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서적

자본론 첨 읽으면 띠용하긴함 ㅋㅋㅋ

난 그 두꺼운 고전 읽을생각을 한다는게 띠용임.

공산주의의 실패사례가 없었던때라면

공산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을것.

ㅇㅇ 나도 광복직후였다면 열열한 공산주의자였을듯. 근데 지금 공산주의 쳐망한 시점에서 관련전공자 아닌 사람이 자본론 읽는건 좀...

ㅋㅋ 너도 읽은거 아님?

그 두껍고 재미없는거 읽을 시간있으면 히오스를 하겠다 미친놈도 아니고 그걸 왜쳐읽고 있어. 관련 대학원 갈것도 아닌데.

지금 자본주의 사회도 여러번 망했다가 공산주의 개념 몇개 들고와서 유지 중인 거 아님?

그건 그런데, 니가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자본론을 읽겠냐? 자본론 두께와 내용보면 아 이거 읽을시간에 히오스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꺼야.

요약이나 정리해 놓은 건 궁금해서 읽긴할듯 ㅋㅋㅋㅋ 청소년을 위한 뭐 그런 거 있잖아. 궁금하긴 하자너 국부론이나 군주론, 진화론 등등 물론 읽어야지 생각만 할 듯 ㅋㅋㅋㅋ

근데 왜 하필 히오스?

그만큼 시간 낭비라는거지. 자본주의 모순점에대해 흥미를 가지고 관련 지식을 갈구하는 학구적인 사람이나 읽는거지, 일반 교양서적이 절대 아님.

그런 사람이 아직 있음? 사민주의자들 말고??

ㄴㄴ 대학다닐때 뭔 서울대 뭔 학회에서하는 경제관련 학회도 아니고 뭐 워크샵도 아니고 1박 2일인가 돈주고 간적있는데 자본론 가르치더라고... 뭔 미친놈들인가 했음. 컴터 전공하다가 경제전과한 직후라 갔다가 컬쳐쇼크 받고 옴.

맞아 진짜 있음ㅋㅋ 특히 요샌 지금 사회에 실망하고서 공산주의 빠는 사람들도 많음

그니까.. 이래서 괴상한 종교에 빠지는 미친놈들이나 공산주의 빠지는 미친놈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함. 무서운 점은 같은 한표인데 열심히 투표함.

근데 사실.. 공산주의가 좋아서 그렇다기보다 현실에 대한 백래쉬로서 공산주의를 빨아재끼는거기 때문에 그렇게 경악할 일은 아닌듯함. 지금 자본주의 국가들도 공산주의의 개념들을 받아들이면서 발전하고있잖음.

나도 안읽어봐서 몰라 전공자들이 알아서 하겠지. 공산주의 쳐망한 시점에서 진지하게 공산주의를 빠는건 걍 뇌어디 하자가 있다고 보인다. 과거 군부정권 저항의 의미로 북한 차냥하던 세대도 이제 다 디져가는데 지금 공산주의에 뭔 의미가 더있냐...

'나도 몰라'라고 하면서 무슨 '공산주의에 의미가 없다'고 말함ㅋㅋ? 모르면서 말하는건 선입견 아님? 앞뒤가 다르네

그 인간들은 공산주의를 빠는게 아니라, 자본주의를 비판하려고 공산주의를 끌어오는거라니깐?

현실에 대한 백래쉬로서 공산주의를 빨아재끼는거 -> 이게 뇌가 모자라다는거임. 공산주의에 의미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 근데 빨아제끼는건 다름. 지금 단계는 자본주의를 비판하기보다는 수정 보완하기위한 도구정도지. 이제 공산주의끌어다가 보완하는 단계도 지나지 않음? 그리스철학이 의미 없지는 않지만 전공자 아니면 진지하게 공부는 안하자나? 공산주의가 의미 없다는게 아님. 근데 그거 읽을시간이면 히오스나 하라고!

그래 히오스 정도로 합의보자 히오스면 괜찮지!

ㅇㅇ 빨리 계정이나 만들어. 약속했다.

자본론 명저인데 읽어봐요 공산주의를 말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의 한계를 말하는거임 읽다보면 자본주의가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알게됨

읽어보니 어때? 관련 글이나 개드립에 써. 난 그거 읽을시간에 히오스나 하련다. 학사 경제 전공하면서 멘큐도 대충봤는데 자본론 국부론따위 읽을리 없지.

국부론 자본론 다 읽어봤따

읽어보니 어때? 관련 글이나 개드립에 써. 난 그거 읽을시간에 히오스나 하련다. 학사 경제 전공하면서 멘큐도 대충봤는데 자본론 국부론따위 읽을리가 없지.

둘다 예상외로 순한맛이더라?

스미스는 무조건 시장에 맡기자보다 길드의 폐쇄적 운영이나 블록경제들의 폐해를 지적하는 식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단점들을 싸그리 모아서 까는 형식? 공상적 사회주의등도 모조리 깜 ㅋㅋ

자본가는 무조건 때려잡아야하는 것 보다 노동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야한다는 느낌?

국부론 언급 많이해서 선행 안했으면 읽기 힘들었을듯 (헤겔 철학도 알고 있어야함)

지금 다시보라하면 절대못볼듯. 이거 두개 본다고 6개월 가까이 꼴아박았음.

그니까 그 어려운걸 교양으로 읽으라고 하는 놈들은 쌉 애바참치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라고 하는건 양심없는거임. 관련 글이나 써라 개드립 눌러줌.

해설서면 몰라도 자체를 교양으로 보라는건 미친짓임.

본지 4~5년 정도 되다보니 개념들은 알아도 디테일한 내용들은 까먹음 ㅠ

저거 두개본다고 6개월 꼬라박을 근성이면 할수있어!! 글써봐 요즘애들은 공산주의가 왜 나왔고 과거에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잘 모를꺼야. ㅋㅋㅋㅋ

아냐 할수있어. 이시간에 개드립할 한량이면 시간도 충분하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