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데

너무 맘이 아프다 😢

잘못한게 있겠지.

배변을 잘못 했든. 침구를 물어 뜯었든..

그런데 저만한 생명 하나 키운다는건 그런 점도 포용하고 교육할 수 있는 각오를 하고 해야하는 것이다.

항상 이쁘고 귀엽기만 한걸 원한다면 인형을 갖다 박아놔야지.

기죽은거봐...

옷이 맘에 안드는거 아닐까 하늘색 후드는 나도 싫을거같은데

저거 파양한 사람이 자기 인스타에는 뭐 자기 죽으면 마중나와달라느니 지랄을 떨어놓은게 극혐임 누가 보면 개죽은줄

이쁘게 옷도 입었는데ㅜㅜ

우리집도 파양한 기억나네..

분명히 작은개라고 해서 집에서 키웠는대. 애가 너무 커지는거야. 가정집에서 감당할수 없을정도 커지니까 어쩔수없이 파양함.

얼마후에 다른 유기견 대려와서 10년째 키우고 있는대.

되게 미안하긴했다.

속상하네

난 어미개가 새끼를 13마리나 낳았는데 어미개가 새끼들 젖주다가 너무 많아서 골골거리는데, 밥많이 주는거말곤 어찌해야할지 모르다가 결국 전문브리더한테 다같이 보내줌

슬프다...

그냥 외출한다고 나가도 개새끼들 표정 슬프게 변하는데, 파양된다고 하면 얼마나 슬프겠냐?

일단 샵같은거 없애고 동물 기르는것도 자격증돌려야한다

마! 너도 창모처럼 쪽지받고싶어?!? 되돼 구분하란마리야!!

아직 미개하다 미개해

반려동물 키우는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고양이 정말 좋아하고 키우고싶지만 여건이 안돼서 안키우는중

불쌍하다

빠방이 뭐여

우리집 댕댕이도 애미를 조실부모하여 교육을 못받은게 확실한 첫 주인새끼가 새끼 때 무관심하게 방치하는 바람에 거의 10초~1분 간격으로 발작하듯이 몸을 덜덜 떠는 홍역후유증을 앓고 있어서, 첫 씹새끼에게 파향당한 뒤로도 파향을 두번 더 당함 댕댕이임. 지금은 좀 괜찮아져서 꼭 안아준채로 타면 진정하는데, 전에는 차를 타면 파향당하는 줄 알고, 차 문만 열어도 깽깽 대면서 다리를 꼭 붙잡고 오줌까지 지려가면서 발발 떨더라. 그거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덮어주려고 차탈일 있으면, 중간에 애견공원에 꼭 들러서 놀러갔었음.

노견 되면 돈 엄청드는데 그걸 알고 키우는 작자는 별로 없는게 현실.

아니 전형적인 동물을 동물로만 보는 새퀴덜이 문제

인간과 똑같은 인격과 정서적 지적 생명체라는걸

인정하고 입양해서 키울꺼면 생각하고 또 생각 경제적 요건이나 내가족 처럼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귀엽거나 즉흥적인 기분에 따라 키우는건 안했으면 좋겠다

급 발진해서 미안

반려동물을 키울지 말지의 여부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할거같어.... 동물도 사람도 서로 상처입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