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시에서 연대 경영은 뒤에서 세명 정도 이상이 숭실대 성적으로 입학
이번 정시에서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뒤에서 세명 정도 이상이 광운대 성적으로 입학하게 됐음.
6교시 원서영역에서 뒤집기 성공한 분들 ㅊㅊ
+) 이대자전도 숭실대 정도 성적으로 입학 뚫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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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이용자
저런거 맞추는게 입시컨설팅이지 고딩때 선생들 정시상담이랍시고 하는거생각해보면 ㅅㅂ
이나온주사위
운빨인데 뭔 컨설팅
익명게시판이용자
저정도는 아니어도 약간빵구정도는 맞추던데?
마리괭이
컨설팅임 괜히 원서 컨설팅이 시간당 50만원 들어가는게 아니다.
lIIlllIlIIllIlI
선생들이 정시상담 은근 하향유도 하긴 하는데 저정도는 용하다는 무당도 못 맞췄을걸 ㅋㅋㅋ
니말이옳앓
저건 100퍼 운임 ㅋㅋㅋㅋㅋㅋ
제8690부대
학교 정시 상담은 무료지만 입시컨설팅은 비싸잖어
개의불알주름
수당 나오더라..
제8690부대
나오나? 그냥 초근아니고?
내가이자리까지어떻게왔느냐
ㅋㅋ 치대 추합나오는성적나왔는데 선생님은 한양대 미래자동차도 불안정이라드라 ㅋㅋ
ImposterXXX
학교 상담은 믿거임 ㅋㅋㅋㅋ
김우
고등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시기 질투 엄청나겠네 ㅋㅋ
마리괭이
근데 그냥 운빨만도 아닌게 이런건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부분임. 수험생 숫자 줄어드는거 감안하면 전체 경쟁률이 대세하락이란말야. 그리고 정시나 수시 교과전형은 일정 경쟁률 이하부터가 통상 빵꾸구간이라고 거의 통계적으로 나와있음.
입시컨설팅업체에서 괜히 무료 모의지원이나 모의 점공하는거를 하는게 아니다. 그 통계 모수가 커질수록 에러값 비중이 줄어들거든
Baundy
내년에 서연고서성한만 해도 정시 인원이 두 배로 늘어나는데 입결 꼬라지 진짜 볼만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괭이
ㅇㅇ 거기다 정시확대는 정부가 밀어붙인거라 대학들도 나름 할 말이 있음. 대학 개별 정책 실패면 입학처가 단체로 모가지 날아가는데 이건 100% 정부가 밀어붙인 정책이라 입학처는 힘이 없음.
당연한 얘기지만 초반부터 빵꾸 심하게 난 대학은 오히려 예비번호 잘 안돌거야. 그런 의미에서 예비 초반대에서 그냥 끝날 가능성도 큼
암튼 내년 정시는 그냥 혼파망될거임. 올해 경쟁률이랑 점수 잘 유지한 대학은 내년에 폭망 더 심하게 올거고... 올해 빵꾸 심하게 난곳은 내년 핵폭발 가능성도 있음.
20200917
개소리임 이게 통계적으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사람은 그냥 주식 했으면 이미 억만장자임.
마리괭이
입시 특히 정시는 매년 전반적으로 추정 가능해 주식하고는 달리 공개정보가 무쟈게 많음
다들 정시가 공정하다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공개된 데이터 때문임 그리고 올해는 국가차원에서 사설업체들 쓰기 좋으라고 사실샇커트라인까지 깠음
20200917
주식이야 말로 모든 정보가 다 공개되어 있지. 공개 되어있지 않은 정보는 사용 할 수도 없게 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고. 모든 정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초단위로 그걸 반영하여 수정도 가능하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냐? '공개' 되어 있는 '정보'를 '모두'가 보고 있다는거다. 그리고 지원은 동등한 시점에서 판단을 내리지.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으면 응시가 몰리는 거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으면 응시가 줄어드는 거다. 정시에 나와있는 정보를 통해 분설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걸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일까.' 를 예측해야 되는 거다. 이게 되면 주식을 해야지 왜 입시 컨설팅을 하고 있냐.
wit
정확함
Krrrrrrr
대형 업체 측에서는 어느정도 예상하겠지
디다케
이재용도 원서 영역 활용해서 대학갔다는 썰이 있음
물론 학력고사 점수가 서울대 갈 정도로 잘 본건 맞지만
http://m.hani.co.kr/arti/society/schooling/661087.html
당시는 학력고사를 치른 뒤 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원서를 넣는 방식이었다. 어디에 접수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그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당시 삼성의 계열사였던 중앙일보는 사회부장의 지휘 아래 서울대 출입기자와 몇명의 기자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이 대학 당국자를 붙잡고 밀착 취재한 결과 6시 마감 직전 동양사학과가 가장 유리하다는 걸 알아낸다. 급하게 연락이 오고갔고, 이재용은 접수 창구가 문을 닫기 직전 원서를 내는 데 성공한다. 당시 서울대를 출입했던 다른 언론사의 고참 기자로부터 들은 얘기니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자들의 정보가 이재용 당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길이 없다. 정보는 부차적인 것이고, 제일 중요한 건 학력고사 점수였다. 최소한 이재용의 학력고사 점수가 서울대 인문대에 지원할 정도는 됐던 것이다. 이재용도 다른 학생과 똑같은 조건에서 학력고사를 치렀으니 게임의 룰은 공정했다고 할 수 있다. 천하의 이건희라도 그 학력고사 점수까진 어쩌지 못했던 것이다.
마리괭이
원래 강남쪽 있는집 애들은 인맥 동원해서 원서 스나질하는거 늘 해오던 일이야. 이재용은 그 범위카 컸으니 훨씬 정밀했겠지.
디다케
맞음 괜히 입시 사이트에선 컨설팅 상품 팔고 유명한 컨설턴트들을 강남 학부모들이 캐리어에 돈 담아서 주면서 모시려 하고 하는게 아니지
솔직히 원서 쓰는것도 중요한 전략의 영역인데
다른 댓글들에서도 운빨이라고만 치부하는 것 같길래...
물론 전략에 있어 재력, 정보력의 차이가 난다는게 공정 경쟁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라고 주장하면 뭐 일리는 있네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리괭이
사실 입시제도는 100% 추첨으로 선발하지 않는 한 뭔 짓을 해도 재력, 정보력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음. 그걸 백날 수시가 잘못되었니, 정시가 공정하니 떠들어봐야 그건 대증요법에 불과하고 원인 자체를 잡는게 절대 아님. 그리고 원인을 못잡고 엉뚱한것만 때려대니 부작용만 계속 커지지....
최근 20년간 입시 흐름 변한거 보면 뭐가 문제다 하면 그때마다 그 현상만 막으면 된다는 누더기 처방으로 대입 관련 정책 자체가 완전 개누더기 상황임. 특히 최근 15년 동안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애초에 이런일 막겠다고 국가교육위원회를 도입했는데 도입하신 분께서 그걸 개무시하시면 어쩌자는건지...(덕분에 강남 집값도 올랐지....)
여담으로.... 저기 합격자 중 못해도 79~80%는 재수생이나 n수생들일걸?
프로세스
재수할 생각으로 연대 성대 슈퍼상향 걸어놓은 애들이라는게 중론임
Baundy
이거때매 지금 내 아는 놈 올해 연경 스나 성공해서 걍 레전드를 찍었다 ㅅㅂ 진짜 올해 입시 레전드 분진폭발임. 연고대 어문학과가 하늘을 뚫고 다군 중경경이 터져버릴 정도니 말 다함. 그리고 글경은 수업, 교재, 모든게 영어로 굴러가는데 광운~가천따리 점수들이 카바가 될려나 ㅋㅋㅋㅋ
마리괭이
근데 지금 시대는 이렇게 되면 학교에서는 얘들 나가는거 막기 위해서 수업 퀄을 떨굴 수 밖에 없음. 대학 평가 주요 지표중 하나가 재학생 충원율인데 중도탈락이 무더기로 발생하면 대학 입장에서는 등록금 결손 + 대학평가 점수 하락 2가지 폭탄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거든.
등록금을 막 올릴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적립금 파티(?)를 할 수 있는 대학도 극소수에 불과함. 결국 이제는 등록하는 학생이 점점 갑이 될 수 밖에 없음.
수생
이과라서손해봤다!!
Kyress
아마 갈수록 대학가기는 쉬워질듯 상위 n%에만 들면 의치한 스카이 갈 수 있는 라인이 점점 내려올테니..
재수생인데개드립함
올해도 그렇고 의치한 갈수록 폭발하는중...
대단해엄청나
폭발이 무슨뜻이야
재수생인데개드립함
컷이 높아짐
Kyress
뭐 어찌됐던간에 의치한 sky 가는 TO는 똑같은데, 고3 인구가 60만명일때랑 30만명일때 가는 난이도는 다르겠지
IlIlllIIlIIIIl
그정도 차이면 정원을 줄이지않을까 싶은데
Kyress
Sky는 내가 모르는 쪽이니 뭐라 할말은 없는데.. 의치한 to는 근미래 안에 절대 안줄임. 못줄여. 의대는 오히려 늘리려고 지금 하고 있잖아. To를 줄인다는 건 해당과 교수 인원도 줄여야하고, 등록금 장사도 못한다는 뜻이라..
내가 수능볼때는 60만명이 넘게 시험봤는데 찾아보니 올해 고3은 49만명에 수능 지원생은 42만명이더라. 이미 많이 줄었고, 앞으로 더 가파르게 수험생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저출산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년째못헀음
ㅇㅇ나때 70만명 넘었는데 지금 40만명대면 더 쉬워지는 입시가 될듯
超魅了な調味料
나만지잡대야 ㅠㅠ
포스트말론
컷이 많이 낮아졌네.. 입학정원은 그대로인데 응시자는 줄어드니..
재수생인데개드립함
ㅋㅋㅋ나도 진학사 457 써서 전부 스나 성공했는데 추억이네
Baundy
457이 왜 스나임 ㅅㅂ 336 (다군 중앙대) 갈겨줘야 ㄹㅇ 상남자
재수생인데개드립함
3칸은 걍 중대 가고싶은거 아니냐
Baundy
그리곤 1학기 1학점 2학기 휴학 반수 테크는 진리
보리로만든밀가루
마 관악마운틴 노루점핑 모르나
개드립최고학벌
올해 코로나때문에 다 늦춰져서 아직 발표 안났을텐데?
뿜업
와...11223으로 고대 갔었는데 연대가 저정도로 떨어지네
고소하지마ㅠㅠ
원서영역이뭐야? 수능안봐서 근데 나이먹고 대학갈생각하구있는데
기러기는어떻게울지
원서접수 눈치싸움
고소하지마ㅠㅠ
전략적으로든 걍 될때로 대라던지든 점수보다 높은 대학에 넣어본게 된거같은거지?
회오리코요테
앞으로 정시 확대니 이런거 막으려면 정시 확대에 맞게 응시 기회 늘이는게 맞지 않음? 각 군당 2군데 가능하게 총 6회 가능하게 하면 안될까?
마리괭이
군이라는게 1개 원서인데 옛날에 가나다라 있던 시기도 있는데 그거도 완전 난장판 입시되어서 라군을 없앤거. 그리고 군의 의미는 대학별고사를 치는 기간이고 이 군별 일정이 따로 있어서 실기나 면접시험같은 일정이 겹치지 않게 설계되어있는거. 그걸 6개군으로 한단 소리는 정시 전체 기간이 최소 8주 이상이 소요된다는 의미야(발표 이전 전산감사같은 행정절차에 시간 필요) 물론 그딴거 안하고 원서 접수 끝나자마자 거의 바로 다음날 발표해버리는 대학도 있는데 이렇게 하거나 아니면 조기발표 하는 대학들의 경우 꼭 사고를 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