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로 국제정치 배우는 애들이 하는 소리지 뭐

후보들 공약도 꼼꼼히 안보고 의원때 내놓은 법안들/성향도 모르고 그냥 미디어에 노출된 몇초짜리 영상이나 보고 뭐라하는게 대부분 아닐까? 미국 투표권도 없는 대깨트들이 양쪽 공약 제대로 분석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대부분이 그렇지

어디 나온 장면보고 바로 판단하는데

차이나머니먹고 무슨 회사차렸댔나 그때 일 때문에 그런듯

연설에서 트럼프 주니어는 중공의 패권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것이 조 바이든의 사활적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하게 역설했다. 그는 “그간 미국의 기라성 같은 투자은행가들 조차도 중국 자본 유치에 번번이 실패했다”며 “그런데 조 바이든이 부통령 자격으로 중공을 방문한 이후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갑자기 15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반문했다.

아 이거였다

무슨일이 벌어진건지 뒤에 내용도 긁어와죵

https://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052

이거에양

그게 아들중 하나가.

게다가 트럼프가 뭔가 낭만적이잖아

그런데 직접 읽고 따져볼 영어실력은 안되고

그러니 그렇게들 물들어가는거지..

근께 ㅇㅇ 한번 선동되면 쉽게 이미지 박히고 그걸 없애기엔 너무 힘든듯

아방카는 아예 중국에 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ㄹㅇ ㅋㅋ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대기업은 죄다 실리콘 벨리 기업인데 얘들이 100% 민주당 지지함. 이 기업들은 중국에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기 때문에 실리콘 벨리 기업의 돈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민주당은 친중을 하기 싫어도 안할 수가 없음. 민주당 기득권의 대표인 바이든도 당연히 친중이고.

반면에 공화당은 제조업같이 중국이랑 직간접적으로 경쟁하는 기업들에 돈을 받는데다 특히 트럼프는 러스트 벨트때문에 당선된 대통령이어서 중국이 아무리 좋아도 친중하는게 불가능함.

그렇다고 바이든 정부 국방장관 후보로 나온 사람이 개소리하는건 또 아닌게 트럼프 이후 공화당은 트럼프때문에 해외 전쟁에서 발 빼는 노선으로 돌아설 수 밖에 없었고 미국 군수 산업쪽은 오바마때부터 해외 군사개입에 적극적이었던 민주당으로 완전히 돌아서버림. 민주당은 당연히 미국 군수 산업에 돈 받은만큼 이익을 대변해줘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 전쟁을 벌이거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켜서 무기를 팔 수 있게 해줘야함.

얘말 일리있는데 위에 3명 반박좀해보셈

영양가있는 논쟁이 될거같은데

"실리콘 벨리 기업의 돈을 받아야 생존이 가능한 민주당은 친중을 하기 싫어도 안할 수가 없음. 민주당 기득권의 대표인 바이든도 당연히 친중이고."

다른건 대충 다 맞는 말이라 쳐도 여기부터 거르면 돼.

IT기업들은 당연 친중스탠스야. 근데 민주당이 IT기업에서만 돈을 받을까? 미국의 민주당을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 일개 미국내 산업분야하나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서깊은 미국의 양당체제는 그렇게 허술한 개별 산업의 대변인구도가 아니야. 민주당이 미국내 IT기업들 뜻대로만 움직인다는 것은 비약이다. 그리고 거기서 다음 문장으론 별 디딤돌 없이 갑자기 바이든이 친중이라고 단정하네.

미국은 지금 당면한 모든 위기를 돌파할 수있는 가장 강력하고 전례없이 뚜렷한 정답을 갖고있어. 그게 바로 공공의 적 중국이야. 민주당이 무슨 대단한 힘이 있어서 이미 둘로 갈라진 미국을 봉합할수있을까? 미국은 이미 둘로 쩍 갈라진 나라야. 이 둘을 묶어서 하나의 미국이게 하려면 강한 외부의 안티테제를 놓칠 수 없어. 아 그러고보니 의회는 상원이 이미 공화당거이기도 하지. 그들은 대변인이 아니라 정치인들이야. 지금처럼 써먹기 좋은 새로운 악의축을 그냥 내버려두는 바보같은 자충수를 둘정도로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멍청하진 않아.

내 답변이 맘에 안들순있는데 난 여기서 무슨 논문쓰고싶은 생각이 없어. 더 명확한 답변을 원하면 스스로 구글링하면서 많은 원어로된 리포트들을 직접읽어봐. 뉴스보면서 분위기도 보고.

나도 이 이야기에 동의해. 미국은 항상 강력한 외부의 적을 두고 내실을 다지고 성장했지. 냉전 이후로 중국만큼 맛난 상차림을 버릴리가 없지. 바이든이 공약이 러스트벨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부활시킬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석탄광산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개소리나 오하이오 살리겠다고 당선되고 제대로 된 비전을 못 보여준 트럼프보단 구체적이지. 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트럼프가 훨씬 외교적으로 상대하기 쉬웠다고 봐. 애들처럼 너 대장 너 최고 하도 우쭈쭈 해주고 구워삶아 실리를 취하기 이렇게 좋은 미국 대통령은 이후론 보기 힘들지 않을까

근데 바이든이 친중이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가 뭐임?

바이든이 친중이라는 증거는 뭐임?

중국 치는중

?

곡해한게 맞음

본문처럼

'72시간 내 침몰시키면 전쟁 일어날 일 없을것~' 이 아니라

'예를 들어 72시간내 중국 함대를 침몰시킬 능력을 갖춘다면 중국이 대만 봉쇄나 침공 전 두번은 더 생각하게 될 것'

이라는 뜻임

둘 다 강경한건 맞는데

뉘앙스나 세기나 좀 다르긴 하지

곡헤애응...

13년도 러시아 발 분석에 따르면 미국이 건조 중인 제럴드포드급 항모 1척을 잡기 위해선 중국 해군 전력의 40%가 희생되어야 한대. 미국은 현재 비슷한 급의 항모 10척이 이미 있고, 7척이 추가 건조국인 나라임

중국도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핵을 보유했잖아 . 핵탄두 장착해서 항공모함에 몇 발 갈기면 되지 않나 ?

핵은 시작한 새끼가 조지는건데 중국은 태평양 재해권을 못 가지고 있음.

근데 전쟁을 건 이상 이길라고 하는거잖아.

중국에들은 법과 질서 룰을 안 지키는 게 패시브잖아

공식적 데이터만으로도 중국 300기, 미국 6500기인데 중국이 선제공격하는 건 쌉 손해임

일단 핵으로 세계멸망부터가 과장임. 전세계 모든 핵을 다 끌어모아도 작은 소행성 충돌 하나보다 화력이 딸림. 전지구적인 폴아웃 분위기 연출은 가능해도 멸망은 불가.

그리고 위에 개붕이가 짚어주었듯 중국 핵무기는 300개가 안 됨. 그걸 가지고 미국과 전쟁하려면 미국의 주요도시, 군사거점, 물류 허브를 세계 최고 수준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뚫고 타격해야함. 순수히 미국만 따져도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될락말락한데, 그 즉시 주변의 주요 동맹국인 한국, 일본, 호주 등지와 미군기지인 괌 등에서도 보복 미사일이 날아옴.

타격할 곳이 많은데 항모전단에 핵무기 몇발? 얘네도 이지스 방어시스템으로 철통방어인데 이런 데 낭비할 핵무기 없음. 현 상황에서 중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미국과 다이다이 뜰 기세로 전면핵전쟁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미국 털끝하나 못 건드림.

반대의 경우, 미국은 그게 가능한 점이 무서운거고

친중반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