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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dt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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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만읽은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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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551
시팔 저런 미친새끼들도 소개를 받는데.. 나는 대체 뭘까.. 결국 나혼자 활로를 찾기 위해 듀오가입을 했지만 개같은 코로나 때문에 암것도 못하네..
직진분사식슈퍼하드스프레이
저런 미친놈들이 보통 눈치없어서 막 소개팅시켜달라고 주변사람 귀찮게 달달 볶음 그래서 소개는 자주 받음ㅋㅋ
둥지냉면
나 듀오가입한지 1년짼데 코로나라도할꺼 다했는데 왜못했어?
OUT껴
듀오가뭐야
둥지냉면
결혼정보회사 듀오 야
wonny551
나는 코로나 병동에서 일하고 있거든 지금..
둥지냉면
Aㅏ... 그래 수고하고...
00년째아다
주작
노오오력충
보통 끼리끼리만남
크리링의코
난 첫만남에 술취해서 다짜고짜 가위바위보 한 다음에 딱밤 때림. 몇 대 때린 거 같음. 술취하면 이상하게 딱밤 때리고 싶더라...
티키타카조무사
더치페이 근데 ㄹㅇ 좆븅신 같네
학생이면 몰라도 직장인이면 좀 남자가 내지
소개팅에 5만원이 아깝나 그게 아까우면 소개팅하질 말아야지
재뇨
왜 남자가 무조건 내야 하죠
티키타카조무사
대부분 남자가 소개팅 해달라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지 물론 첫만남이 너무 씹창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래도 주선자를 위해서라도 그게 예의인듯 여자도 맘에 있음 눈치껏 더치하겠지
재뇨
그럼 여자가 소개팅 해달래서 만나면 여자도 밥 사는건가요
냥그
연애같은데선 남자가 더 급한편이 일반적이니깐 잘보일려고 하는거죠
존잘들은 반대경우도 많아요.
살자
잘생기면 여자가 간 쓸개 팔아서라도 밥사줌 ㅇㅇ
coroutine
못.생.겼.으.니.까
인성이중요
그냥 남자가 내자... 그게 맞다.
발살바
지디게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옷은잘입어
신발은 나도 챙김 이지부스트 도난당하고 그 식당 쓰레빠신고 온 후로
행복한랍스터
그거 법적으론 식당에 배상책임있음
좆냥이12
배상책임없음
재뇨
세상에 병신은 많다
유우가오
대부분은 사실일듯 근데재대로된남자만난사람들은
저기에 글 안적지 ㅋㅋㅋ
군대에서총쏜얘기하면 남자들만 바글바글하게몰려드는거랑 비슷
뚧훑핥퉭퉑섋
제대로된 사람은 저런데 얼씬도안하니까
Knight
트위터년들 못지않네
우히히힣
카페에서 4만원어치 시키는거 존나 웃기네 ㅅㅂ ㅋㅋ
2번째인생
주작이 없으면 말을 못하지...
고봉밥빌런
주작일거같죠?
새우잡이배
ㄹㅇㅋㅋ 주작일거같지?
Mander
주작이라기엔 디테일이 살아있는 썰도 많고 저정도 찐따력 넘치는 인간도 많음ㅋㅋㅋㅋㅋㅋ
나도 소개팅 주선 여러본 해보면서 느낀건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애인이 없으면 대부분 이유가 있더라
호치민전문가
소개팅에 진상은 성별을 따지지않는다
미친놈미친년은 항상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소개팅 잘안해줌 해주더라도 그새끼를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소개해줌
rockhead
만두 6개중에 지혼자 5개먹었네 이건 선넘은거맞지 ㄹㅇ
리릭시스트
팩트 소개팅은 대부분 끼리끼리 잡힌다
알럽송
내 첫 소개팅 생각나네.
약속시간 1시간 넘었는데도 안오길래 별 기대 안했는데 수지 닮았고 딱붙는 니트입고 나왔는데 몸매 ㄷㄷ 내 키가 175인데 거의 비슷했음.
간호조무사였는데 '일이 늦게 끝나서 미안하니 밥 사겠다' '사진으로 봤을때 키 크신줄 알고 굽 있는거 신고 나왔는데 단화신고 나올걸~' 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길래 '더 높은거만 아니면 돼요. 그래도 제가 살짝 더 큼 ^^' 이러고 까치발 드니까 빵 터지고 분위기 좋았음.
근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밥 먹을만한 곳은 다 닫았고
매우 배고팠지만 별로 배 안고프니 간식이나 먹으면 된다하고 카페로 들어감.
주문하고 왔는데 소개팅녀 눈이 새빨감.. ㅈㄴ 피곤해보이길래
갑자기 내가 민폐처럼 느껴지고 얼른 귀가 시키고 싶어져서
'피곤하시죠?? 얼굴봤으니 괜찮아요~ 그만 가보셔도 돼요' 라고 진심으로 말함.
누가봐도 피곤해보이는 충혈된 눈인데 고개 도리도리 하면서
'아니에요~ 2차도 가도 돼요! 저 쌩쌩해요!' 라길래 '아.. 네..' 라고 함.
조명 아래에서 마주보니 더 이뻐서 긴장이 너무 돼서 아무말도 못하고 정적..
소개팅녀가 먼저 말함.
알럽송
'취미가 뭐에요?' '영화 자주 봐요'
'좋아하는 배우가 누구에요? '이병헌이요'
'남자네요?' '연기가 재밌어서 좋아해요'
'아~ 저는 강동원 좋아하는데 ㅎㅎㅎ' '아.. 네..'
정적..
다시 소개팅녀가 말함.
'저 원래 말 수 없는데 지금 되게 노력하고 있는거에요!' '아.. 네.. ㅎㅎ;'
또 정적...
소개팅녀 개피곤한지 의자에 반쯤 누워있는데 니트 올라가서 배가 살짝 보이길래
'옷 올라갔어요'라고 말해주니 웃으면서 똑바로 앉음.
또 소개팅녀가 말함.
'여행 좋아하세요? 저는 여행 좋아해서 최근에 일본 다녀왔어요! 일본인 친구도 만들었다 ㅎㅎ' 하면서 일본어로 문자 주고받은거 보여줌.
나 : '일본 어디 갔다왔어요? 저는 수학여행으로 도쿄 가본게 끝이에요.'
소개팅녀 : '아 저는 후쿠시마 다녀왔어요!!'
나 : '어..? 거기 원전 터진 곳 아니에요?'
소개팅녀 : '후쿠시마 원전 터진 곳 아니에요~'
이거로 후에 엄청 놀려먹었음 ㅋ
쓰다보니 귀찮아서 그만쓸래
페페로니치즈햄버거
장문 어서오고
라쿤맨
결국 사겼나보네 ㅊㅊ
고봉밥빌런
너 엄청 재미없는 사람이거나 쑥맥인가보다
아님 조오온나 잘생겼거나
좆냥이
잘생겼네
숟가락이
그래서 지금 옆에 있어?
강동리스탐
그래서 잘됐니?
알럽송
우여곡절 끝에 잘 만나다가 입대하면서 기다리게하기 싫어서 헤어졌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애야
냐옹아멍해봐
마지막 신발 챙긴 사람은 이해 가는데
윗쪽은 다들 정말 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매운고추
그게 이해가 가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 썰이 나올수 있는거구나.. 주작을 의심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행복한랍스터
나는 옛날에 같은 디자인인데 아동용 사이즈인 신발로 바껴있더라 요새 식당들 도난문제 엮이기 싫어서 비닐주던데
햐향이
부산 우동은 머야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원럽
해운대구 우동 말하는듯 마린씨티쪽이 다 우동임
skkttt
나도 소개팅 많이 했는데 상대방 맘에 안들면
정중하게 싫어 할꺼 같은짓 많이 함
미크릿
너도 차 안에서 빅뱅노래 부르고 지디 파트에서 환호성 내질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