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존칭하는데. 완전 삼촌같은 말투로 친근하게

ㄹㅇㅋㅋ근데 요새 애들 앞에선 순한척하지만 뒤에돌아서면 저새낀 왜 반말함? 이람 ㅋㅋㅋㅋ

예를들면?

초딩 : 아저씨 언제봤다고 반말이야? 너 우리 아빠가 누구인줄알아?? 확마!

어려두 존대해주는게

배운 어른 스럽자나

이게 마따

공감되네. 군대 있을 때 선진 병영 어쩌구 하면서 수개월 단위로 문화가 휙휙 바뀌는데 잘 적응하는 애들은 뭐 그렇다쳐도 적응이 느린 애들은 아무리 그게 잘못된 줄 알아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

10-30 차이랑 30-50,50-70은 좀 다르니까. 사회생활 시작한 성인에겐 말씀편하게 하라는 말 듣기전까지 존대가 디폴트임. 하물며 초면이면 뭐.

솔직히 눈에 띄게 나이차 나면 반말해도 그려러니 하는데

말투가 문제임

똑같이 반말해도 친근한 사람 평범한 사람 좆같은 사람 나뉨

20살확인하려면 어차피 민즐 까야되는데 그정도면 친분 있어서 이미 말 놨을거같은데

나이많다고 반말도 종류가 있지

저건그냥 호로샠기잖아ㅋㅋ

저건 뒤져도 쌈

초면에 반말 하는게 보기좋은 모습은 아닌데

그걸가지고 저렇게 까지 빡빡하고 까다롭게 굴어야 할건지는 모르겠네 ㅋ

상대방이 배려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굳이 그 사람에게 개새끼가 되어야 하나? 그냥 살짝 거리만 둬도될껄...

아무튼 둘 다 곁에 있고 싶은 사람은 아니라는건 확실 ㅋㅋㅋ

못배운틀딱새끼는 관짝에 빨리파묻어주는게 사회에 도움됨

요즘은 다들 날이 바짝 서있어서 서로 신경 안건드리는게 베스트야.. 다들 삶이 팍팍하고 그러니까 터지기 직전상태라서

ㅇㅇ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괴롭힐 수 있는지를 잘 아니깐 악랄하게 하는 건 맞는데

나이든 사람들도 소리지르고 발광하는 거 보면 다 그런 놈들이 그렇게 하는 것 같더라.

약간 한 호흡 쉬고 가도 될 건데, 사회가 너무 빡빡하게 돌아가서 그런가봐.

ㄹㅇㅋㅋ 내가 아직 어려보이구나...싶음.

근데 할머니,할아버지분들중에서도 존댓말 해주시는분이 더 많더라. 기분이 묘함.

내가 애기때 저분은 우리 부모님 나이정도셧을텐데....이 생각듦

난 어르신들이 그러면 일부로 말편하게 하시라고 함 ㅋㅋ

오히려 존대 받으면 뭔가 어색하고 그럼

근데 가끔 어르신들 중에 반말로 말 좆같이 하는 어른있는데

이런 사람은 나이 불문하고 걍 좆같더라

글치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존댓말해도 기분 나쁜 사람이 있고 반말해도

강요식이라기 보다 존중해주는게 느껴지는 어르신이 계심ㅋㅋㅋ 근데 별개로 조선소 다닐 때 말을 막 쏘아붙시는 영감님 계셨는데 기분이 안나쁜게 웃기고 호탕한 캐릭터였음. 그것도 사람 가리지않고 모든 사람에게 다 말 쏘아붙이는 스타일이엿는데 걍 말투랑 분위기 자체가 웃겨서 잘따랐음ㅋㅋㅋ

아 ㅋㅋ 그런사람있지 욕쟁이 할머니 같은 말은 존나 쌔게 하는게 악의없이 하는거라 걍 재미있는분

진짜 억양이 참 중요한거 같음

오르신들중에 반말로 하셔도 억양 부드럽고 하시면 기분상하는일도 적거나 없고 무난무난하게 넘어가는데

첫마디부터 베베꼬인티가 딱 나게 말하면 존댓말이여도 기분 나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