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개구라지

밥이 뜨겁고 아이스크림이 안녹는다 : 단열성이 좋다 = 외부와 에너지교환(대류 전도)이 잘 안된다

(혹은 그릇이 뜨겁거나 차갑게 조작을 했다)

물고기가 살 만큼 숨구멍이 많다 : 외부와 소통이 잘 된다 = 단열이 좋을 수가 없다.

근데 이건 밑에보니 원래 저정도는 버틴다고 하네.

좋은 옹이는 물을 담았을때 미끌거리거나 물맛이 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건 맞지만 (왜인지는 모르는데 우리집에 있는 옹이가 그럼)

열 용량이 좋지 단열성이 좋지는 않음

근데 물맛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 젤 오래 걸리는게 뭔지 앎?

그냥 패트병 뚜껑닫고 있는거임

숨구멍이 많다= 도기에 공기층이 있다 = 단열이 잘된다

숨구멍이 없다= 고체로 꽉차있다 = 열전도율이 높다

라고 봐야되는거 아니냐

이중창이 단열효과 좋은 것 처럼

기체는 워낙 열전도율이 낮아서, 난 말될 것 같은데... 아이스크림 안녹는건 좀 심한 것 같긴하지만 ㅎㅎ

그러게. 숨구멍이라고 해서 순간 아예 미세구멍이 있는거라 생각했는데(그래서 물고기가 살았다)

토기내 공기층이 있는 구조가 맞겠네

어차피 숨구멍이 있건 말건 물고기는 사니까.

근데 보온력에 대해서는 밥이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용기 온도 변화를 보여주는게 아니면 개쌉조작같음

9번 굽는게 다르다기보단 충돌테스트 옹이에 유약을 안바른다던지 그랬을거같고

근데 처음에 흙 발효시키고 입자 재정돈하고 써서 점력을 높힌거면 오히려 있던 공기층을 빼낸거 아님?

막힌 기포층이있는가

열린 미세구멍이 많냐의 차이라는거임?

그럼 어항으로 밖에 못써?ㅜ

분명 해결법같은것도 같이 방송했던거 같은게 기억안남

기억하기로는 쌀뜨물로 닦는거였는데!

얘는 갑자기 고추작은애됐네 ㅋㅋㅋㅋ

아이디도 ㅈㄴ 웃겨ㅋㅋㅋㅋㅋㅋㅋ

이새기 기억력 구린거보니 꼬추는 크겟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ㅅㅂ

아 ㅋㅋㅋㅋㅋㅋㅋ

쌀뜨물같이 먹어도 안전한세척제로 닦거나 퐁퐁으로 씻은다음 한번 물을 넉넉히 담고 끓이고 버린뒤에 다시 깨끗한 물에 담가두면됨

국가공인 명인임??

공인인지 까지는 모르겠음

ㄹㅇ물고기좀 팍팍 넣으면 모를까 저사이즈에 소형종 5마리는 걍 기본인데

우리집ㅊ금붕어 5년째 사는데 2달에 한번 물갈아주고

공기장치?그런거 없음 잘만 산다

좀 질긴애들이긴 함 나 이제 어항관리 귀찮아서 증발하면 그만큼 물만 더 넣어주고 따로 관리 안하는데 존나 잘삼

사기는 일반 도자기에 약품 발라서 한번 더구운거 아님?

저런건 뚝배기랑 비교해야할꺼같은데

갑분댓그떠 ㅎㄷㄷ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미세한 얼음결정이 입자를 조금 더 곱게 만들고 틈새를 생기게 할 수 있음

안에 미세한 공기층이 많으면 단열로 인해 아이스크림이 덜녹을수 있음

옹기의 강도는 입자의 조성과 모양, 굽는 온도, 식히는 과정과 관련이 있음

산소가 녹는건 표면에 구멍이 아무리 많아도 공기랑 물이 직접 접촉하는 계면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유입돼서 옹기에 구멍이 많은것은 무시해도 될 정도의 효과만 낼 것으로 예상함

그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는 알지.

그런데 저기 나온것처럼 온도를 유지하는건 기본적 물리법칙도 무시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 난 문과라 내가 배우고 아는 상식의 선에서 이야기 하는 수준이긴 하지. 그런데, 전체를 감싼것도 아니고 단순히 밥을 담아두고 아이스크림의 한 단면을 내려놓는것 만으로 저런 단열효과를 낸더는건 말이 안되자나. 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것과 저기 나온 상황은 다른 부분이라 생각되니까.

영상으로 본게 아니라서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고

나도 세라믹은 안해보고 고분자 겉만 좀 핥아보긴 했는데 똑같은 재료라도 성형방식에 따라서 물성이 존나 차이남

영상이 아니더라도 저기 나오는 실험 조건이 있자나. 그 물성이라는 차이로 저런게 가능하다는거야? (혹시 기분나쁠까 햐서 미리 말하는데, 너한태 시비걸고나 따지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내 상식이랑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들이라. 그리고 물고기는 아니워봐서 모르니 아주 빼고 이야기함)

단적인 예로 떠먹는 요거트 통이랑(뚜껑 따서 핥아먹는 그거) 스티로폼 박스(긁히면 동그란 스티로폼 쪼가리 풀풀 날리는 그거)랑 똑같은 재질인데

떠먹는 요거트 통은 손으로 잡았을때 차가운게 잘 느껴지고 스티로폼박스는 안에 아이스팩 들어있어도 손으로 잡으면 차가운게 별로 안느껴지는거랑 비슷함
또 위에 글에는 접시를 손으로 잡고 옮겨서 체온이 옮겨갔는지 아니면 장갑을 낀 채로 접시를 잡았는지 이런 언급도 없고 실험조건이 불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