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ㅋㅋ

난 그냥 어허헣... 예 이러고 넘어갈듯

바로 알케이오 들어갔지

머리가 띵해 ㅠ

어어~ 으따 마 여친은 있고?

그려? 동거해? 아 왜~ 요즘 애덜 다 동거한다던디

그래그래 뭐 진도는 으데까지 나갔댜?

얼렁 따먹어부러! 영역표시를 허둬야 밖으로 안새는겨!

아저씨는 서지도 않으면서 뭔 말이 많아요

아따 요 홍어좆만한것이 나를 무시하네잉

느가 내 좆방맹이 휘두르는걸 못봐서 그라제잉

내가 마 쪼꼼만 들썩거리믄 만루홈런이다 아그야

내 말 무시하지말고 대굴빡에 잘 새겨두거라잉

여자는 말여 자물쇠 구녕을 잘~ 채워둬야 헛짓거리를 안혀!

본인이냐? 어데서 스크립트 받아온거마냥 찰지네

저 아줌마가 잘했다는 얘기가 아니고

원래 여여간 남남간 음담패설의 느낌 자체가 달라. 남자끼리는 서로 자기 성생활이나 파트너관련된 얘길 안하지만

여자끼리는 남편이 어떻고 남친이 어떻고 얘기 존나 많이함. 남자끼리 훈수질 했으면 싸가지 맞는데

여자끼리 저런 얘기한건 구조적으로 싸가지의 문제라고 보기 어려움 그러니까 저 여자도 무례정도 생각한거지.

여자들끼리 야한얘기 하는거 들으면 뒷목잡고 저 싸가지없는년 하겠구만ㅋㅋㅋ

그게 약자가 약자에게 이야기해서 이야기가 되는거지. 성의 약자인 여성끼리는 서로 약자니깐 성에 대한 지나친 언사도 넝담이 되는데, 남자끼리 그렇게 말하면 이야기가 완전 달라짐.

요새도 성의 약자가 있음?

시대적 사고가 한 세대만에 개혁이 되나? 나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좀 엇나간 이야기진 하지만 이번 죽집 bj 성희롱도 그렇고 외설적인 여자는 걸레라고 욕하잖아.

난 남자 입장에서 내가 성의 약자인 것 같아서 겁나 쫄리면서 사는데. 남자는 어디 가서 성적인 농담 하지도 못해 요샌. 같은 자리 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수위도 내가 하면 선 넘는 거

그게 쟤랑 똑같은 말인데...

약자인 여성은 말 쉽게하고 강자인 남자는 말 함부로 못한다는 얘기했잖아 쟤가

흑인한테 검둥아 하면 개처맞을거고 백인한테 흰둥아 하는건 쉽다는거지

ㄴㄴ 약자여서 못했던 거랑 지금이랑은 상황 자체가 바뀐 게 느껴지지 않나?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약해서'는 아니지. 너의 예시와 다르고 예전과 또 다르다

말의 앞뒤가 안맞는데 그건 성의 약자라는 단어를 이해못했기 때문인듯

흑인은 그럼 강자라서 흑인한테 인종차별을 못하나? 흑인한테 n워드 사용하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이유는 흑인이 약자이기 때문이지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다 여성을 성적으로 괴롭혔다는 프레임이고 약자를 괴롭힌다는 프레임이지 저게 강자한테 감히 까불어? 하는 맥락이 아니며

남자가 성적 피해 호소해도 경찰부터 안받아주는건 강자인 남자한테는 그정도는 별거아니다지 성적 약자인 남자주제에 어디서 성적피해를 호소해? 라는 프레임이 아님

여자가 정치적 강자일 수는 있어도 성의 약자라는 것은 구조적으로 변하지 않았음

'성의 약자'라는 어디 학술용어가 있어? 그런 거면 내가 그걸 모르고 오용한 건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말장난이지. 성 이슈에 대한 정치적 강자가 어떻게 일상용어로써 성의 약자가 될 수 있어? 1, 4 문단에 대한 대답이야. 그게 네 말의 핵심인 것 같네

2, 3문단에 대해서도 뭘 길게 썼다가 괜히 다툼이 길어질 것 같아 싹 지우고.

내 의도는 저 위에 했던 말에 다 담겨 있다. 예전과 달라.

남자로서 섹드립을 맘 편히 못한다는 현상은 같을지 몰라도 그 원인이 네가 인식하는 것과 다르다고.

예나 지금이나 남자가 강자여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예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약자여서 못한다는 게 내 인식이야.

여기까지.

ㅇㅇ 남성이 약자임.

친하면 가능

한 끼... 한 끼만 줍쇼.. 선생님..

이 아이가..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알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물학적으로는?

남자가 남자를 먹기도 합니다만

ㄹㅇㅋㅋ 그래서 천박한 말로 저년 내가 따먹는다는 말이 있잖아 이게 사실은 저년 내가 따먹힌다가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

그럼 우리가 모길 먹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