물을 도구적으로 이용하는 상황도 매우 불쾌함.

죽은 두마리는 차마 주인을 못먹었나보다

나도 보고 이거 떠올렸는데 ㅋㅋ 인간도 아사 직전으로 몰리면 제일 약한 어린 놈을 타겟으로 식인을 하는데 짐승한테 까지 뭘 그렇게 바라나 싶다. 인간도 개도 다 동물인디

심지어 걔들은 죽여서 먹은 거 아냐?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위산이 강해서 괜찮음

원래 야생에선 늑대가 시체도 냠냠

나도 그거 보고 맴찢했는데... 동물들이 뭔 죄가 있냐 사람이 잘못이지

ㄹㅇ

그러네?

으으 그 세마리는 나머지 두마리 시체도 먹었을듯;

고독사 한것도 서러운데 늦게 발견되는거 자체가 안타깝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닉이 정직하고 댓글도 알차네

기분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