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고 너가 다녔던 대기업 채용의 기준이 뭐였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타이트함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대기업 공통 기준 일거임.

1. 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

2. 왜 하필 우리 회사지?

3. 왜 이 직무지?

4. 같이 일해도 트러블 없겠지?

이 4개 기준임

시발 진짜 나 왜 채용해간거지 ㅋㅋㅋ

ㅋㅋㅋㅋ 니가 남들보다 나았다는 뜻이겠지

화이팅 회사 생활 즐겁게 하면 좋겠네ㅎㅎ

페리카나 ㅊㅊ

귀재임. 바로 120도 인사 가능

오늘은 카레 먹었음

다 확인함.

서류 넣기만 하면 PASS 해줄거면 기업이 뭐하러 그거 쓰라하겠음. 다 인건비인데

Detail하게 다 보진 않더라도 확인해는게 원칙임

삼성이 1년에 9~10만명 지원하고 현대,SK도 못해도 3만명 이상 지원하는데??? 인사과에서 그걸 다 확인한다고???

특히 니가 말한 나머지 두 개는 아주 열심히 봄

S대에 학점 좋아도 서류 박살내면 컷임.

물론 학교도 많이봄

우리 회사는 블라인드 채용인데도 서류컷있는데, 자소서를 보고 PASS OR FALL 인사과가 보고 확인할 인력이 절대 안되던데 3대는 우리보다 최소 3~4배 많이 지원하는데 그게 어케 되지??? 뭐 너가 구라친다는 뜻이 아니라 구조가 이해가 안됨.. 입사 관련된 건 본부 인사과만 할텐데 그 정도 인력이 나온다고??

ㅇㅇ 인사가 빠르게 확인하는건 모든 기업 공통일거고 (얼마나 자세히 보냐는 별개)

이건 기업마다 다르긴한데

2차 스크리닝으로 각팀 부장님들한테 일정량씩 뿌려서 알아서 추려내라는 경우도 있음

애초에 서류 스크리닝을 안 하는건 대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비용 낭비임

진짜 인 당 비용이 많이 드는건 인적성부터인데, 여길 거의 안자르고 통과시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출하는거임

그리고 본부 인사라는게 무슨의미야?

계열사마다 지원하니까 계열사에서 알아서 검토함

기업입장에서는 무조건 무조건 스크리닝하는게 비용적으로 이득임

그 스크리닝 거의 안 하고 서류 통과시키는 그 기업이 진짜 돈을 비효율적으로 오지게 퍼부어서라도 똑똑이들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가진거임

사업하려고 퇴사함 ㅎㅎ 좀 됐음

근데 퇴사한건 안써놨는데 어떻게 알았지?

비슷한 부류임 ㅋㅋ 머기업 퇴사자 ㅋㅋㅋ 그래보여서

우린 연봉협상같은게 없어서 모르겠네.

연봉 테이블이 있고 개인 고과에 따라 연봉 인상률이 결정되는 구조였음

대기업은 연봉협상 없다고 보면 됨. 니가 초월급 실력을 나타내지 않는 이상

어느 대기업, 무슨 직무? 학교는 어디고?

대기업 대한민국에 4000개 넘음

4000위 정도 하는 대기업 말하는거면 더 디테일하게 안 봐도 가능할듯

지방사립대, 제조업 재경/기획/, 금융권 투자

IB도 급이 있고 제조업도 급이 있잖아. 그걸 알아야 답을 할 수 있다는거임

내 맘대로 해석하면 오해의 소지가 넘 많음.

e.g.

제조업 = H차 -> 못감.

IB = 메릴린치 -> 못감.

이런식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음. 니가 목표하는 기업명이나 급을 명확히 말해야 나도 답해줄 수 있음

로컬 IB를 말하는거면 가능할수도 있고

저기 어디 1차 밴더급인데 간신히 대기업 걸쳐있는 제조업이면 거기도 가능함

영끌기준으로 초봉 7500으로 시작했었음.

지금은 사업하고 있어서 답해도 큰 의미는 없을듯

저축 얼마정도 해? 그 때랑 지금은?

그 때는 연 3000정도 저축했고

지금은 연 2500정도만 저축하고 나머지는 회사에 재투자함

우왕.. 적자도 안나고 저축할 돈도 있고 재투자할 자본도 있는거면 회사 잘돌아가나보네? 어느 분야쪽이야?

ㅋㅋㅋ이건 너무 들어간 질문이라 패쓰할게

초봉/사업/사업분야까지 다 말하면 누군가는 알 수도 있으니까

헉 웅웅 그럴 수 있겠네 ㅜ 미안 ㅜㅠ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 영어 스펙(공고에 명시함)도 없으면 당연히 떨굼.

그 외에는 기업/직무에 따라 상이함

안 좋게 보진 않음.

궁금해할 순 있어도

그건 경력직인데,

경력직 채용은 대부분 레퍼로 들어가기 때문에, 중소 인력이 아무 인맥 없이 1년만에 대기업 지원해서 합격한다는 건 불가능 하다고 보임

대기업 합격에 요즘은 학벌은 크게 영향 안줌 외국 아이비 리그 수준의 유학파거나 서울대 카이스트 같은 곳 아니면 말이지

일단 학벌컷하는 대기업들이 있어서 모든 대기업을 뚫을 수는 없음. (모 통신사, 정유사 등등)

그 외 학벌 컷이 없는 기업들을 기준으로는 사실 CFA나 CPA 1차, AICPA 정도가 그나마 유의한 자격증으로 '나 이정도로 직무 잘 안다'

공모전/학술 동아리/인턴으로 '나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

이렇게 어필 가능함

사실 차별성을 서류에서 보여주기는 힘들고, 정말 특이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합격가능성이 올라가는건 사실임

기억에 남았던 것들을 예시로 들자면, 돈도 없이 배낭여행으로 유럽 3달 살고오기, 사막 횡단하기, 성공적으로 블로그를 키워본 경험, 노래에 미쳐서 음반내고 공연까지 올려본 경험 이런 것들임

물론 직무와 직접 연관이 있는건 아니지만, 한 번 어그로 끌고 '나 진짜 조온나 독종이고 한다면 한다' 이런 어필하기에는 특이한 경험이 매우 좋긴함

개발직군은 잘 모름 ㅈㅅ

흘려듯기론 논문의 질에 좀 더 가중치가 들어가는 것 같긴한데,

졸업학교와 논문의 퀄리티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게 정설 수준이라...

졸업학교

인성과 적성 나누어서 설명함

인성은 사회성이 결여된 Outlier를 걸러내는 시험임. 딱 그정도 시험임

적성은 대부분의 회사는 직무 적합성과 관련 없음. 적성이라는 말을 빌린 지능 테스트임. 적성을 잘 푼다고 일을 잘 하는건 아니지만

모두 동일한 조건이면 적성을 잘 본애가 일을 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거임(지능이 높을 개연성이 더 있으니까)

다른 스펙 모두 동일하게 그냥 학사냐 석사냐를 기준으로 잡으면

1. 꼬리표 차이가 있느냐?

> 연구/개발 직무는 차이가 있음 (물론 이 직무는 박사 외엔 모두 잡무) 그 외의 직무는 석사 2년 인정 외에는 동일하다고 보면됨

2. 예외적으로 AI는 아직까지는 석사 인력도 Main 전력으로 취급해주는 분위기임. 그러나 이제 슬슬 공급이 쏟아지고 있는 시기라 이런 트렌드가 언제까지 갈지는 나도 답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