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방학이 있어야해ㅠㅠ

나보다 2살 어리지만 나보다 20살 이상 성숙하고 가치있네

뭐여; 아는 사람이네

다 맞는 말이다

현실감이 없네, 말만 저러고 주식이나 대충 하는척한다 등

비웃거나 무시하는건 걍 늙은 꼰대아닌가

취업전선 뛰어드는 애들의 마인드가 바뀌는걸 봐야지

허울만 가득

나도 30대 중반인데 이거 너무 공감되는데? 프로젝트 한번 하면 너무 힘들어 진짜

다른거는 모르겟고 3번은 진짜다

공무원이다 이번달 300시간일했다 월급 320나오더라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은데 고민할 시간도 없고 당장 내년에 결혼준비라서 하루하루 존버한다

인간은 한정된 시간을 가진 생물이고 그 시간은 솔찍히 돈 몇푼보다 중요하다 개인사적으로 보면 그렇다.

현실과 체계가 가혹하여 많이 쉬지는 못하지만

솔찍히 사람은 하루에 6시간 이상 일하면 안된다.

평일에도 취미나 휴식 즐거움을 영위할 시간이 충분히 길어야한다.

그래야 주말에 온전히 계획을 성립시킬 수 있는것이기 때문임

하지만 매일 6시간 일하는건 무리한 욕심인거같으니 주 4일제로 일하고 5일이상 일할 수 없게 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근데 디지털노마드 저거 하루죙일 컴터잡고 노가다해야되던데

재택근무란게 있었음 좋겠다

열심히 하면 그거 나름대로 가치가 있음

알아주는 사람 없다 하더라도,

그건 니가 밀레니얼이라서가 아니라 여자라서 그런거야.

남자는 집 못사는 시대에 전세라도 구해야 된다고 압박 받고 아등바등 좆같은 거 다 버티며 돈벌고

그래서 여자는 더편한 일자리 남아돌아 일하고

그래서 남자 소방관 남자 경찰 다 뛰고 여자는 인스타나 하면서 승진살수 있는거 아냐

남자는 대놓고 인생던지고 결혼 포기하는 소수만 그렇게 살수있어

주위 사람들 보면 위에서 시켜서 하라고 하는것만 겨우겨우하고 주식차트나 코인차트 보고 앉아있는거 아님??;;

건축회사 다닌다..

시버 우리도 원격 근무 해보고 싶다 ㅠㅠ

권고사직

내 주위에는 저렇게 말하다가도

동기. 후배들한테 승진 밀리니까

바로 승진에 목메던데

ㅋㅋㅋㅋㅋ 저런말 하는 사람들 특) 직장 생활 안해봄

안물어봤고요 워라벨 챙기든 말든 신경 안쓰니까 알아서 다니세요

근데 솔직히 맞는말이지.. 회사가 내인생 책임져주는건 아니니까 나도 살길을 만들어놓고 직장생활해야지

저렇게 일하면 짤리기 쉬움 존나 능력자 아니면 성실하게 다녀라

일만 잘하면 별말 안하겠지만 일은 쥐좆만큼도 못하고 능력도 없으면서 권리만 요구하는것도 꼴보기 싫음

저 글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요즘 노동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고 느껴지긴함..

맞는말이라고 생각은하는데 너무 있어보이려고 노력한 글투, 사진, 해시태그가 웃기네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문제임

당직, 모니터링이나 교대 로테이션 필수인 직종들은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Z세대 입장에서 메리트가 없을게 분명하고

이에따라 방치되는 인프라, 분배 가능한 서비스 자원과 재화의 공급량도 그만큼 감소하겠지

가령 2500원 내고 전국 본토 어디든 이틀만에 물건 보내는 서비스의 이면엔 반나절 넘게 탑차끌고 자기구역 뺑뺑이치면서 몸 갈아넣는 기사들의 개고생이 가려져 있었잖아?

금융소득이 근로소득을 어느정도 따라오는 입장에서 야근 안하고 승진 포기하고 정시출퇴근 대찬성임.

근데 위에 서술한 문제점을 진지하게 고려해본 사례를 개드립에서 못 본것 같음

걍 뭐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면 되는거지 뭘 정당화를 저렇게 거창하게 하나?

저런 마인드 가지고 사는애들 특, 주어진 시간에도 열심히 잘 안함. 일에 책임감 없음. "열심히 해봐야 월급 쥐꼬리만큼 올라가는게 전부인데" "이걸 내가 왜?" 라는 마인드로 일 하고 있다면 회사에서도 반가운 사람 아니니까 서로 갈길 가는게 맞음. 나는 회사에서 월급 올라가는것도 올라가지만 팀장 혹은 그 윗단계로 가서 프로젝트의 더 중요한 부분을 내가 다뤄보고 싶은것도 있고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할때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싶음.

저런 소리 하는애중에 진짜 괜찮은 회사, 커리어다운 커리어를 쌓아본 애들 얼마나 있을까? 어디 코딱지만한 스타트업에서 영혼까지 빨린 기억밖에 없을거 같음.

셀프 브랜딩? 창업? 콘텐츠 생산? 자기들이 얼마나 심각한 레드오션에 뛰어드는지 상상조차 못하고 있을 확률이 큼.

직장 때려치고 한다는게 백수vlog, 스마트 스토어, ebook 팔기 이런거겠지.

밀레니얼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지. 자기들이 굉장히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는거.

하지만 그런 근거없는 자존감을 가진 상태에서 자본주의 경쟁에서 참패하고 쓴맛 몇번 보면 기득권이 어떻고 남자들의 특권이 어떻고 이지랄들 할거같음 ㅋㅋ 그러면 슬슬 다시 취업 생각 날거다

심심해서 얘가 하는 디지털 노마드인지 뭔지 글 몇개 싸질러놓은 블로그를 가봤는데 아무런 쓸만한 정보도 없다.

그런 말이 있지?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선 "백만장자가 되기위한 방법" 이라는 강의를 개설해서 팔고 강의 내용에는 기존에 있던 그럴듯한 아무 내용이나 싸질러 놓으면 된다고. 완전한 역설이지. 얘가 하는게 딱 그거야.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놓고 정작 자기가 하는건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위한 것들"만 그럴듯하게 싸질러 놓는거지. 직접 코딩을 해서 대박 매출을 올리는 앱을 만들거나, 예술성 있는 디자인을 해서 돈을 버는게 아닌,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걸로(보통은 누구나 다 이미 알고있는 내용) 돈을 버는 전형적인 fake guru 지망생임.

얘네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한가지임. 저런 어그로 꾼이 되어서 자기 페이지로 클릭을 유도하고 자기가 만든 개소리 강의 듣게 하는거.

유투브에 유명한 fake guru 중에 한명인 Tai Lopez가 자기 주차장에 람보르기니로(본인꺼 아님) 세워두고 사람들 클릭을 유도한뒤 "너네도 이런거 가지고 싶냐? 그럼 내 강의를 들어라" 라고 해서 진짜 람보르기니를 사고도 남을만큼 큰 부자가 된거랑 똑같은거 하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