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시 봐 야근해도 낮다고 돼있어

그정도 차이면 적은 차이는 아니야

물론 개붕이 가치관에 결혼에 상대의 수입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 안 할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크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 그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걀혼엔 이혼하지 않는 한 평생이라는 전제가 붙는데 결혼해서 살면 배우자가 야근하지 않으면 결국 가정을 이뤄서 돈을 저축해서 더 나은 단계로 가는 데 어렵고 그렇게 되면 결국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가정일로부터 받아야하는데 그게 쉽진않지 물론 그걸 커버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면 저걸 고민하지 않고 그냥 야근하지 말고 오거나 페이 낮춰서라도 차라리 이직하라고 하겠지

결혼에 부부 수입의 합은 꽤 중요해 앞으로 살면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인 건 맞으니까

물론 합은 중요하지.

내가 꾸리고싶은 가정의 구성원숫자나 거주환경 생활환경을 고려해서 어느정도는 현실적으로 갖춰져야하는게 현실이니까.

하지만 나보다 연봉적어서 하기싫다 ? 이부분이 이해가 안된단거지.

애초에 중매로 만난거면 저런글도 안썻겠거니와, 결혼전제로 오랜기간 연애했는데 연봉을 몰랐나? 야근하는걸 몰랐나?

그리고 연봉 맞아서 결혼했으면 남편이 인사이동해서 야근이 잦은 부서로이동했다면 이혼하려고 하는건지?

남편이 인사평가대박으로 연봉협상과정에서 연봉 10% 올랐다고 급여수준이 다르다며 이혼요구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게 안된다면 그런말을 애초에 뱉는건 이기적인거고, 생각이 없는거지.

그냥 신데렐라처럼 대박취집하고싶어 라거나, 저런 자기합리화하는 글을 왜 쓰냐는말임.

그니까 저기서 말하는 차이는 10프로 정도가 아니잖아 만약 남자가 더 좋은 곳에 가서 연봉이 1000 정도 오르면 고민이 해결 되겠지 물론 남자입장에선 서운하고 속물처럼 보이겠지 그땐 선택이 남자몫이고 대박취집이 아니라 가정을 꾸려서 서로 퇴근시간이 비슷하면서 서로의 조건이 비슷한 사람이 기준이지 그냥 단순히 나보다 연봉이 많은 사람이 아니잖아

돈을 모으기 위해선 저 글 쓴 사람의 애인이 결혼해서도 잦은 야근을 하고 피곤에 찌들어 오는 걸 매번 보면서 뭘 하자고 해도 피곤해할 거고 그러는 동안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은 글쓴이도 일하면서 대부분 처리해야하고 신혼 초반이야 좀 덜 하겠지만 결국 저 상황이 큰 변화 없는 한 평생 지속 될 거잖아 연뵹이 오르는 만큼 지출해야할 비용도 같이 늘어나니까 야근에 찌들어 오는 배우자를 매번 보며 일과 집안일 다 하려고 결혼하진 않잖아 계속 말 하는데 단순히 그냥 남자가 자기보다 연봉이 낮아서 문제가 아니라 그 차이가 너무 커서 문제라는 거야 저 글 내용대로면 둘 벌이 차이는 연봉 100 200 정도가 아냐...훨씬 많이 난다고

100인지 200인지 어케아냐규요. 야근을 하는데 급여가 적다는 내용으로 시간당임금으로 나눠 계산하면 차이가 있다는건 맞아도

전체연봉이 얼마차인지 수치를 어케알수가있냔거임.

100 200차이가 아니고 훨씬 연봉차가 많이난단 내용이 본문어디에 있단거임?

야근자주하는건 연애시절부터 알고있던건데 계속만난건 본인선택이고

가정일 자기한테 다 시킬거라는것도 저 여자개인의 유추고 남자가 그러자고 언급한내용도 없음.

그리고 연봉이 문제라면 결혼생활도중 자기가 더 낮아지면 해당사유로 이혼요구해도 수긍할수있는 공정함을 가진 내용이냔거임.

아닐거아님?

글내용은 결혼이아니라 공동경제체제를 누리고 싶은사람이 적은 하소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눈에 콩깍지 씌여서 엄청 사랑한 사이도 결혼 하면 이문제 저문제로 다투는데

결혼전 갈등의 소지가 느껴진다면 깊이 생각해보고 안할수 있다면 안하는것도 방법이라 본다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왔고 오랫동안 연애했으니 상대 단점을 무조건 받아 들이고 결혼해야되?

뭐 그거 감수할 만큼 좋아하진 않았나보지.. 자기 인생 걸고 하는 결혼인데 저 정도 저울질은 있을 법 하다고 봄

아닌새끼들이 천지삐까리다 진심. "난 비판을 수용할 수 있어" 하는 새끼중에 100에 99는 수용못함.

ㅇㄱㄹㅇ

애초에 수용할 수 있으면 안물어봄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다 말하는거자너 ㅎ

들으면 또 어쩔꺼야 여자만 귀찮아짐

지가 나 싫다는데 어쩌겠어 붙잡아서 옆에 놓아둬도 결국 맘떠난 사람 억지로 곁에 둬서 그모습 보는게 더 비참할수도있음

조건 전혀 안따지는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확률은 더 낮다고 생각함

? 대가리에 꽃밖에 없음?

오히려 조건 안 따지고 하는게 망하는게 결혼임. 개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연애까진 그럴수있어도 결혼은 조건100%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확인해야지

부디 능지가 향상되기를..

낭만이 있는 생각이다,,, 그죠

멋진말이긴한데

그게 지금 문맥상 알맞는... 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