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쫄병들끼리 의미없이 싸웠다면 이번에 제대로 장군하나 물었지 사이다 기대해도 좋을듯

무조건적인 피해자 + 김앤장.

틀딱 꼰대 세대들의 종특.

인맥빨로 또 좆같은 기득권층 형성해서 법 위에 서기 시전 하지 않는 이상 보겸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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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라 부르지마 진짜 초록 읽고 같은 학계는 아니지만 학계에 있는 내가 빡치더라

그거 무슨 심사도 통과했다며

그럼 한 통속 아니야?

ㅇㅇ 만약 KCI쪽 학회지 통과한거면 피어리뷰어나 에디터가 진짜 쓰레긴거 (애초에 국문지 수준이긴 하지만). 커미티는 전부 페미거나 아니면 진짜 무늬만 커미티였겠지

검색해보니 kci에 등재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

ㅇㅇ 나도 봤어. 길게 말은 못하지만 진짜 심각한 문제임. 이공계는 그나마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가벼운 문제라 생각하진 않음.

이번 기회에 학회지 퀄리티와 정치 등이 좀 정리됐음 좋겠음.

논문심사는 같은 학계 세 명이서 하는 것으로 알고있음. 내 논문 심사자 분들도 다 나랑 같은 전공이었거든.

그 여자 철학과냐? 그 쪽 풀이 적어서 통과시켜 준건지, 아님 청탁을 받았던지 ㄹㅇ 문제 있어보임.

일반적으로 SCI급의 경우 co-에디터(한국어로 뭔지 모르겠다)가 붙어서 1차로 거르고, 에디터가 2차로 거름.

그 후에 에디터가 피어리뷰어를 선정(관련 세부전공 전문가, 그리고 최대한 저자와 관계가 없을 사람)들 위주로 해서 보냄. 보통 3-5명 정도까지 보내더라 (얼마전에 지옥을 맛봄 ㅠㅠ). 그리고 거기서 과반 이상이 가치가 있다 판단하면 revision (major or minor)로 들어감. 그 걸 1-4차례 하고 나면 논문이 퍼블리쉬됨. 답변을 제대로 못할 경우 아무리 길게 revision letter를 쓰고 수정해도 reject당하지.

근데 원래 좀.. 이공계야 진짜 데이터로 논문을 쓰니 점 덜한데 다른 계열은 진짜 병1신 같은 논문 존나 많아... 이걸 통과해? 라는 논문 진짜 존나 많다..

난 솔직히 학부 때 국문지(이공계) 쓰는데 reject 당했었음 ㅋㅋㅋ KCI였는데...ㅠㅠ 근데 석사 수준에선...(할많안하)

진짜 ㅅㅂ... 척척박사에서 석사는 빼야함.. 이공계는 내가 잘 모르니 논외고 사회과학 쪽에서 데이터 검증 못하는 논문들... 하 진짜 수준... 그냥 비이공계열에서 석사는 돈 주고 사는 느낌이다 연구비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로스쿨 같은 특수한 경우 빼고는...

이번에 하버드 법학박사 터진거 보면....ㅋㅋㅋㅋ 인문계는 정말 몰라서 내가 뭐라 말할 수는 없네

내가 인문계지만 수준이하인 논문 많음.

학회장 말하는 꼬라지 대~단 하시더라ㅋㅋㅋㅋㅋ

걍 국내 저널 싹다 없애고 해외 리뷰어들이 보게 하면 되는데 문사철 중에 해외 학술지 없는 분야도 허다하니 머 ㅋㅋ

글고 이공계도 무늬만 국제 학회인 제주도 학회 존나 많음 그냥 학회 등록비 장사하는 거지

이공계도 국내학술지는 한두개 빼고는 글케 돌아가기가 힘듦. 개붕이가 얘기한대로 피어리뷰어 3-5명을 선정해야되는데 이게 돈이나 수고비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학계 봉사활동인데 듣보잡 저널에서 리뷰해달라고하면 정상 연구자의 경우 다 씹음. 외국인교수한테 부탁은 어불성설이고. 그러니 학회지의 경우 학회내 교수들한테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러다보니 해당논문분야 전문가가 아닌경우도 허다함. 그리고 내부에서 알음알음하는 사이다보니 찐으로 비판하기 어렵고 한국사회 특성상 선배뻘 학자의 논문을 후배뻘이 갈갈이 지적했다? 판 떠날 생각해야지ㅋㅋ

친구가 철학과 이번에 졸업하면서 들어보면 존나 가관이였던게 여자 졸업생들이 자꾸 여성학 이나 페미니즘 관련으로 논문을 제출한다는거야

철학이란게 인식론이나 뭐 종교 이런걸 다루면 평범이나 하겠는데 여성학은 사회학에 들어갈 영역이고 심지어 어딘가의 하위부류에 있을 주제인데

정통 서양철학, 동양철학 하는 사람들은 좀 괜찮음. 헤겔, 하이데버, 공자, 노자같은 우리가 다 아는 사람들ㅇㅇ 그쪽은 학계풀도 넓은 편이고 워낙 다양하게 연구되어서 검증도 잘 됨.

근데 딱 봐도 들어본 적 없고 특이한 전공 분야들은 돌려막기임 그냥ㅇㅇ

나도 보겸 관련 이슈는 별 관심없는데 이번 건 눈이 갈 수 밖에 없더라 ㅋㅋㅋ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새끼들이 제일 극혐인데 나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더 큰 사건은 어떤게 있었음???

이번에 일이 스노우볼처럼 굴러서 뒤집어 엎어야지

박사씩이나 해놓고 어원 확인을 진짜 제대로 안했다고 생각함??ㅋ 알면서도 한거지

모르고 했으면 병신이고 알고도 그런거면 개새끼지 ㅋㅋㅋ

폐미계 교수가 보이루가 여성 생식기+하이루 라는 ㅈ같은 발상을 논문으로 씀

이건 논문을 실제로 보면 알 수 있음 ㅋ 논문이 아니라 거의 블로그 글임.

그것도 어디 지방 촌구석에 이름도 모르는 대학에서 나온것도 아니고 가톨릭대 교수가 다른 교수들한테 피어리뷰까지 끝내고 논문 등록된거라

그냥 겜회사가 '모르겠고 우린 걍 논란이 될만한건 그냥 다 차단 할란다' 수준 사건이랑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