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보는 너는 차암 ㅋㅋㅋ

원래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잖아~

2012~13년도에 한창 나왔다가 논문 문제였나로 한 방에 훅 꺼짐 말은 진짜 잘하던데 내용을 차치하더라도 구성이랑 발화 자체를 엄청 기깔나게 하시더라

애는 당연히 안때라는거. 5살짜리 애 있는데 때리기는 커녕 소리한번 안지름

무조건 체벌은 나빠라고 하기엔

뭔가 위험한 행위를 할땐 필요하다고 봄

말로 잘 이르는거, 설명 잘해주는걸로는 체감이 안되거든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어른이 하는 말을 100퍼센트 이해한다고 보긴 어려워서

개붕이 대단한건 맞는데 꼭 그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어

아동 교육쪽을 배웠는데도 아직 잘 모르겠음

난 전문 교육을 받은거 아니지만 위험한 물건이나 상황은 아이가 인지하기 전까진 방지하는게 부모의 책임이고 말이 통하고 인지하기 시작할때부턴 아무리 오래 걸려도 반복해서 설명하니 알아 듣던데.

난관련일하는데 진짜 혼안나고 큰애들은 부모와없을때 문제생기는 경우가많다 어린이집에서 하면안된다는걸 부모에게 안배워서 마음대로 하는경우도 많고 혼낼때 혼내는것도 좋은 육아방법임 화안내고 키운다고 마냥 좋은교육아니고 오은영교수님도 훈육은 꼭필요한부분이라고 강조하심 기회되면 금쪽같은내새끼란 프로 챙겨봐 많은 부분 도움될꺼야 육아에 정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다 비슷 하더라

훈육과 화내는거는 별개라고 생각해. 아이에게 한번도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고 해서 훈육을 하지 않는건 아니야. 어릴때부터 규율을 정하고 아이가 알아 듣던 못하던 왜 그 규율을 지켜야 하는지 설명해주지. 다른 아이들과 물건을 공유하고 앙보하는걸 알려주기 위해 말을 하기 시작했을때부터 부모부터 공손한 말투로 부탁하는 법을 보여주고 뭔가 받으면 고맙다고 꼭하고, 무언가 나눠주면 고맙다 이렇게 나눠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반복학습했지. 오은영책은 읽은적 없지만 개인적으로 출산 전 읽었던 책중에 다니엘 시겔이 쓴 no drama discipline 이라는 책이 가장 도움이 됐어.

개인적으로 훈육이란 핑계로 아이들한테 화를 내는건 아이를 인격체로 대하는게 아니라 감정의 쓰래기통으로 보는거라 생각해. 훈육이란 이름으로 채벌을 하는건 부모로서 노력하기보단 나 편하자고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쉬운길을 택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봐. 아이를 오냐오냐 키우는것만큼 직무유기지.

난 개인적으로 요즘 식탁에 팔꿈치 올리지 않고 자리를 뜰때 양해를 구하는 식사 예절을 알려주는 중인데 아이가 아직 잘 이해를 못해서 고민중이야.

인지하기전에 방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시도를 하고 교육이 더 중요한거지

말로만 설명해서 완전히 이해가 되는지도 사실 애매하고 그렇다고 또 안할지도 애매한거라서...

아동의 인지능력이 성인의 상상밖이라서 귀찮고 힘들어서 알겠다고 넘기는거인지 잘 이해한거인지까진 알 능력이 없기도 하고

인지능력이라는게 연령별로 진짜 차이가 너무 심하기도 하고 개인차도 커서 난 솔직히 그렇게 큰 애들이 잘 자라는건지 모르겠어

요즘 세대 애들이 딱 안맞고 자라는 교육방식이 메타가 되면서 큰 애들인데 현장에서 보면 참 머리가 아프기도 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릴때 눈높이 수학 하듯이 반복학습을 해야지. 나도 요즘에 때리지 않는다 = 훈육을 하지 않는다 라는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이 어떻게 클지 걱정돼. 찗은 글로 표현하느라 의사 전달이 안될수도 있는데 난 언어폭력/체벌을 하지 않지만 엄격하야 할 때는 엄격하게 하고 다른것보단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면 아이가 커가면서 스스로 옳바르게 크는 법을 터득할거라 믿어. 우리세대 많은 부모들이 맞으면서 자라서 다른 훈육법을 모르는게 안타까울다름이야

자녀 교육을 위해서 어느정도 훈육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함

그거도 그건데 오냐오냐해서 자란 아줌마들 자체가 수준이 낮아서 자녀교육이 힘든것도 많이 느낌

이전에 유아교육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늘 기억에 남는게 '요즘 애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짐승 기르듯 기른다' 하던거였거든

때리진 않는데 애가 잘못을 하건 무슨 문제가 있건 주변을 위협하는 태도가 교육 전공자들까지도 미치니까 유치원에서도 교육이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이직률이 간호사들 만큼이나 높은것도 부모들 탓이 크다고 하고

원래 때리면 안되는거 아냐?

6살 애 한번도 체벌해본적 없는데.. 앞으로도 없고.

물론 난 개맞듯이 맞고 컸음

때로는 때릴때도 있긴 해야함

예를들어 내 아들이 왕따 주동자에 폭행을 일삼았다?

골프채로 존나 후드려 팬다

아이를 그렇게 키운 너부터 맞아야하지ㅜ않을까?

세상에 자식 잘 안키우고 싶은 부모가 어딨냐

노력 했음에도 어긋나면 매를 들어야지

논문 위조 아님?

논문 위조라는데 해명 인터뷰 보니 억울할만 하네.. 설문기반 논문이라 목적이나 결론 자체는 표절이 아닌데, 그 앞에 배경이론을 인용하고 베꼈다고 함.

본인은 억울할 수 있는데 논문의 세계는 생각보다 엄격해서...그런 거도 원래 얄짤없긴 함

인용해도 무조건 말 다르게 재해석해서 써야함 그리고 인용했을때 해석없이 그대로 썻다면 해당 논문은 그렇게 가치가 있을지 의문임

그게 previous literature 소개하는 부분인데 그거 베낀 건 잘못된건 맞으나 논문의 가치까지 따질 건 아닐 듯. 나도 대학원생임

물론 이전 연구 섹션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저자가 인용하는 부분에서 해석이 없다면 연구의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머학원생 힘내 ㅠㅠ

그건 여자도 똑같은거 같은데....

모르는사람이 좋다고 다가온다고 나도 좋은건 아니잖아;

남자는 노력 안하면 정말 못만나는거고

여자는 노력 안해도 만날수있다는게 크지

자기 이상형과 사귀려면 둘다 노력하는건 맞지만

여자는 평범이상이면 걍 알아서 누가 다가가주고 조금 못생정도도 누가 다가가거나 좀만친하면 몇십번 걍 사귀고 그런데 남자는 그게아님 먼저 ㅈㄴ 들이대야함

난 지금 여친한테 번호 따여서 5년째 잘만나고있음

나도 ㅎㅎ

친구 조용히해 ^^

저기 20대부터 3,40대까지 은근 많이 있었고 방송타서 엄청 유명해졌던 방송인데...

형냐 옆자리 비었어?

ㅍㅁㅈㅅ가 뭐여

페미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