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친목하러 간곳도 아니니까

딱 사무적으로 내규대로 fm대로 하면 되는거 아님?

차별대우가 아니라 내규대로 하면 된다는 뜻 아닌가?

누군 봐주고 누군 내규대로 하겠다 이 마인드잖아

거기다 계기가 소모임 총무를 안해서라는게 킬링포인트인듯

지들 멋대로 어쭙잖은 전통 만들고 안 따르니까 바로 병신만들어버리기~

같은 상황일때 둘중에 친한사람 챙겨주면 차별이야?...

나한테 이득되니까 나도 챙겨주는거지. 안챙겨주는게 굳이 병신만드는건 아니지않나? 그냥 자기가 좀 힘들고 귀찮아질뿐이지

일할때 깨알같은 팁이라거나 힘들때 내손 빌려주면서 도와주는걸 말하는거같은데.

멀쩡히 일하는건데 불이익 주겠다 이렇게 하는건 아니잖어?

내가 생각하는 상황이랑 니가 가정한 상황이랑은 조금 다른거 같음.

댓쓴이 말은, 같은 잘못을 해도 누군 관대하게 봐주고 누군 철저하게 내규대로 처리하겠단 건데 그건 상대적인 불이익이 맞는거지. 단순히 팁을준다거나 친한사람 더 챙겨주는 문제랑은 상황이 좀 다르다고 봄.

정리하면,

친한신입이니 더 도와주자=문제없음

친하지 않은 신입이니 굳이 나서서 도와주지는 말자=문제없음

내 따까리짓 잘 하고 친한 신입은 실수해도 용납해주고, 개인주의라서 나랑 친하지 않은 신입은 실수하길 기다렸다가 내규에 따라 가차없이 처리해버리자=인성문제있음

뭐 댓글들 말대로 댓쓴이가 쬐까 애매하게 적은 부분이있어서

니가 가정한다고 하는 상황이면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군

뭐 입장은 다른것같지만 난 같은 상황을 좀 부드럽게 얘기한거고 넌 극단적으로 가차없이 처리할거라고 한거지만

결국 결과는 똑같게 될거야. 내규따라 가차없이 처리한다고 해봐야 직접 본인이 자르는것도아니고

뭐 지각 실수 근무태도 등을 가감없이 보고하면 윗선에서 알아서 처리할테니까.

그치? 애매하긴 해. 글쓴이랑 댓쓴이도 다른데 다들 같은 사람이 쓴것마냥 얘기하는 댓글들도 많고 뒤죽박죽임. 확실하게 상황이 주어져야 확실히 말할수있을듯.

사실 나는 소모임 강제가입 강제활동 이런거는 병신같다 생각하고 거절한건 잘했다 생각하지만, 그런거말고 아예 신입역할 안하려고 하고 너무 개인행동하려는 신입도 그다지 곱게 보이지는 않을 거 같음.. 적당적당히 어울리자는게 내 생각인데 나도 덜 병신같은쪽에 이입하면서 얘기하게된거같음.

ㅅㅂ현잘알이네 ㅋㅋ

막내는 아무리 똑똑해도 일을 못하게 되어있음. 그러면 내가 피해보는데, 친한애도 아닌데 왜 내가 봐줘야함? 그게 더 좆같은거지.

이게 다른 댓글들도 다 보니까 사람마다 편의를 봐주는 기준이 다 달라서 이렇게 싸움이 일어나는거같네. 내가 생각했던건 진짜 얘가 실수한걸 봐줄 수 있다는 말이었음. 예를 들어서 뭐 서류를 보내는데 도장을 안찍었는데 내가 중간에 막았어. 이런걸 원래는 보고해야하는데 아직 피해가 발생안했으니까 한번만 봐준다 이런거? 친한애랑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일로 사이 틀어지기 싫고 그런것땜에

이게 다른 댓글들도 다 보니까 사람마다 편의를 봐주는 기준이 다 달라서 이렇게 싸움이 일어나는거같네. 내가 생각했던건 진짜 얘가 실수한걸 봐줄 수 있다는 말이었음. 예를 들어서 뭐 서류를 보내는데 도장을 안찍었는데 내가 중간에 막았어. 이런걸 원래는 보고해야하는데 아직 피해가 발생안했으니까 한번만 봐준다 이런거? 그리고 한두번까지는 봐줘도 세번이상은 안될거같음.

ㅇㅇ뭐 이건 내 소신이요 이런 거 아닌 이상 사실 걍 하고 마는 게 전체적으로 보면 더 편한 길인데 근데 대체 몇급을 준비 중이십니까?

대통령시험 준비중입니다 지금은 그럭저럭 취업했어요

10급공뮤원이면.. 혹시 현역 상병이신가요???

옳그떠네

아시발ㅋㅋㅋㅋ이거 보고 닉 다시 보고 개빵터졌네ㅋㅋㅋㅋ

저번달에 닉 바꿨을 땐 5급공무원준비생이었는데 한달 반만에 10급됨

신입 입장에서 저런 문화가 싫다면 퇴사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음? 나도 좀 쓰게 조언좀;;

ㄹㅇ사내 등산모임같은 업무랑 상관없는거 총무 안한다고 막내가 업무에 적응하면서 하는 실수들 FM으로 처리한다시는데 ㄹㅇ 좆븅신 꼰대새끼지 커버치는건 뭐냐

친하면 봐주겠다 이게 걸림. 차라리 안 친해서 오는 불이익은 어쩔 수 없는거다 이런거면 몰라도.

내규는 모두에게 적용 되어야 하는게 맞는거고 친하면 이건 이렇게 해도된다 저 부장님은 그런거 싫어한다 이런 팁 주는 선에서 끝나야 하는게 맞는거.아님??

안 친하면 받는 불이익도 저정도 선에서 끝나야 하는거고

친하다고 내규에 어긋난거 봐준다는 마인드가 글쎄임

실수에 관대함을 베풀 필요가 없다는게 그렇게 느껴지는거구만

회사 일이라는게 어차피 사람이 하는거다보니 글로만 써놓으면 좀 다르게 해석될수있다고 보이네

맞음 ㅋㅋㅋㅋ 반대로 말하면 지말 잘들으면 내규고 뭐고 좆까게 해주겠다는건데. 잘못된거지.

흔히 말하는 줄을 잘못 섰다 이런 말이 나오는 배경이 되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

뇌피셜로 소설 좀 써보자면

만약 저기서 사조직에는 소속이 안됬지만 영업이익을 내는데 역할을 하는 직원이

사조직 관련해서 인사상 불이익 받고 퇴사하고 그게 쌓이다보면 회사가 정체될거 같은데

물론 자기네 사조직 소속이라고 봐주고 인사상 이득 더 주고 그런거 없으면 상관없을지도?

근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독고다이로 지내는 것보다는 단체에 속해 있는게 정보 얻기도 빠르고 암만해도 대화 한번이라도 더 해본 사람을 챙겨줄수밖에 없는 것같아서 부정은 못하겠다 ㅋㅋㅋ 자기네 소모임 안들어온다고 대놓고 면박주고 불이익 주면 문제가 있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