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 존나 무서운 이유중 하나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공감을 못한다는 거다

아이낳는 가정은 두가지부류

부유하거나 멍청하거나

나도 저 사람이 될수가 없고 저사람도 내가 될순없지 그냥 안타깝다. 이런글보면 뭐 패배감에 찌들었다, 공감한다 이런말보다 그냥 힘내라고 해주고싶다 나는

강남 생후 6개월 애기 연봉이 200억인걸로 체감 가능

애미뒤진새끼들이 남인생 평가하는꼬라지가 같잖다 씨발새끼들. 얼마나 잘났길래 개새끼들아

나도 열심히 살고 지금 뭐 이룬건 없지만 우리 집도 가난했음. 아빠는 노가다하고 엄마는 청소일하시고 근데 자식 셋임. 물론 저 글쓴이 만큼은 아니였지만 나름 서민층에 집없고 차없고 간당간당하게 세 남매 먹고 삼. 거기다 아빠는 매일 데모랑 시위하러 나가서 돈도 어느순간 끊겼다고 들음 어렸을때. 하지만 내가 무기력하진 않다.아빠가 작가라 그런지 인문학공부를 많이 시켰고 운동가라 그런지 가난에서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르쳤거든 자식들에게 소소한 삶에 만족하는법을 알려주시고. 흔한 케이스는 아니다. 물론 나는 국가장학금 제일 돈 지원 많이받는 계층이지만 글쓴이 만큼 가난하진 않았고 부모님이 없는 가정도 아니고. 엄마는 가난한 배우였다가 아빠 만남. 암튼 지금 난 고등학생때부터 알바하면서 용돈은 거의 안받았고 지금도 대학 등록금 스스로 냄. 군대에선 돈 안써서 400적금하고 전역했고. 뭐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가난해도 계속 가르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잘 자라는 거 같다 난. 물론 다시말하지만 글쓴이 만큼 가난하진 않았고 가난 자랑이나 내 자랑을하는건 아님. 그냥 가난해도 이렇게 사는 사람있다고 써봤다

오 그래?

존나 개씹 불쌍하네, 어이할꼬?

기왕 이리 된거, 그럼 밖에 돌아다닐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백날 부모탓, 환경탓하면서 소주나 처먹고 나중에 돈안벌어오냐고 애미나 때리는 인간말종으로 살다가 조용히 인생 마감해라. 괜히 기초수급자다 뭐다 해서 세금 축내지 말고.

윗댓글 말마따나 환경에 대한 이해를 전혀 못해서 난 훈수질할 자격도 없고, 글쓴 놈이 변화할 생각도 없으면 저런 똥글 인터넷에 싸갈겨서 여러 사람 눈 찌푸리게 하지 말고 걍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줘.....

무기력증도 무기력증인데 가난하면 걍 인생에 취미도 없고 목적도 없어짐

뭐 문화생활이라도 즐겨 봤어야 했는데 즐길 여력도 안되고

그리고 저 글에 써있는 모든 가정불화 사실 돈만 있으면 해결 될 일들이라는게 참 슬퍼

혁명만이 답이다

패션 흙수저가 너무 많다보니

흙수저가 아닌 애들을 떠올리며 ?? 좆나 할만한데 징징대네 하는 애들이 많지

부모 마인드가 열려있으면 흙수저는 아닌거 같음

당장 내가 케어하는 중학생 애들만 봐도 가난 존나 무서움.

1. 일단 집이 좁고, 애들이 자기방이 없으니 공부 집중 못함. 뭐 좀 집중할라카면 어린 동생들어와서 방해하거나, 부모가 감정쓰레기통 삼으려고 애를 괴롭힘.

2. 용돈이 적으니 밖에서 공부할라해도 감당이 안됨. 월 3~4만원 교통비 포함해서 받는데, ㅆㅂ 어디서 공부함. 밥 몇번 먹음 끝.

3. 멘토가 없다. 자기 필드서 성공한 사람이 주변에 없기에, 애들이 모범적인 삶을 살 줄 모름.

노력해서 바뀔꺼라는 미래가 확실하면 노력하겟는데 노력해서 평범한가정의 아이가 내집마련이 가능함?

아버지가 어릴적에 돌아가셨는데, 남긴게 있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이걸 매일 적으라고 숙제를 시키셨거든.

어머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으로 자식들 기르시면서도, 가지고싶은 게임기도 늘 사줬고, 맛있는것고 많이 먹으러 여행다녀서 부족함이나 열등감도 못느꼈지

어째든 마이스터고 나와서 현대계열 직영으로 들어가서 어머니 용돈 많이 드리고있음

가난이 무서운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삶에 희망이 안보인다는거다 환경이 진짜 ㅈ같으면 뭘해도 사람이 부정적으로 될수밖에없음 내가 지금은 가난하지만 노력해서 이뤄내면 미래엔 내삶도 좋아지겟지 이런 생각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데 저런환경에선 그런 희망도 사치라 점점 포기하는법만 배우게 되고 패배감만 늘어남 진짜 안가난해본애들은 모름

야. 이 흑수저는 어떠냐

친부 도망가면 다행인데 굳이 집에 붙어있음서 허구헌날 술쳐먹고 쥐팸.

근데 이 쥐팸이 적당히가 아니라 뼈가 부러지거나 금가게 쥐팸

친모 십년은 그래도 집에 가장이 있어야 한다며 방임하다 못해 주변사람들 신고로 찾아온 경찰에게 샤바해서 사건을 무마 시켜버림.

컨테이너? ㅋㅋㅋㅋ 기울어진 슬레이트 판자집 공용 푸세식..

학교 다니는 내내 돈 안줘서 각종 돈 필요한일에 기합받고 갈굼받고 제대로 씻을지도 몰라서 애들한테 더럽다고 왕따당함

그때 솔직히 제정신이 아닌거 같았음 환각도 많이보고 그랬음.

그때 상태는 학교선생님은 날 지진아로 알고 자폐아로 알정도의 학습상태를 보임.

제대로 못먹어서 만성빈혈 혈중헤모글로빈 수치 6 까지 떨어짐.

그거 맹장터질때도 병원안보내줘서 혼자 119 신고해서 수술받아야 한다고 할때 알게됨.

건강상태 고등학생이 헤모글로빈수치 6 까지 떨어질정도로 케어 못받음.

술쳐먹고 패서 도망가다 아파트 에서 떨어져서 척추뼈 우그러져서 이젠 함부로 앉아있지도 못함.

어릴때 건강유실이 넘 커서 성인된 지금 운동 죽어라 하고 먹는거 챙겨먹어도 뭐랄까...

척추반사도 없고..주변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운동신경 반사신경 이런게 심각하게 다각도로 떨어지는게 느껴짐.

그냥 운동 쉬고 방치하면 존나게 아픔.. 일하나 집중해서 오래 못함

나이들고 집이랑 분리되면서 사회화 훈련을 시작하니...

사람얼굴을 구별못해서 여러모로 사회생활에 지장있더라..

지금은 변변찮은 중소기업에서 이쁨받으며 일함.

지금은 말도 빠릿하게 잘하고 대인관계 원만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저런 과거가 있을거라고 상상을 못함 ㅇㅇㅇ...

저능아는 커녕 머리좋다고 뭘해도 될사람 소리 들음.

본가놈들이랑 분리가 될수록 제정신 돌아오고...

그새끼들 이따금 쳐들어오면 정신병온것마냥 미칠거같은데 그새끼들은 1촌이라 등본열람해서 쳐들어오더라...

근데 그 빈대 씹새끼들 자꾸 쳐들어와서 내가 사는곳에 등본등록도 못하고 도망다니는중...

덕분에 거주지 퀄리티가 저하되고 고정적인 금전실이 큰데 이게 해결될 방도가 없고 만성 우울증

그새끼들 죽을때 까지 내집 못갖는다 생각하면 우울함...

뭐 하나 해보려 해도 그 우울감은 팩트에 기반한 거라...... 그냥 해결안됨.

이런게 현재진행형이고 미래까지 계속될 예정..

그것들 언제죽냐...

그것들만 죽으면 몸이야 어차피 계속 아프겠지만 그래도 좀 살거같을거 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