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6마논 롱패딩 4년째입었는데 ㅠㅠ 이제 실밥 다터짐

롱패딩은 이미 입는사람은 입음. 보세는 그렇게 안비싸

걍 패딩은 몇 개 입어봤는데 매년 적당한 50~70짜리 사입는 게 나은듯... 3, 400넘는 거 입어봐도 한두 해 지나면 유행바뀌니까 입기 좀 그럼

패딩이 왜필요하냐 집밖에 안나가는데

좆중고딩들아 에르메스 유행시켜라

롱패딩 애들이 너무 많이 입고 다녀서 안 사다가 작년에 하나 사봤는데 왜 입는 줄 알겠더라... 겨울에 잠깐 나갈때 롱패딩+나이키 오프라인 고정템임

롱패딩은 한참 더 입을거 같은딩. 따뜻함의 차원이 달라ㅋㅋ

저거 오래된 글임. 그리고 노스페이스 유행하던 시절이 대략 10년전이었으니 지금 20대 니트족들 맞을거다

당시 등골브레이커라고 불리던 애들인데. 당시 20대들 사회 막 진출할때 가격보고 기겁을 했는데, 10대들이 너무 태연하게 부모님 졸라서 입고 다녔으니

아마 저세대가 지금 20대 초 중반정도 될 날이 아닌가 명불허전 그세대지 뭐 ㅋㅋ

난 패딩자체가 너무 불편해서 한겨율에도 옷을 한겹 더입지 패딩은 안입었음. 한겨울에도 안에 긴팔에 좀 두꺼운 후리스 하나정도면 버틸만함.

개인적으로 노스히말라야 입고다니는데

나갈때 무조건 반팔이나 긴팔얇은거에 패딩걸치고나감

한국은 800이상패딩 입을 필요없는거같다

옛날에 고성능 고가의 패딩에 비하면

요즘 숏패딩이나 롱패딩은 얼마나 양심적이냐

재작년에 유행했던 지오다노 푸파 패딩도 7만원 이내고

롱패딩은 아에 디자인 안보고 사니깐 10만원 이하의 저가 브랜드

사도 되고

요즘 아틱이나 무그너클도 옛날에 비하면 그렇게 안비싼거 같다

롱패딩은 애초에 특정 브랜드가 아니라서 노페랑 다를거 같은데 ㅋㅋㅋ 개따뜻해서 입을 사람들은 쭉 많이 입을 듯

풀소유님이 하실 소리신지...

나도 있긴한데 부모님안드렸는데 존나따뜻해서

우리아빠는 옛날부터 롱패딩만 입고 다녔어...

패딩 점점 싸지기는 하는듯

옛날에 하나살 돈으로 요즘 2-3개 사서 번갈아 입어서 좋은듯

내가 가진 패딩중 가장 비싼게 회사 단체복으로 받은거 일듯 ㅋㅋㅋ

그래도 요즘 노페 인식좀 괜찮지 않나 저때만해도 고삐리용이다 그랬는데 요즘 노페 이쁘게 나오더라

난 한 5만원짜리 입는데 롱패딩 ㅋㅋ 그래도 땀나고 좋아 ~~

엄마가 나보다 비싼 거 입어

그 두가지 다 안입은 나는 효자..!

지금 노스페이스는 다시 트렌드다.. 작년정도에서부터 슬그머니 뜨기 시작하고 이번 겨울에 인기가 엄청나졌어 ㅇㅇ

애초에 이쁘고 보온성까지 갖춘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중 하나인데 이미지가 양아치로 잡혔던게 어이가 업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