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책은 이거다 ㄱㅅㄱㅅ

거참 미묘한 스토리의 책이네, 플라토닉인가? 최근 나의아저씨봤더니

오우쉣

여운이 남네

남친은 무슨 죄야?

했네 했어

남친 개불쌍해...

걸레창년씨발년이 무슨 낯짝으로 책까지 썼을까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 그냥 바람핀걸 플라토닉이니 뭐니 지랄떨면서 예쁘게 포장하려 하고있어 겉멋만 들어가지고

플라토닉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네. 저기서 로버트가 한끝만 더 나갔으면 흔해빠진 싸구려 로맨스인데 안해서 격이 높아짐. 예전에 알고지냈던 후배가 생각나네

제목보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이게 뭐냐 ㅡㅡ

와.....이건 좀 좋다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들어 사랑해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은 어디가고 이상한 소리만 하다 끝나냐!?

ㅡㅡ 장난함? 빨리 빛과 물질에 대해 말하셈

위에 과몰입한 개붕이들아

이거 소설이야...

ㄹㅇ 걸레이야기자너

저년은 버스카드 환승이 무제한인가 보지?

이걸 2015년에 읽었는데 한 여자의 플라토닉한 사랑을 무척이나 담담하게, 그리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너무 아름답게 그리고 있어서 내 최애 소설이었음. 만화가 소설 문장의 아름다움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음. 애초에 왜 퍼리로 그린거여 ㅅㅂ 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즘 시국에 다시 내용을 곱씹어보니, 아 씨발, ㅈ86 새끼들이 저런 마인드로 어린 여자들을 건드리고 다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더럽네. 첫사랑을 사창가에서 다시 만난 느낌이다 시발

반응 고맙다. 개붕이들아 사랑한다.

전보다 욕이 줄었구나 대사를 만화체로 줄이지 못하면

만화로 연출이 힘들어 나도 다 담아내고 싶은데 한계도 있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기록해두는 맘으로 산다.

시발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어딨는데

뭐야 그래서 양자역학은 어디갔는데

레이먼드 카버랑 비교하기엔 너무 급이 다르다고 생각해

바자회에 넘겨버린 단편집임

좋다 원작도 읽어보고 싶어졌어

맨마지막에 죄의식 단락 어디간냐

그게 핵심인데

아선생 얘기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소설이구나

암것도 안했는데 뭔 걸레니 어쩌니 과몰입하냐..

..?

재밌기만 한데 왜 소설을 실제 일처럼 생각하고 등장인물에 대해서 도덕적 가치판단을 하는거야? 소설속 살인마 같은 범죄자들에게도 그러나...

게시글 내용 - 소설을 읽고 만화로 풀어봤다

반응 - 여자가 썅년이네

올그떠도 저런 마인드였을려나

이 시국엔 좀 그렇네

과학은 어디가고 개걸레좆물냄새풍기는 창녀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