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를 저지른 인원은 전체 수강인원인 57명 중 50명으로 확인됐다. 학과 차원에서 부정행위 관련 진상조사가 시작되자 이 학과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모여서 보신 분들은 O, 혼자 보신 분들은 X에 투표해 달라'며 공지가 올라왔다. 이 투표에는 50명이 '모여서 봤다'고 부정행위를 인정했다.
57명중 50명이 그룹지어서 문제 커닝했는데
설령 점수는 바닥을 길 지언정
당당하게 무사도를 지킨 7인의 (아)싸무라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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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쓰라
착한어른이
저 7명이 그룹일수 있다.
맞춤법독재자
다수그룹은 서로를 불신해서 앞다퉈 범행 자백을 한거고, 소수그룹은 사전 작당모의가 정교하게 이뤄져서 다같이 끝까지 범행을 인정하지않고 심문을 통과한거라구 ?!
행복한가정
성공한 게임이론...
댐이영어로
레오닐미시
참 알 수 없다.
컨닝이 분명히 잘못된 일이긴 한데 그렇게라도 안하면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학사일정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이고 그래서 교수들이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있는거라고 그렇게 들었는데 무엇이 옳은 것일까.
제도적 흠결이 있다면 제도를 바꾸기 전까지는 원칙적 룰에 따르는 것이 맞는 것인가, 현실에 맞추는게 맞는 것인가...
미국인
공부량이 너무 많다곤하는데 모두가 인정하는 전공과목 아니면 솔직히 할만함. 취미/유흥/공부 셋다 동시에 챙길려하니깐 안돼는거지. 교수도 잘만나야하는게 그 학기 학생 수준에 가능한선에서 맞춰줘야돼는데 마이웨이인 교수 하나둘있음
독수리의사
지랄하지마 병신아 컨닝 무조건 f지 누가봐죠ㅋㅋ
~렇게 들었다 뇌피셜 오지네
레오닐미시
내가 의대생이 아니니까 들은 내용이 이렇다더라 하고 써놓은건데 왜 나한테 지랄임?
마춤뻡빌런
봐죠 극혐
지조재은의개붕이
욕은 하지마라 수준 낮아보이네
렙밑으로다친구
살인도 배고프면 할수 있자너
AAAAAAAAA
그냥 다른평범한 학과면 모르겠는데 사람목숨이 달린 의사가 저지랄로 날림공부했다가 일터지면 그건 누가 보상해줄건데
레오닐미시
니 말이 맞음.
근데 내가 들은 내용이 사실이란 가정하에 적어도 지금은 현행제도상 의사면허를 발급받음에 있어 지속되어온 잘못된 관행이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는거니... 뭔가 좀 아리송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본거.
온천두부정식
어차피 국시는 컨닝 못하니까 ㅋㅋ
스노곰
빡셀이유가 있는 과목이자너
선넘지말자
너에게 길게 뭐라고 적다가 다 지웠다. 너가 말한 잘못된 관행이 환자에게 끼치는 영향 등등 다 뇌피셜이라고생각함. 심장 수축기혈압이 초단위로 떨어지는데 머리맞대고 동기들이랑 고민할래? 결정권자로서의 자질도 보는게 아닌가 싶다 나는
박성군
ㅋㅋ 결국 환자 살리는 진짜 공부는 면허 나오고부터 시작인데 뭔소리함?
레오닐미시
나는 저쪽 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관련 교육을 받은것도 아닌 외부인이라 뭐라 판단을 아직 못하겠음.
보편타당한 인식에 입각해서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하면 내 이 찝찝한 기분이 명쾌해지겠는데 또 교수가 시험문제를 아얘 가르쳐주고 시험보는 등의 현실적 제약의 완화를 위한 일련의 관행이 있어왔다면 집단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아닌가 싶고...
그래서 그냥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려고.
박성군
니 말이 맞음 ㅇㅇ 그 많은 지식을 4년동안 다 흡수할 수 없다는 걸 교수들도 알고있기 때문에 적당한 부정행위들은 다 눈감아주는거임. 본과때 배우는, 하물며 해부학같은건 앞으로 정~말 여러번 중복으로 배우기 때문에 사실상 시험 한두번 날림으로 공부한다고 나중에 진료보는 데 아~~~무런 상관 없음.
레오닐미시
나도 의사친구한테 그렇게 들은게 있어서 그냥 보편적인 정의관념같은거랑 충돌하니 인지부조화 와서 글 좀 싸봤는데 왜들 저렇게 골이 난건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내가 컨닝을 잘했다고 한것도 아니고...
박성군
ㅇㅇ 컨닝한거 잘못된 것 맞음. 근데 애초에 이틀 전에 시험이라고 공지때리는 학교가 어딨음? ㅋㅋ 의대가 저래서 좆같지
선넘지말자
내 말도 다 내 주장일 뿐이지 경험에서 한 말이 아니니까.. 내가 너무 세게말했다면 미안하다.늦었으니 자야겠네 잘자
번째드립인지
이전이 뭐 생물학 책에서 미국 유명교수가 쓴건 봤었지. 보통 credit 당 2-3배의 추가 공부시간이 필요하다고. 즉 3 크레딧짜리면 수업시간 제외 6-9시간의 공부시간이 필요한게 맞다고 하더라. 물론 미국기준이고 보통 얘네는 15크레딧 이상 듣는다는걸 듣지 못했으니 이 기준으로 보면 수업시간 외 하루 10시간 정도의 추가 공부시간이 필요한거임. 즉 대략 하루에 10-12시간은 공부해야 하는거.
시스템의 문제를 따지자면 한 학기 너무 많은 크레딧을 듣는다는거 하지만 애초에 대학은 놀러가는 곳으로 만들어진게 아닌데 학생들은 취미 유흥시간까지 포함해서 시간이 모자라다고 생각함.
레오닐미시
예과 본과도 차이가 심하지만... 내 친구 의대 다닐때는 아얘 얼굴 볼 시간 없을정도로 ㅈㄴ 초췌해진 몰골로 공부했음. 니가 생각하는 그런 유흥시간이니 취미시간이니 그런게 아니라 공부때문에.
캐냥이
유급을 하면 어떨까
아무아무
컨닝 안해도 학사일정 충분히 진행가능
이끼사슴
근데 상대평가라 자동A+된거 아니야?
의미없는닉네임은없네
ㄴㄴ 애초에 커닝한 시험들 전부 절대평가였대 그래서 그룹 커닝이 나온것 상대평가였음 누가 꼰질렀겠지
이끼사슴
아이고 학교잘못도 있네
멈뭄밈밈
트와이스
난 남들 다 컨닝할때도 못하겠던데 걍 개쫄보라 왠지 내가하면 걸릴거같고 쪽팔릴거같아서 못하겠음
궁서체
ㅋㅋㅋㅋㅋ7명중 한명 내 친군데ㅋㅋㅋ 나라도 컨닝안할듯ㅋㅋㅋㅋ 걍 혼자 오픈북햇대 ㅋㅋㅋㅋ
In_kan
예과냐 본과냐
지조재은의개붕이
전부 본과임
시비아님
의대생머리로 저게안걸릴거라고 생각한건가 안걸리고할라면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ㅋㅋ
아무거나상관없음
원래 없던 시험일정인데 이틀전에 수천페이지분량 시험 본다고 공지떠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거라고 인하대 에타이 올라옴. 물론 매일매일 수백페이지씩 복습하던 저 7명은 잘 칠지도 모르지만 나는 학사일정을 믿고 공부일정을 조정하는게 일반적인 학생인만큼 교수쪽 잘못도 크다고봄
군대가기싫다12
인하대 1학년인데 학교 가기도전에 코로나에 부정시험에 난리가 났네
ლ( ╹ ◡ ╹ ლ)
얼마나 아싸여야 50명 안에 안 들 수 있냐?
엘리베이터
장하다 아싸무라이!!
냉동상싯두
캐나다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Korean = Cheater 였음. 매 학기마다 치팅으로 걸리는 애들 99%가 한국인 유학생들....시발 오죽하면 난 한국인 애들이 말걸어도 거의 대답도 안하고 안면 없는 한국인들한테는 한국인 티를 전혀 안냈다 내가 다 쪽팔려서
그럼에도 거의 매년 장학생은 치팅 안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받아서 그나마 최악의 이미지는 면했지...진짜 한국 유학생들 치팅 오지게 하더라...
우디아빠
짱깨들 웃는 소리 안들리디?
눈에뵈는게없는게
거기 고등학생이랑 의대생을 비교하다니ㅋㅋ 유치원에서 부정행위한다고 고등학생이랑 비교함?
개붕적유전자
특별히 비열하거나 치팅 유전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 한국인들만 치팅을 많이 할까
교육을 못받아서 그런가
白猫
보통은 비싼돈주고 유학했지만 놀건 다 논 다음에 성적 안나오면 부모한테 쪼일까봐 하는거지. 애초에 돈 존나 많은 중국이나 중동 유학생들 보면 성적에 조또 신경 안쓴다. 물론 성적안나오는거 안 쪼는 부모는 국적불문 별로 없겠지만 한국인이라면 다르지
개붕적유전자
그러니까 결국 교육열이 너무 높아서 그런거네
분수에 맞지 않게 무리해서 유학을 보내니까, 그에 따라 애한테 부담도 주게 되고 애는 자기가 학문을 원해서 간건 아니니까 성적은 안나오고,..... 결국 컨닝 해서라도 부모 기대에 맞추는거구나
Cassiiopeia
7명의 아싸일듯
닭칼국수
온라인시험 자체가 에바임... 온라인으로 알아서 각자 치라하면 사실상 컨닝이 국룰아니냐 의대생들도 20대초반에 같은 유혹을 받을텐데...ㅜㅜ
우심방
7무ㅓ해
ㄱㄹㄷ
요즘엔 컨닝 안해도 아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