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거 맞다...뒷담 존나 한다 당해봣고 하는거 봤고 들어봐서 안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내가 저급밖에 안되나?'

해야하는 이유같은데

씨팔년. 잘지내나

남자는 못녀가 고백해도 미안하고 곤란한 마음밖에 없으나

여자는 왜 못남이 고백하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둥 내수준이 떨어진다는둥 피해망상하냐

못생기든 잘생기든 기본적으로 다 같은 사람이고 평등한 사람들인데 왜 머릿속에 외모로 급을 나누고 그걸 무슨 계급처럼 생각하고 은연중에 못남들을 열등하게 생각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저런 생각 진짜 저열한 생각인거 같음

초딩때 편지고백받았는데 쪽팔리다고 애들 다있는데서 편지 부욱 찢었음...걔는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나는 그 벌로 지금까지 모솔아다임...

여자들은 남자가 쌉존잘러가 아닌이상

지도 맘이 있어도 절대 먼저고백은 안하고

남자가 고백을 하게끔 물타기하거나 유도하더라

너는 왜 사귀자고 안해? 이런식으로 시벌거 지가 말하지

물론 가끔 저돌적으로 선고백하는 상여자가 있긴 함

못생긴 남자는 대부분 이쁜여자한테 고백 안한다....

못생긴 남자가 고백어택을 한다는건 어중간하다는 뜻이다.

알아서 눈치주면 쫌 떨어져어하는데 ㅋㅋㅋㅋㅋ 시간지나면 사겨줄것같은지 계속 기다리겤ㅅ다고하는게 더 힘들더라 ㅠㅠㅠ 회사에서 그러니 플러스알파로 힘듦

시발 눈썹이 눈인줄ㅋㅋ

초등학생땐 다 그런적 있지 않냐.

못생긴여자한테 끌려갔는데 사귀었음 별건아니고 옆에 덩치큰 뚱뚱한 여자애가 너무 무서워서

중학생떄도 또 다른 뚱뚱이가 끌고갔는데 자기 제외한 친구 두명이 날 좋아한다고 두명중에 고르래서 그나마 착할 것 같은 친구 고름

공통점은 투투되면 왜 뭐 안해주냐 백일언젠지아냐 내친구는 편지써줬는데 너는 왜 안써주냐 참견질 시어미질 오져서

공포에 떨면서 문구점에서 색깔 변하는 반지 사다가 던져줬더니 프.러.포.즈.야? 하면서 소리질러서 진짜 학교에서 울뻔했었지...

그친구들보다 덩치도 힘도 쎄진 지금도 아직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있음 조.폭.마.누.라. 이 별명이 나는 너무 무섭다

그래서 걘... 자퇴한걸까... 고백했는데

알게뭐야 싫어하든 말든 거기에 움츠려들어서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다

주제를 알라는데 그딴 마인드면 평생 모쏠로 사는거야

날 기억해준다니 기뻐

여혐론자도 마초주의도 아니지만...여자는 천성이 비열하고 사악한지도 모르겠다. 남자는 못생긴여자가 고백한다해도 그저 그러겠거니, 이해하고 넘어가고 거절하고 만다. 도대체 어디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화가 날 구석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다ㅋㅋ

못생긴건 중죄가 맞다 ㅋㅋㄹㅃㅃ

난 고백하는 사람이 내 스타일이 아니어도 고맙던데

날 좋게 봐줘서 고마웠음.

슬픈건 차였을때가 더 큼 아가리

혹시 상처받을 개붕이 있을까봐 말하는디 이걸 유머로만 넘기고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글내려

나는 근데 외모보다는 병신같이 썸도 안 탔고 일면식도 별로 없고 이야기해본적도 없는데 기습공격처럼하는 고백은 진짜 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못생긴 여자들은 먼저 고백 안함ㅋㅋ

아니 애초에 지가 못생겼다고도 생각을 안해서

이쯤되면 고백하겠지? 고백 왜 안하지?? 하다가

남자가 딴년이랑 사귀거나 철벽치면 한남죽어 되는거

나도 이럴까봐 걍 존나 조용하게 지냄

'고백해서 혼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