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노조 이야기 들으니까 우체국 측이랑도 협의했다던데

와 우체국이 그나마 빠르고 어디안빼먹고 왔었는데

그럼 이제 ems는 누가 가져다 줌

어지간한 택배는 무조건 우체국 이용했는데 흑흑 ㅠㅠ

배송 빠르지, 물건 안전하게 배송 잘 해주지, 중간 중간 업데이트도 잘해줘러 트래킹도 잘되기에 기름값 좀 쓰더라도 믿고 쓰는 갓체국이었는데 흑흑 ㅠㅠ

소포사업 그대로 유지한다는거보면 평소랑 크게 다르진 않을 듯? 택배 보낼 때 좀 귀찮아 질 수도

택배에서 소포로 바뀌면 방문접수를 안해주고 직접 우체국 가서 접수해야함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거말고는 바뀌는거 없다고 생각해도 댐

위탁 업자 계약 끊는거라서 일반사용자들은 큰 문제없다든데

와 군인일때 그나마 택배오는 맛으로 살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 우체국서 일하는데 저거 아니라던데

다른 기사들 보니까 우체국 택배는 민간 택배기사(위탁)랑 집배원(공무원)이 나눠서 분담하는데 이번에 택배파업으로 민간 택배기사들이 업무안하고있으니 우정본부가 그 업무를 집배원에 몰빵하면서 집배원들이 강제로 근로시간 연장하고 갈려졌고

그래서 집배원들쪽 우정노조에서 이렇게는 못한다고 우정본부에 항의 하니까 위탁맡기던 물량은 접고 집배원들이 원래부터 맡았던 물량만 하기로 했다네

근데 이게 택배를 아예 안하겠다는 거인지 물량을 줄이겠다는 말인지 헷갈림

우체국이 존나 빠른데.. ㅠㅠ

우체국 택배가 제일 좋았는데...

제목이 이미 끝낸거처럼 쓰였지만 협의중이라함

기사제목만 어그로로 저렇고 내용보면 검토중 협의중 이란게 다임 결정된거 아무것도 없음

그냥 분사시켜버리지

우체국 택배 없으면 어느 택배사가 그나마 낫냐?

우리가 평소 우체국택배라고 생각했던것 = 등기 소포

우체국이 접는다는 택배 = 우체국 직원이 방문해서 수거하는 업태

소포업 전환 = 타 택배업체처럼 방문수거 안하고 우체국에서 접수만 받는다

결과 : 우체국 인력소모 감소, 인터넷 쇼핑몰에서 우체국 통한 발송이 감소하거나 사라질 예정, 개인이 직접가서 접수하는것은 변화 없음

어차피 우체국통해서 뭐 보내는거는 똑같이 함. 생각보다 별 차이 없음

알리익스프레스 꿀 빨던애들 이제 끝인가?

대한통운 주식 떡상가자

떡값받고 기사 썼나 제목보소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반 택배업자들이랑 다르게 우체국택배 위탁 쪽은 우정노조랑 우체국이 개빡쳐서 강경대응 할정도로 명분없다는 썰이 있음

놀래라 아예접는줄 택배사중 젤빠르고 좋은데

난이제껏 우체국가서 물건 붙이는걸 우체국택배인줄 알았는데 댓글 보니 아니었네

위에도 설명들을 했지만 일반인이 쓰는 택배는 본래 소포의 업무임

택배는 기업용이라고 생각하면됨

택배사업을 접는다라고하면 우체국쇼핑처럼 판매자들이 쓰는게 불편해지는거

그렇다면 문제는 뭐냐 우리가 보내는 택배의 배달이 거진 위탁에서 전달해주는건데 이 위탁을 안하면

집배원이 감당하는 물량이 늘어나지 그럼 한정된 인원으로 지금처럼 빠른 서비스가 안됨

우체국 쓰는 이유가 비싸도 빠르고 추적이 쉬운건데 이게 차질이 생기는거지

돈은 월급인데 일의 강도가 개인사업자 빰치면 어떻게되냐 뻔하지 바로 파업가지ㅋㅋㅋㅋ

집배원하고 위탁기사랑 노조가 다르니까 저런말이 나옴

이거 병신같은 기사인게 자극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기사 맨밑에 보면 정작 우체국측에선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고 적어둠.

낚이지 마라

경제지 어그로임

저 곧 입대하는데 무조건 우체국택배 ems만된다고 뭐라하던데.. 영향 있을까요..?

소포사업이 아마 등기 이야기하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