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옷이 아니라 예술품이나 현대미술같은 개념으로 보는게 더 맞는거 같더라

예술로도 볼 수 있지만... 그보다 패션계 실태에 대해 알면 왜 저렇게 기괴해 보이는 옷인지 알 수 있음. 저 옷들은 실제 출시품이 아닌 컨셉아트 옷임. 기존의 옷들이 안 가지고 있던 특성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지 당장 사람들 눈에 예뻐 보이는 옷을 만드려는 게 아님. 그래서 몇몇 중요 포인트 빼고는 걍 만드는 거임. 둘 다 한 번에 다 갖춰서 만들 수 없냐 싶겠지만 워낙 패션 소비 속도가 빨라서 다음 트렌드를 만들려면 그 전에 미리 발표회가 이뤄져야 해서 저렇게 결과물이 나오는 거임. 패션 관계 업자들은 그 포인트를 보고 흐름에 맞춰서 다시 재구성해서 만드는 거임.

예를들면 떡볶이 코트가 출시 되기 전 디자이너는 떡볶이 코트의 핵심인 단추부분을 강조하고 나머지는 그냥 연출 느낌으로 만드는 거임. 아니면 뭐 다른 부분에도 주고 싶은 포인트가 있으면 거기도 뭔가 주목 받겠끔 만들고. 문제는 그걸 보는 눈은 패션 업자들은 있지만 일반인들은 없으니까 일반인들이 봤을 때는 저게 뭐야 싶은 거

현미가 좆목충이라 모를 수 밖에 없음

이거만 보고 뜬금없이 가수 현미가 왜나와? 라고 생각함.

이쁘고 못생기고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 패션쇼를 통해 옷이 더 개선되고, 상품화되서 그 옷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구해주는 그런걸 봐야지

나도 뭔가해서 찾아보니까 그냥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네 ㅋㅋㅋ 이미 스쿨 다니면서 다들 재능 알고 있었고 업계에서는 알고 있었겠지 ㅋㅋ

뭐옄ㅋㅋ 그냥 한국 어딘가에 있는 패션스쿨인줄 알았는디 ㅋㅋ

(모르는개 업슴 콘)

보면 진짜 재능잇는 사람들은 자기 자리 잘 찾아감 ㅋㅋ

짤에 csm 다녔다고 나와 있는데? 그리고 뭐가 '더' 대단해. 서울대 법대간게 졸업과 동시에 사시패스 후 수석 판사 된거보다 더 대단하다는 말로 보임.

왜케 꼬였어...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정보를 자랑하고 남들과는 다른 식견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을 꾸미려는 행위를 했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원글을 지적하는 것을 씀. 근데 그 지적이 틀렸고 원글에 나온 내용을 길게 늘여 쓴 수준.

자신은 남들이 간과한 이면을 보고 있는 것 처럼 쓰고, 그걸 부각 시키기 위해 남들이 보고 감탄하는 부분보다 그 부분이 대단한 거 마냥 썼는데, 굳이 따지면 자기가 언급한 부분이 비교적 사소한 것임.

왜 그렇게 꼬였냐라고 한다면, 내가 꼬인놈이 된 이유까지는 나도 잘 모름. 왜 굳이 이딴 꼬인 댓글을 쓰냐면, 어줍잖은 스노비즘과 자신을 꾸미기 위해 남을 까는 방법을 택하는 글을 싫어함. 뭐냐면 동족혐오 같은거임.

힘내라. 상담 치료 같은거 진짜 질환 있는 사람 아니어도 받아보면 좋더라. 나도 8개월 정도 받았는데, 내면의 모순이나 혐오를 극복하는거에 효과적이더라고

넌 좀 더 받아야겠다.

난 진짜 제대로 꼬였구나... 윗 댓글부터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반박은 많지만 네 부정적인 분위기에 끼고 싶지 않아서 참는다.

너 진짜 제대로 꼬였구나.

ㅋㅋㅋㅋㅋㅋ와 저런 오타를 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웡~

이런 말투 가진애들 안봐도 얼굴 채취까지 다 보임ㅋㅋ

그려줭

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찐따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