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랑 저녁에 잠깐이라도 볼까하다가 애매해져서 넘겼는데 오늘 부랄친구 저녁먹는다하면 서운해하겠지?

b3bdc141 22 일 전 429

나는 취준생이고 여친은 알바중임

 

약간 장거리이긴한데

 

8개월넘게 만나고 있는데

 

여친이 사정땜에 사실상 남인집에 얹혀머물다가

 

이제 안되겠다싶어서 원룸 잡으려고 알아보다가

 

오늘만 쉬고 다음주는 쉬는날없는데 오늘 잠깐이라도 올래?

 

했는데 그때가 저녁이었고 

 

애초에 여친이 오늘 쉬는날이라

 

 

 

8개월넘게 만나고 있는데

 

 

 

여친이 사정땜에 사실상 남인집에 얹혀머물다가

 

 

 

이제 안되겠다싶어서 원룸 잡으려고 알아보다가

 

 

 

오늘만 쉬고 다음주는 쉬는날없는데 오늘 잠깐이라도 올래?

 

 

 

했는데 그때가 저녁이었고 

 

 

 

애초에 여친이 오늘 쉬는날이라

 

 

 

쉰다고 했어서 나갈 생각도 없는상태였는데

 

 

 

이거보다는 여친이랑 그 집주인이랑

 

 

 

계속 싸우는상황이고

 

 

 

자기가 원룸 계약하고 뭐 할테니까 잠깐 볼래? 라고 해서

 

 

 

지금 지하철타고 버스터미널가서 버스기다렸다가 타면 시간좀

 

 

 

걸릴텐데 괜찮겠냐 

 

 

 

그러니까 좀 늦더라도 그냥 와서 자고 내일가면 되지 않겠냐(난 아직 취준생이라 시간은 괜찮으니까)

 

 

 

그러다가 자기가 아 좀 무리일려나 하다가 일단 흐지부지된상태로

 

 

 

전화끊고 방보러 갔는데

 

 

 

그사이에 그 방보러갔다는 거 때문에 또 싸우고 그랬나봐

 

 

 

방은 봤는데 결국 계약은 아직 못했고

 

 

 

그래서 저녁에 통화하면서 뭐 너무 힘들다 어쩌고 하다가

 

 

 

통화하면서 집에있는 사람이랑 실시간으로 싸우다가 

 

 

 

여친이 왠만하면 잘 안우는데 힘들어죽겠다고 다들 나한테

 

 

 

왜 이러냐면서 울어가지고 계속 전화로 2시간정도 달래주고 달래주다가

 

 

 

기분 좀 풀렸는지 잤음

 

 

 

근데 오늘 부랄친구 2명 거의 십몇년째 보는 애들

 

 

 

사실상 내 유일한 친구들이라고 봐도될정도로 얘들이랑은 평생보고 살 애들있는데

 

 

 

오늘 친구집에서 저녁먹고 좀 놀자 그랬는데

 

 

 

어제는 시간 비었으면서 안와놓고

 

 

 

오늘은 친구랑 논다고 그러면 누구라도 서운해할 거 같아서 걱정임...

 

 

 

친구 집에 들러서 밥먹고 보드게임 좀 하면서 놀다가 집에갈거같은데..

 

 

 

뭐라고 말해야 여친이 좀 안서운할까

 

 

 

 

 

 

 

 

18개의 댓글

fe91f71c
22 일 전

? 어차피 안 만나기로 했다가 저녁에 늦게 올래? 이러다가 본인이 취소시킨 건데 왜 눈치보냐

0
b3bdc141
22 일 전
@fe91f71c

사실 내가 어 그래 바로 갈게 했으면 취소안됐을텐데

시간 오래걸리는데 괜찮냐 너 쉬는날인데 부담될까봐

이렇게 솔직히말하면 좀 돌려서 말하긴 했는데

나라도 좀 서운할거같단 생각이 들어서 지금봐도..

0
fe91f71c
22 일 전
@b3bdc141

아 그럼 서운해할 수 있겠는데 싶긴 한데 넌 거기 가봤자 금방 헤어지고 텔에서 자야 하는 거면 눈치 안 봐도 될 거같아 걔가 텔비랑 교통비 다 내주는 거도 아닌데 그런 거로 화내면 걍 속이 좁은 애일 듯

0
b3bdc141
22 일 전
@fe91f71c

솔직히 그런걸로 서운해할수도 있겠지만 나한테 화는 안내고 다 이해해줄 애임

근데 그걸 알기에 오히려 내 마음이 더 안편해서 그래

백퍼 친구만나러 가서 놀아도 그거 생각나서 내가 마음이 계속 불편할거같음

0
fe91f71c
22 일 전
@b3bdc141

아 그럼 진작에 찾아갔어야지ㅜㅜ 이미 그렇게 된 걸 뭐 어쩌겠어 나중에 미안함을 담은 선물 하나 사주고 다음부턴 안 그래야지 생각하고 일단 친구들이랑 놀아!! 여친도 그런 거 원하지 이미 일어난 거 마음에 걸려서 너가 계속 불편해하는 거 안 좋아할껄

0
a0c131db
22 일 전

뭐라고 말해도 서운하니까 여친보러 가라. 어차피 평생 갈거면 굳이 오늘 볼 필요 없잖아

1
0e36a8b1
22 일 전
@a0c131db

이게 맞다

0
fe91f71c
22 일 전
@a0c131db

?진짜 서운해하냐? 쉰다고 해서 안 만나고 있다가 지가 갑자기 저녁에 오라 했다가 지가 취소시킨 건데 그 다음 날 친구들이랑 논다 하면 그거로 서운해하냐?

0
a0c131db
22 일 전
@fe91f71c

상황을 논리로만 보면 네말이 맞지. 근데 감정이 있는 생물이잖아.

 

여자친구는 뭐가 틀어졌는지 집주인이랑 싸웠고 감정이 많이 상해서 울고 하소연을 한 게 어제야. 근데 글쓴사람이 '오늘 한가한데 친구한테 연락도 왔네? 잼게 놀아야쥥' 이러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여자친구 입장에서 보자고.

 

어제 감정이 상한 걸 뻔히 알고, 시간도 있는데 친구랑 논다? 진짜 잠깐 보는거라도 내가 걱정되서 와 줄 수 있는건데? 내가 친구보다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게 보통이지.

 

인간관계에 갑을관계는 없지만 애인끼리는 이정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동들이 인생에서 내 편을 만드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거든.

0
b3bdc141
22 일 전
@a0c131db

여친 오늘 10시 넘어서 일마치거든 그래서 잠깐보고 여친은 내일 또 일해야해서

집들어가서 쉬고 나는 혼자 텔잡든해서 자고 그다음날 나 혼자 내려가야겠지?

솔직히 약간 장거리라 한번 볼때 오래보고싶은데... 잠깐보면 좀 아쉽긴해서

그래도 가는게 맞겠지? 그러면 안됐는데 어제 올래? 할때 약간 미안해서 우물쭈물했을때부터

이미 서운했을텐데... 아 왜그랬지

0
0e36a8b1
22 일 전
@b3bdc141

여친힘들때 그렇게라도 얼굴비춰주면 여친입장에선 너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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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bdc141
22 일 전
@0e36a8b1

그치 단 30분이라도 보는게 좋겠지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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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c131db
22 일 전
@b3bdc141

몸은 고되지만 그래야지. 우물쭈물 한 건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커버하자. 그런데 텔을 잡아야 할만큼 멀리 사는구나. 여친네 집에서 잘수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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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bdc141
22 일 전
@a0c131db

거기 여친보다 어린 동생들도있거든... 남이긴하지만

10시에보면 막차도 없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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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c131db
22 일 전
@b3bdc141

난감하긴 하고만.. 그래도 뭐 예쁜 사랑을 위해서 어쩔 수 없지. 홧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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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bdc141
22 일 전
@a0c131db

고맙다... 나도 그렇고 얘도 나만보는 애인데

사랑하는데 밍밍하게 이러는건 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팅이다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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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f9b324e
22 일 전

자기가 원룸 계약하고 뭐 할테니까 잠깐 볼래? 라고 해서

지금 지하철타고 버스터미널가서 버스기다렸다가 타면 시간좀

걸릴텐데 괜찮겠냐

그러니까 좀 늦더라도 그냥 와서 자고 내일가면 되지 않겠냐(난 아직 취준생이라 시간은 괜찮으니까)

그러다가 자기가 아 좀 무리일려나 하다가 일단 흐지부지된상태로

 

 

이부분은 여친이 취소한게 아니라 너가 좀 그래하니까 여친이 그냥 배려해준거 아님? 나같으면 서운할거같은데

 

 

0
b3bdc141
22 일 전
@5f9b324e

맞지 서운하지 당연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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