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는 않지만 올랐어

작년에 좀 오름

공병값 오르면서 좀 올랏을걸

술집 소주값은 많이올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제품만들때 원가만큼 중요한게 없기 때문이지

사실 급여등의 고정비용은 줄이기 힘든 부분이고 그렇다고 소비자가 인상 혹은 유통채널 마진율 조절도 거부감이 강한 요소니까 결국 만만한건 원가절감임 ㅋㅋ

소비자 입장에서 봐야 하는게 아니고?

소주같은 경우는 오히려 소비자가 저도수 찾는 경향이 강해진 이유도 포함됨.

그리고 원가만큼 중요한게 없지.

그럼 저도수 소주를 따로 만드는게 맞지 않을까...?

그건 맞는데 그건 기업이 알아서 할일 이자나

소비자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데 왜 소비자가 그런것까지 감안해 줘야 하지..?

쟤 말처럼 소비자들이 저도수 소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그렇다고 새로운 설비를 매번 늘릴순 없으니까.

예를들어서 허니버터칩이나 꼬꼬면 같은 경우가 그렇지. 처음 나올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렇다고 그때 당시의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려고 생산 라인을 늘렸다면? 지금처럼 수요가 줄어든 다음에는 그게 다 비용이 되고 라인은 다 못돌리고 재고가 쌓이겠지?

네 말처럼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런걸 왜 소비자가 감안해줘야 하냐 할수 있는데

반면에 회사 입장에서도 비용과 기회가 무한정 있는게 아니니만큼, 손익을 뚜들겨봐서 기존의 고도수 소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잡기보다는 더 낮은 저도수 소비자들을 공략하는게 더 돈이 된다고 판단해서 그러는거일뿐임.

소비자가 그걸 왜 감안하냐 ㅋㅋㅋㅋ

소비자의 선택은 어디다주고 ㅋㅋㅋㅋ

무슨 소비자가 갑도 아니고

도수 낮은거 싫으면 다른 소주 사라고 ㅋㅋㅋ

원가절감하는게 무슨 나쁜것도 아니고 소비자가 감안이고 못들을 소리고 ㅋㅋㅋ

재료줄여 원가절감은 모든기업의 기본전략들중하나인데. 몰래줄인것도아니고...너무싫어하지말어

그건 맞지만 소비지한테 대놓고 할말은 아닌듯

바꿔 말하면 이득을 늘리려고 제품 퀄을 떨어뜨렸습니다. 라고 하는건데

제품의 퀄을 떨어뜨렸다 라고 단언하기도 힘든게, 저도수 소주로 가면서 부드러워졌다고 선호하는 소비자층들도 분명히 있거든.....

ㅇㅇ 내말이 그거임

도수를 낮춘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야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서 낮추겠습니다 = ㅇㅈ

근데 낮추면 원가절감 효과도 있어요 ㅎㅎ = ㄴㅇㅈ

이렇다는거임

제품 세분화 = 비용임

주정 줄여서 절감하는 비용과 제품 세분화로 늘어나는 비용을 계산해보면 절감이 아니지 ㅋ

주력 상품에 도수를 줄여버리면? 생산, 유통, 홍보 등 아무것도 건드릴 필요 없이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지.

소주시장에 소비자가 선택권을 가진것 같아도 안그래. 먹던것만 먹어.

대한민국에 소주가 지역별로해서 스무가지가 된다 하더라도 결국에 전국유통되는건 X이슬, XX처럼 두개 밖에 없어.

근데 가령 X이슬 1도 낮춰도 XX처럼으로 잘 안넘어가더라는거야. 미묘한 맛차이 때문에.

만약 X이슬이 먼저 낮추면 결국에 XX처럼도 낮추게 되어있어. 안그래가지곤 원가적으로 경쟁이 안되잖아.

그럼 제조사 입장으로 돌아와서,

저도수 소주 수요가 높아졌는데

제품을 세분화해서 저도수 소주 신제품을 출시한다? X

원래 잘 팔리던 제품 도수를 낮춰 원가절감하는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승인되겠지.

이런 의사결정이 가능한 이유는 생각하는 것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폭넓지 않고, 취향이 잘 안바뀌는 시장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 조아요

커클랜드 위스키 애용함 ㅋㅋ

카클랜드 시리즈가 그리 가성비 좋다던데ㅎㄷㄷ

혹시 위스키는 어떰? 먹어봤으면 평좀ㅠㅠ

위스키 비싸서 브랙보틀만 마심

리얼 소주맛없음 진심 무슨 알코올램프 마시는거같아 차라리 와인,럼이나 위스키마시지 ㄹㅇ

난 진로포도주가 맛있더라

그거 너무 달아ㅜㅜ

난 입맛이 좀 싼가봄 ㅋㅋ 몇십만 짜리 와인 한모금 먹어본적 있는데 이게? 좀 쓰고 음.. 이런 묘한 느낌이었는데. 싸구려 진로포도주 달달하고 좋더라ㅋㅋ

나도 싼편인데 비싸지않아도 적당한 가격선에서 달달한거 많아 모건 데이비드 콩고드 한번 먹어봐 괜찮을꺼야

ㅇㅋ 고맙다 그거 검색해볼게ㅎㅎ 원래 달달한걸 좋아해서ㅋㅋ

진로포도주맛 좋아하면 좋아할듯 설탕으로 내는 단맛이나는게아니라 포도에서나는 당분으로만 내는 단맛같아서 맛있당

나두 이과두주만 마심 ㅋㅋㅋ

고량주 먹으면 숙취 쩔지않냐. 거의 막걸리 급이던데. 그 작은 초록색에 빨간 상표붙은 고량주 친구랑 4병씩 비웠다가 거의 이틀을 죽어있었엉

그거 유사 빼갈이야.... 한병에 오천원?하는 그거?

한 2~3천원 했던거 같은데, 몸체가 원통이 아니라 좀 각져있었음

ㅇㅇ그건진심 소주보다 안좋은 공업에탄올이고, 연태고량주부터 시작해라

신세계일거다

싸길래 샀더닝... 그냥 5000원짜리 이과두주먹을껄

공업에탄올은 또 뭐야 ㅋㅋㅋ

싸구려 고량주드시고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