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cm 원래 70kg 였는데 지금이제 87kg에 육박함
회사 안다니고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가 집밥 ㅈㄴ 처먹고 씹돼지됨
꿈도 목표도 뭐 없음 그냥 모든게 귀찮고 게임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음
목표를 세워도 끝까지 이 악물고 해낼 자신도 없고 (항상 중간에 그만둬서ㅠ)
ㅅㅍ
살이라도 빼고 몸이라도 좋아지고 싶은데
정작 움직이지는 않음
뇌는 도파민에 절여져서 게임 야동 빼곤 세상이 흥미롭지 않고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걸까
하루에 목표 한개씩 설정하는데도 안함 ㅅㅂ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기가 목표였는데 샤워안했음
고칠수는 있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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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1182a
ㄴㄴ 걍 그렇게 계속 살어
a7c666c2
이렇게 살기 싫어 ㅠㅠ
157c5b65
동기부여가 될만한 사건을 접하지 않으면 안바뀜
근데 그 동기부여도 밖에 나돌아 다니면서 사람들 접하다가 겪는게 아니면
뒤지기 일보직전에 몸이 비명지르는거 밖에는 없음 ㅅㄱ
a7c666c2
동기부여도 일시적이던데 무슨 일을 하든 3개월만 빡세게하다가 접음..
c280ee65
지금당장은 괜찮아도 몇년뒤에 건강에 이상오면 존나 후회함 ㄹㅇ
f156d328
근데 왜 고칠려고함?
a7c666c2
기분이 안좋음 패배자가 된 기분
f156d328
어떻게 승리자만 있냐 세상에
패배해도 괜찮아
a7c666c2
ㅜㅜ
915bbff5
금수저임?
a7c666c2
ㄴㄴ 평범한 동수저쯤
8fcdacbe
고치지 마라. 그래야 나중에도 내 발 밑이지 않겠냐
028f0db6
이렇게 살고싶어? 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보셈
b0f9659f
알람써 휴대폰에
160a6c09
좀 살찌면 어떻고 나태하면 어떠냐.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