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분들이 느끼는 공포를 보고..존니 길게 적어봄 씁

본문 참고 : https://www.dogdrip.net/267304275

(대충 여자들이 성범죄 당할까봐 오또케조또케 조심한다는 내용)

 

 

안녕 ! 일단 나는 평소에 댓으로 형형거리면서

개붕녀인걸 숨키고 사는 유부녀 개붕이다

 

좀 찐따?ㅎ 개붕이마냥? 주절주절 글을 나불대게 된건?ㅎㅎ

위에 링크글 댓 보니까 우리나라 치안 좋은데 피해망상이다 정신병이다라는 댓이 많이 보여서 걍 3000마디쯤 나불대고 싶었음ㅋ

나같은 병신개붕이도 성범죄 겪은 일을 말하고 싶었다 이마리야

 

본인 안예쁘고 키작고 꾸밀줄도 모름

일케 말하면 귀엽나?라고 생각해주겠지?? ㅎㅎㅎ ㅎㅎㅎ

하.지.만 존나 사납게 생김 성격도 찐of찐이라서 개드립함

 

아..! 아아..!!..! 마잌 테슽 원퉇 원퉇 아아..!

본문에 앞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나는 페미 극혐함. 친구였던년들이 울 신랑 보고 한남타령한뒤론 연 싹 끊어서 친구 -1명 남음.

하단에 기재한 지랄같은 새끼들을 제외한

우리 아빠, 우리 신랑 정말 존경하고 사랑함

 

그러니 제게 페미어쩌고 떠들실 계획 이시라면 

지금 놀리시려는 손가락으로 부디 저같은 병신한테 시간 쓰시지 마옵시고,

돼지같은 페미년들 본진에 쳐들어가셔서 멱따는 소리로 왕벌의 비행 연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대충 제리 인사하는짤)

 

 

-------------------이하 본문---------------------

 

1. 지하철 계단 올라오는데 뒤에서 미친놈이 바지가랑이 사이로 손집어넣어서 주무르고 웃으면서 쫓아옴 (10년전인데 아직도 트라우마임 사람 많을땐 한참 기다렸다가 계단 올라감)

 

2. 기차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자꾸 술멕이려하고 가슴 주무르려고해서 화장실 가는척 도망가서 울다가 역무원이 자리 바꿔줌

 

3. 아침에 버스 기다리는데 노오친네새끼가 10분동안 스폰서 생각없냐고 옆구리 신문지 말은걸로 찔러댐

 

4. 초딩때 명동 한복판서 엄마랑 걸어가는데 왠 아저씨가 엄마랑 나 뒤에서 끌어안고 강제로 끌고갈려함. 한 10걸음 뒤에서 식사하고 나오던 아빠가 그 쌔끼 뒤지게 팸

 

5. 교회 수련회때 어릴때라 남녀구분없이 교회강당에서 자는데 내 팬티속에 손넣던 어른새끼 (그 뒤로 무교됨)

 

6. 지하철이든 술집이든 직장이든 .. 엉덩이, 가슴 성추행 당한것도 한두번도 아님..성희롱도 ㅈㄴ 당했지만 참고 넘어가야하는 상황이 참 많았음...

 

 

나는 멍청하게도 저런 상황 겪으면 머리가 새하얘지면서 도망가야된단 생각도안들고 입에서 소리도 안나오더라

호랑이앞에 쥐새끼마냥

 

10몇년이 지난 아직도 무섭고 꿈에도 나와.

무기력하게 병신같이 울면서 벌벌떨고 가만히 당하기만 하는 내 모습이 자꾸 나옴.

그래서 나는 다른 여자들이 나처럼 무서운 일 겪을바엔

링크내용처럼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야

 

스스로 지키려고 조심하는거랑

모든 남자들을 싸잡아 범죄자 취급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해

페미같은 ㅅ부랄년들때매 멀쩡한 여자들이 혹시모를 위협에 대비하는것조차 욕먹는것 같아 안타까웟어..

 

개붕이들은..본인들이 저딴 쓰레기짓 해본적이 없으니

과도할 정도로 조심하는모습이 정신병같고 피해망상 같을거야..

근데 내가말한 쓰레기새끼들도, 그보다 더한새끼들도 바퀴벌레마냥 같은 공기 마시면서 숨어 사는거 알아주면 좋겠다..ㅜ

 

 

존나길지? 요약해줌

 

1. 성범죄는 누구에게나 일어남

2. 브라질이 아니더라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3. 여자가 경계한다고 너가 잠재적성범죄자라는 얘기가 아님

4. 멀쩡한 여자들이랑 정신나간 페미년들이랑 혼동하지 말아줬으면ㅠ

5. 세상엔 멀쩡한 사람도 많지만 십샊들도 같이삼

 

 

국평오의 나라에서 일반시민1답게, 나는 모지리라서

불편한 얘기를 편하게 꺼내기가 참 어렵고 힘들다

나의 모자른 생각 모자른 말 너그러운 개붕이가 이해해주면 좋겠다..

 

2시간째 폰 붙잡고 변기에 엉덩이가 늘러붙어 욕창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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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개의 댓글

2020.06.30

남자랑 여자가 살면서 느끼는 불합리합과 고통이 다른거같음

 

여자는 일부 못된 남자들(자신보다 힘센 강자)이 괴롭히거나, 성추행 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고

남자는 희생을 강요당하거나, 남자다움, 강하지 못한것에 대한 압박,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중압감이 강한것같음

 

여자는 성적인 도구,

남자는 사회적 도구로써의 고통이 늘 따라다니는듯

4
2020.06.30

나도 울 마누라랑 연애할때 전날 밤에 슴만튀 당했다는 말을 지나가다 껌밟았다는 것처럼 말해서 충격먹었는데

여자들은 놀라고 화나지만 그냥 재수없는 날 정도로 여길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더라

그렇게 생각보다 성희롱이 엄청 흔하고 여자는 살면서 한번쯤은 당한다는걸 알게됨

1
2020.06.30

누나/여동생 있는데 무서워한다는 거 이해 가서

시간 되면 항상 마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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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생각외로 정상이 아닌 쓰레기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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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남편 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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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우리나라에 성범죄가 어딨냐 하는 애들은 주변에 이성친구 없다고 보면 됨. 친구들한테 들어보면 다른나라에 비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존나 많이 일어나는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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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성적 욕구를 해소하려고 타인을 이용하려는 새끼들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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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니 사례만 봐도 틀딱 중년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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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미사카미코토

안타깝게도 젊은층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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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일어났던 일을 일어났었다고 이야기 꺼내는 일조차 이렇게 조심스러워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남자들이 저런 범죄자들을 함께 규탄해서 저런 종자들이 발 붙일 곳 없게 만드는 풍토가 되는게 당연한 건데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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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빔

남자들이 규탄해도 규탄한 남자까지 같은취급 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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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나만야옹이없어

강남역 시위에서 나온 그 문구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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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랑 겪은게 비슷하네

키가 작아서 만만해보여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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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남녀 서로 다른 고충이 있음

남자들이 겪는걸 여자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여자들이 겪는걸 남자들은 이해하기 힘듦

 

 

 

사회적으로도 좀 토론이 필요한데 이게 꼭 문제는 극단적인 새끼들때문에 대화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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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똑바로서라

이거 맞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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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ERDI

이 짧고 간단한 내용으로 10추나 받다니 ㅋㅋㅋㅋㅋ

 

 

성관련만 해도... 여자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남자는 상대적으로 여자가 취약하다는 점을 좀 이해 하면 쉽게 얘기할 수 있는데...

 

 

 

저런 짓 하는 새끼들이 많은가?

하면 진짜 내 주변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손절해서 없다곤 못하는데 거의 없고

무고로 신고때려박고 인생 조지려는 애기 많은가?

하면 이거 역시 실화로 겪은게 있어서 없다곤 말 못하는데, 다수의 여성들은 평범하고 착함

 

 

 

 

그러면 저런 미친것들만 줘패고 정상인들끼리 공감하고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하는데...

서로 자기 이야기만 하려고 하니까 대화가 안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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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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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히토미

아이디 먼저 바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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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해지자

아이디가문제가 아닌거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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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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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내생각엔 여잔 물리적인 거랑 성범죄에서는 약자임 그래서 이런면에선 사회제도가 필요함 물론 남자라 힘든것도 있고(군대 사회적책임감) 이에따른 사회적제도도 필요함 걍 각자 고충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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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저런 새끼들 제대로 개쪽 줘봐야

어떻게든 조금이나마 줄어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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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여혐드립넷에서 활동 어케하누 ㄷㄷ 멘탈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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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이뻐도 추행 1스택은 기본인데

 

그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통임

 

그나마 한국이 탑클라스 안전한거지

 

한국이라서 당했다  같은제목은 피해망상 or 능지문제

 

본문에 링크 제목이 이런느낌 어그로라 욕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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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솔직히 본문 정도의 일은 흔함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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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찐라면순한맛

그니깜그게 ㅈㄴ잘못된거지 스카이넷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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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찐라면순한맛

읭? 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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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찐라면순한맛

나도 친누나나 많이친한 여사친들한테 들으면.... 생각보다 정말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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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성희롱 추행 안 당해본 여자들 정말 거의 없을거임.. 나도 살면서 네다섯번 있었음 정상적인 여자들은 일반적인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라고 절대 생각안함. 그냥 조심하는 것뿐이지. 세상에 워낙 미친놈들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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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딸라로합시다

남자도 자주 당하지만 그게 범죄라는 걸 인식을 못했던 거지 지금까지 남자는 성적으로 약자라는 말을 꺼낼수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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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김치맛쿨피스

그것도 맞음. 서로 내가 더 힘드네 어쩌네 할 문제가 아니고 서로 이해하고 인식을 바꿔가야할 문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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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내가 민감한건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면 성추행사례같은게 너무 많았고 들은게많아서인지 젊은여자 근처에 서서가는 술한잔 한것같은 아저씨들 보면 주의깊게 보게되긴 하더라

 

나도 남자지만 뭔가 느낌이 쎄할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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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응 이것도 남자라도 겪을 수 있음. 걍 성별 상관없이 또라이 인간들한테 걸리는게 문제지. 군대에서 걸리는 새끼들만 봐도 답 나온다. 꽃뱀이나 미저리가 가지는 위험에 비하면 수가 많은만큼 적은편이기도 하고. 남자들도 당한건 많은데 본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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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솔직히 여자애들 이해는되는게... 터미널에서 어떤 아제가 하자고... 붙잡은 기억 있음

존나 무서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착각하신거에요 죄송합니다" "에이 하고싶으면서" "아니에요"

"한번만 응?" "아니에요.." 거절거절하면서 10분 붙잡혔다가 앗! 누나올시간이네요! ㅎㅎ 뻘리 가봐야 함

하고 뿌리치고 왔음ㅋㅋㅋㅋㅋㅋ

죽빵갈굴 생각 안한건 아닌데 그아재의 그 광기어린 눈을보고 잘못하다 사시미로 찔릴수도 있겠다 싶어

존나 설득만 함.... 남자도 이런데 여자애들은 ㅋㅋㅋ오죽하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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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이런 요망한 것,

 

혀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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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고기집 알바해보면 여자애들이 성희롱도 많이 당하고 팁도 많이 받고.

0
2020.06.30
@얍섹얍얍얍

나도 고깃집 알바하던애를 써 본적이 있는데, 은근히 성희롱 성추행 많이 당한다더라. 걔가 좀 이뻤거든. 근데 팁좀 받아서 괜찮다는 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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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난 이런 애들 보면 진짜 궁금한게 젠그떠 글 올라오면 댓글에 여혐에 논리적 비약 오지는데 어떻게 이런데서 활동하는거냐 ㄷㄷ

판에서 남자가 활동하는거랑 비슷한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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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귀철

넓게 보면 활동 할 수도 있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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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귀철

페미쿵쾅이 돼지씹년들 까내리는건 공감가기도 하고

 

애초에 웃긴 게시글보러 오는거니까 크게 신경 안쓰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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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귀철

판처럼 무조건 빨아주면서 ㅠㅠ 해주지 않는 대신 사이트 이름처럼 무조건 씹고 뜯고 물고 지랄하는 개새끼 같은 매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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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귀철

남편따라 개드립으로 이사옴 ㅍㅋ보다 와서 그런거 개드립 여혐 심각한 수준 아님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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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귀철

회사동기 여자애랑 술마시다가 알고보니 개붕이,개숭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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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세상살기 존나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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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이걸 왜 여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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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그래 저런 병신들 있는거 ㅇㅈ하는데

밤에 집가는데 앞에가는 여자 왜 한번 뒤돌아보더니 걸음이 빨라지냐고 씨발 난 그냥 폰겜하면서 집가는데 아니 씨발 나이제 꼬추도 잘 안선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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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동정꼬꼬마

이거도 문제임. 조심한다고 하면 왜 오바하냐? 그러고 에이 아니겠지 하고 적당히 지내면 니가 꼬셨잖아 하면서 찔러죽이기도하는 세상이라 그냥 병신새끼들때문에 조심하는가보다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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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개드립도 슬슬 안티페미를 넘어서 여혐의 선까지 타고있는게 조금씩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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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젊은 사람 중에도 문제 있는 사람 많지만

절대 다수는 중년층이라고 본다.

 

솔직히 별 생각 안 하고 살았고,

나는 운동을 계속 해와서 시비 걸릴 일도 적었다

 

근데 주변 사람이 본문 내용 같은 일 당하니까

눈 돌아가더라. 한잔하고 지하철로 집에 갈 때

자기가 잘 아는 집 있다고 맥주 마시자거나

회식 때 터치를 하려고 하거나, 한다거나

한잔하고 우리집 오는 중인 여자친구에게

자기들이랑 한잔 더 하자고 말을 건다거나

마지막은 젊은 사람들이지만..

 

사회에 근본적으로 박힌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의 근절이 필요하다

성 관련 범죄에 더 강한 엄벌이 필요하다

3

간혹 10대 후반~20대 젊은 여자애들이 나랑 엘레베이터 단 둘이 타면

 

힐끗힐끗 쳐다보고 구석으로 가더라

 

마음의 상처 입고 집에 가서 와이프한테 이야기하면

 

면도 좀 하고 다니라고 와이프인 자기도 자다가 보면 종종 놀란다고 함

 

제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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