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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퇴사한 신입의 퇴사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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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개의 댓글

2021.05.09

초딩때 방학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임

그땐 가위가 뭔지도 모를때라 무서운 기분도 안들고

'어제 너무 열심히 놀았나?' 하고 다시 눈감고 잤음

그 이후로 귀신이나 가위같은거 그냥 뇌가 잠깐 고장난거라 생각함

0
@Tuco

가위눌리이유 생물학적으로밝혀지지 않았냐

0
2021.05.09
@초보초보왕초보

근육은 이완돼서 잠에 들었는데 뇌는 깨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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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사람 죽이고 자살한놈 살던 건물에서도 살아봤는데

멀쩡하게 잘 살다 나온거보면 세상에 귀신은 없음

0
2021.05.09

칼퇴근 꿀팁 ㄳ

0

나도 군대에서 비슷한 경험 있는데

 

야간 초소에서 사수는 자고 나는 졸린거 참으면서 비몽사몽하고 있는데 사수가 어깨를 탁 치면서 "야 가자"

 

이러고 초소문 열고 나가는거임 그래서 나도 벌써 교대시간인가 황급히 장비챙겨서 따라나섰는데 뒤에서 갑자기

 

"야!!!!어디가!!"

 

놀래서 뒤돌아 보니 초소 문열고 나온 선임이 나 쳐다보고 있음

 

다시 앞에보니 아무도 없고

 

방금 상황얘기하니 이새끼 졸면서 꿈꿨냐고 존나 까임

 

나도 졸다가 그런건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다 현실같이 생생한거야

 

적어도 밖에서 선임이 부르기 전에 이미 깨어 있었는데 앞에 걷고있던건 누구냐고 시발

3
2021.05.09
@이새끼는뭐라는거야

피곤해서 생기는거야.존나 전문적인 용어써가면서 설명 받은적 있는데

쉽게 말해서 정신 말짱한 상태로 꿈꾼거라더라.현실인줄 알았는데 꿈이었던거고 잠든순간

꺠는 순간도 눈치 못챈거고

0
2021.05.09
@이새끼는뭐라는거야

와 시바...

1
2021.05.09

재밋겠다

0
2021.05.09

아 왜 킹룡귀신은 없냐고 ㅋㅋㅋㅋ

1
2021.05.09

그거 사장님임 계속 일 안하고 어디 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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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뜬금없는데 귀신은본적없는데 UFO는한번 본적있다.. 솔직히 외계인안믿었는데 그 이후부터 믿는다.. 거의 종교급으로

3
2021.05.09
@흑인노예상인

우왕 ufo썰 풀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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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흑인노예상인

ㄹㅇ 본사람은 확신하더라 우리 아빠가 봤고 목격담 말하는데 특이하긴해

0
2021.05.09
@갓벗은씹선비

나도 어릴때 봄.

초등학생땐데, 산속 교회 수련회 감. 그냥 산 숲속인데 건물들도 크고, 운동장도 있고 으스스하진 않음.

저녁에 강당에 모여서 뭐 하는데 성경책 안 가져와서 숙소로 가지러 갔다가 나왔는데

하늘에 뭔가 거대한 물체가 숲속 위를 지나감.

내 머리 위 한, 수십미터 높게?

불빛이 3개, 정삼각형 모양으로 있었는데 한 3초에 한바퀴 정도 빙글빙글 돌고 있었음.

 

헬기는 절대 아닌게 그정도로 가까운데 소리는 훨씬 적었음. 약간 웅웅 하면서 공명음에 가까움.

그리고 불빛도 헬기든 비행기든 제자리에서 깜빡여야지. 삼각형인 건 본 적도 없고 반짝이지도 않음, 그 크기도 웬만한 헬기보다 큼.

한 7시쯤 되는 애매한 밤이라 검은색 실루엣이 보였는데 불빛이 삼각형에 꼭짓점에 위치했던 거 같음.

 

한 10초정도 얼어서 지켜보는데 숲 너머로 사라졌음.

 

구글에 삼각형 UFO 치면 나오는 형태랑 비슷한데

내 기억에는 불빛은 3개. 인터넷 사진들은 4개긴 하네.

0
@비문위

나도 어릴때 산속 수련회에서 봤는데 너무 오래된기억이라 꿈을 꿨던건지 피곤해서 잘못본건지 지금은 잘 분간이 안가네

0
2021.05.09
@흑인노예상인

나도 군대에서 봄

위병소 3인 근무였는데

후번 근무자랑 교대하는 타이밍이라서 6명이서 같이봄

 

우리가 단체로 미친게 아닌 이상 ufo는 있다고 믿음

1
2021.05.09

구라치지마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봤어 ㅠㅠ

1
2021.05.09

아씨 자야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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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고딩때 친구들끼리 수능끝나고 강원도로 여행을 갔었음. 그때 4명이서 갔는데 나름 2박3일 가평쪽 강이랑 산 있는 쪽으로 펜션잡고 놀러갔음. 첫

 

날에는 고기구워먹고 술마시고 퍼질러자고 2일차 등산갔다가 하천에서 물놀이 하다가 이제 또 저녁 고기 먹는데 술마시면서 친구A 가 자꾸 귀신

 

이야기 하면서 분위기 잡는거임. 그 말 듣고 취기가 오른 친구B가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라면서 둘이 썰전을 펼침. 근데 우리들 중에 친구C가 있는

 

데 걔만 우리중에 모태솔로아다였고 진짜 학교에서도 맨날 섹스섹스보지털 외치던 넘이였음. 그넘이 '야 처녀귀신 나와보라고 해 있으면 내가 따

 

먹게 진심으로 아 섹스' 라고 해서 갑자기 근처에 폐가가 있으니까 흉가체험을 한번 하자 라는 이야기로 흘러감. 그래서 펜션나와서 시멘트길 따

 

라 올라가보니까 중간에 정말 인기척 하나도 없는 폐가가 나옴. 약간 옛날 기와집이랑 현대식 주택이랑 합쳐놓은 듯한 2층짜리 폐가 였는데, 어차

 

피 귀신없으니까 가보자 하고 패기롭게 다 들어감. 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랑 정막에 애들이 개쫄아서 다들 벙어

 

리가 되서 아무말없이 계속 걷기만 함. 근데 우리가 1층 둘러보는 와중에 2층에서 덜그럭 소리 나길래 그 순간 다 '오오 어어 어어' 거리면서 위에

 

뭐 있는 거같다 이제 나가자 라고함. 그래서 다들 개쫄아서 나가려고 하는데 여자목소리로 '흐흐?' 웃는 소리가 난거임. 와.................. 난 진짜 등골

 

개서늘하고 닭살 머리끝까지 돋아서 그대로 멈췄고 다른 애들도 너무 겁에 질려서 뒤돌아보고 후레쉬만 비추고 있지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있었

 

음. 근데 그때 친구 C가 진짜 그때 했던말 하나도 안틀리고 '야 여자목소리? 시발 섹스다 이건 귀신 강간은 안잡힐거아니야' 하면서 2층으로 뛰어

 

감 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머지 셋은 걔가 밖으로 뛰니까 걔가 무슨 섹스고 뭐고 듣지도 못하고 다 튐. 그래서 우리 개뛰어

 

서 펜션근처까지 왔는데 친구C가 없는걸 알아채고 ㅈ됨을 감지함. 그래서 다시 무슨 일 생기기 전에 데리고 올라고 폐가 쪽으로 다시 감. 근데

 

친구C가 터벅터벅 걸어오면서 우리 무표정으로 우리 쳐다보길래. 나는 순간 아. 이 새끼 빙의 된건가? 라는 생각을 했음. 귀신 안믿는데 당시에

 

너무 무서워서 그냥 이상한 생각함. 근데 이 새끼 첫마디가 '섹스' 였음........... 우리 셋은 다 진짜 얼굴에 ????? 갈겨놓은 표정이었고, 나중에 펜션

 

돌아가면서 들었는데 2층 뛰어가자마자 또 여자목소리로 2층 큰방 문 뒤에서 '흐으흫!??'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렸데. 그래서 얘는 아 귀신 아니고

 

사람인데 여자가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진짜 뭐 강간 이딴거 할 생각없이 구해주고 친해지고 사귀어서 섹스하고 결혼하자라는 상상을 혼자 5초

 

만에 끝내고 문을 발로 있는 힘껏 펑 차버렸다는 거임. 근데 문은 낡고 썩어서 약해보이는데 좀처럼 열리지는 않았데 그래서 손으로 잡고 미니까

 

누가 문뒤에서 온 몸으로 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거야. 왜냐하면 보통 문이 잠긴거면 밀었을때 조금이라도 밀리지가 않을텐데 얘가

 

문에서 체중이 느껴졌어서 뒤에 여자애가 있다라고 확신을 한거임. 그래서 문 존나게 두들기면서 '괜찮아요? 잠깐 나와봐요 나쁜사람 아니고 여

 

기 펜션 놀러왔는데 지나가다 들어왔어요. 진짜 나쁜사람 아니에요 나와봐요 문 비켜봐요 나와야 제가 문을 열 수 있어요' 라고 하면서 계속 열라

 

고 하니까 끝까지 몸으로 막고 있는 거 같았데. 그래서 갑자기 순간 개빡쳐서 있는 힘껏 발로 차버리니까 그 밀리는 느낌이 나면서 문이 열렸다는

 

거야. 근데 막상 후레쉬로 안에 비추니까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나왔다는거임. 이 이야기 듣고 우리는 성욕이 공포를 이긴다는 교훈 얻고 넷이 한

 

방에서 같이잠.

 

 

 

-참고로 친구C는 아직도 여친을 사귀어본 적도 없고 섹스를 해본 적이 없다.

22
2021.05.09
@앞동네강아지
0
2021.05.09
@앞동네강아지

귀신도 무서워서 도망갔다야....

8
@앞동네강아지

자신을 강간하러 오는 필멸자에 기겁을하고 도망친 귀신 ㄷㄷ

3
2021.05.09
@앞동네강아지

오싹오싹하긴한데 엔터 이상한 타이밍에 치는건 빙의돼서 그런겨?

2
@앞동네강아지

데 x 대 o

0
2021.05.09
@앞동네강아지

수능 끝난 시점에

 

하천에서 물놀이 했다는거에 더 놀라고갑니다 ㄷㄷ

5
2021.05.09
@안요

하천 조금씩 얼고있긴 했는데 그때 어려서 그런지 바늘로 찌를듯이 아파도 들어가서 놀다나옴.

0
2021.05.09

아 ㅋㅋ 평소에는 그냥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여초에서 저러는거 보니까 모자른 새끼들처럼 보이네 귀신 ㅋㅋ 이지랄 ㅋㅋ

2
2021.05.09

야근째는년 잡으러온 좆소 대표임

1
2021.05.09
@아직인감

대표님 퇴근 언제하시냐구요 ㅋㅋㅋ

0

나도 카페에서 일할때 마감중인데 힘없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는소리 들려서 같이있던 알바한테 물어보니깐 걔도 들었다더라

 

그래서 알바나 나나 겁없어서 귀신욕 겁나함 마감중인데 도와주진못할망정 헛소리지꺼려서 스트레스받게한다고

5
2021.05.09

나도 귀신 보고 싶다. 귀신 있다고 믿지 않지만 그런 경험이 있으면 재미있을듯.

0
2021.05.09

어떤 원한이 있어서 아직도 성불을 못하고 떠도는건가..

0

응 불 켜고 잘거야 ㄷㄷㄷ

1
2021.05.09

어렸을 적 시골에 살았는데 변소가 집 밖에 있었어. 꿈을 꿨는데 꿈에서 화장실 갔다가 오는데 뒤에서 큰 괴물이 나를 붙잡는거야. 혼신을 다해 도망가는걸로 꿈에서 깼지.

잠에서 깨자마자 오줌이 마려운거야. 그래서 소변을 보러 갔지. 근데 돌아올 때, 무언가 내 옷을 붙잡는거야. 꿈에서 봤던 것처럼. 뒤를 돌아볼 사이도 없이 미친듯이 벗어나려고 했지. 그렇게 안간힘을 써서 탈출하고 안방을 놀래서 들어가니까. 어머님이 놀라셔서 내가 뛰어 들어온 까닭을 물어보셨어. 그래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환한 불빛을 비춰보니 내 옷을 잡아당겼던 것은 괴물이 아니라 가시가 돋친 재피나무였었어. 우리집 마당에는 재피나무랑 감나무를 길렀거든.

너무 어렸을적 이야기라서 그때는 귀신이라든지 그런걸 잘 믿었었단 말이야. 물론 지금은 거의 안믿고 가끔은 귀신이 있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만 해본다.

 

0
2021.05.09
@셰몰애별헤

변소... 큰으르신...

근데 난 어릴때 증조할머니 돌아가실때 그 꿈 내가꾸고 엄마깨워서 얘기하는데 새벽 4시쯤 집에 전화오더니 외할머니가 증조할머니 돌아가셧다고... 그리고 증조할머니가 땅속으로 들어가실때 그 장면보고 난 뒤로 증조할머니 가끔 찾아오신다 보인다 했더니 엄마랑 외할머니가 뭐 하시더니 새벽6시에 나 깨워서 한달동안 등에 소금이랑 콩 뿌리셨던 기억남

0
2021.05.09
@6duck

이런거 보면 가끔씩 영적인 그런게 실제 있다고 믿겨져. 나도 이런적이 가끔 있어서 참 신기하단 말이야.

0
2021.05.09
@셰몰애별헤

응 그때 내기억에 콩, 소금해서 북쪽보고 등에 맞고 할머니 옷 같은거 다 태우면서 빌었던거로 기억함 그뒤론 꿈에도 안나오심... 내가 하나뿐인 외손자인데도...

0
2021.05.09

귘ㅋㅋㅋㅋㅋ신ㅋㅋㅋㅋㅋ아 티라노 귀신은 어디있냐고ㅋㅋㅋㅋㅋ

0
2021.05.09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괴담 생성하는거 존나 쉽지않게씀?

녹음해놓고 틀기만해도 줄줄줄 쌀거아녀

0
2021.05.09

시리야 쟤말 듣지마 .

이러면 되지.

0
2021.05.09

여초커뮤 ㄱㅆ이 뭔데 개씹인가?

0
2021.05.09
@좆댕이

글쓴이

0
2021.05.09

왜 내 주변엔 저런거 없음

0
2021.05.09

나도 귀신썰이라면 귀신썰인데...

몇년전에 내가 정말 이뻐했던 어린 동생이

집안에서 사고(?)로 죽었거든

그때 나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었고

연락받고 본가 지방으로 급히 내려가

상주보고 울며불며 화장까지 치뤗는데,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서

그때 모인 친척들이랑 얘기중에

흑흑 흐느끼는 소리가 집안 어디 구석에서 들리는거야

그래서 안방에 계신 어머니가 우시는구나 했거든

근데 확인해봤는데 아무도 안울었더라고

그제서야 알게되길 거기 모인 친척들 전부 그걸 들었는데도

그러려니 무시하고 있던거였고

소리가 들리던곳이 동생이 죽은 베란다쪽이었으며

그 목소리도 동생의 것이었음을 자각했었지

 

사람들 모두가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나는 동생을 통해서 겪어봐서 그런지

참 안타깝고 슬픈 생각이 먼저 들더라

나이 차도 많이 나는 늦둥이 어린애였고

내가 워낙 이뻐했었거든

 

그렇게 가버리게 된게 얼마나 한이 됐으면

이승에 남아 울었겠나 싶고

그 후부터는 귀신 얘기는

죽은 누군가의 안타까움이겠거니 싶어서

괜히 먼저 슬프고 다독여주고 싶은 생각부터 들게되더라.

 

 

8
2021.05.09

요즘은 귀신도 시리 쓰는구나

2
2021.05.09
0
2021.05.09
@바보아니다
0
2021.05.09

난 새벽에 일하는데 열려있는 창문으로 밖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 들리길래 이새벽에 팔자 좋네 이러다가

씨발 여기 8층인데 밖에 1층 소리가 왜들리지? 이래가지고 그대로 집으로 도망침

2
2021.05.09
@한라원

근데 그건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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