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걸렀네

공개고백은 좀...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한다.

새벽에 츄리닝입고 학교정문쪽까지 걸어가서 거기에서 고백했는데...

ㅋㅋ나 이거 보니까 그거 생각나네. 자기가 사물놀이 잘 한다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여친한테 이벤트로 사물놀이 보여준 거.. 노래가 정광태의 탈춤 노래.... 으짜라 으짜 하는 거.... ㅋㅋㅋㅋ

ㅅㅂ ㅋㅋ 제목보고 웃음터졌네

이게 남자입장에서봐서 걍 ㅋㅋㅋ 웃기네 라고 넘기는데 여자 입장에서 들어보면 극혐도 저런 극혐이없음ㅋㅋㅋㅋㅋ

카톡배경..

핫하 죽어라

별로였나...

고백은 서로 마음이 빼박일때 확인도장 같은거지ㅋㅋ

저렇게 고백받으면 과 내에 짖궂은 애들한테 두고두고 ㅣ놀림받거든 ㅋㅋㅋㅋㅋㅋ

원래 졸라 맘에안드는 직장상사, 동료 또는 학우는 공개고백으로 자진퇴사,자퇴를 하게 만드는 방법이 실존함

졸라 사이안좋고 싸가지없는년있었는데 존나빡쳐서 니 또 지랄하면

"내가 20키로 더 찌워서 사람들 존나많은 축제때 무대위에서 과후배, 친구들 코러스시키고 내가 기타치고 노래부르면서 공개고백하는수가 있다"

했더니 그다음부터 존나싹싹해짐 아주그냥 그래도 학교는 다니고싶어서 설설기더만

진짜 고백으로 잘 혼내줬네

게임식으로 말하면 npc 호감도 0인 상태에서 호감도 아이템 보상을 받으려고 한 행동이라고 보면 되나

미연시도 호감도 안쌓으면 차이는데 깡좋네 ㅅㅂㅋㅋㅋㅋㅋ

"아아.. 별로였나?"

고백해서 혼내준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ㅋㅋㅋ

이게 고백해서 혼내준거구나 효과 대단하네

대학다닐때 수업 끝나고 딱 나오니까 같은강의 듣던 모르는 여자한테 누가 공개고백하던데 그 여자 진짜 개 짜증내면서 도망갔음 ㅋㅋㅋㅋ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저런말을 하다니 진짜 예의없네 오늘부터 니년은 내 반찬이다

고백은 상호간 구두 협의 끝난 내용에 대해 날인 하는거지.

혼자 급발진 해서 공개장소에 고백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지.

고백은 마침표지 시작점이 아녀ㅠㅠㅠㅠ 이미 당장 내일부터 손잡고 뽀뽀해도 어색하지 않을때 하는게 고백이다 시발롬드라.. 갑자기 고백받고 로맨틱하다고 사랑에 빠지는 소설같은건 현실에 없다 개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