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까지마 남의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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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빠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뭇햌ㅋㅋㅋ
Vilow
맞말추;
야채참치
갑자기 이거 보니까 생각났는데 나는 아버지가 참 강하신 분이라 나 군입대할 때 안 우실 줄 알았는데
첫 외박 때 들어보니 차에서 많이 우셨다더라
그리고 첫 외박 할 때도 기름때에 손이 마른 장작마냥 쩍쩍 갈라져서 외박나갔는데 나 복귀하고 다시 집으로 가시면서도 많이 우셨다고 그러더라고
위에 짤처럼 저러면서도 걱정하는게 아버지의 마음이 아닌가싶음
피키케스트
나랑 반대네. 난 내가 입대할때 우리아버지가 정 없다는 걸 느꼈는데
중복판별기18호
에이...속으론 엄청 우셨을거임...보통 아버지들이 잘 안우시자나...우리 아버지도 안 우셨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얘기들으니까 나 군대보내고 한동안 많이 허전해하셨더라고 하던데
리버티프라임
소담소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세상
무음 키보드 장만해라 ㅋㅋ
오징어따콩
난 입대할때 울아부지 출근하심ㅋㅋ 그냥 잘갔다오라고만 하심 ㅋㅋ 울엄니는 마이 우시고ㅋㅋ 10년도 더 지난일이지만 다 기어나네ㅋㅋ
우당탕탕몽실이
아마도 입대하는 모습 보면 주체못하고 우실것같아서
출근하신게ㅡ아닐싸
오징어따콩
울아부지 성격상 그럴거같지는않음ㅋㅋㅋ 동생입대할때는 퇴직하셔서 같이갔는데 뭐없음ㅋㅋ 엄니도 우시거나 그러진않고ㅋㅋ 수의사라서 기초군사훈련만 받고나오는거라ㅋㅋ
Vilow
난 입대할땐 아니고 포격도발때 집에 안부전화 드리면서 아무일도 없을거고 살아서 집갈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 드렸는데 아부지 우셨다더라고;
숱이심히없는자
연평도에 있었나보네. 멋있구마
Vilow
연평도 말고 서부전선때 ㅎ;; 그래도 지오피긴 했슴
숱이심히없는자
진짜 가장 긴장 되는 곳 중 하나에 있었네 ㅎㄷㄷ 멋있고 고생했어
Vilow
너그걸그렇게받으면안돼
우리형 입대할때 아빠랑 나랑 훈련소 같이 갔는데 형들어갈때까지 담담하시다가 모습 안보이니까 엄청 서럽게 우셨었어. 그거보고 나도 울컥해서 따라 울뻔했지 뭐야.
쇠리
엄마한테 예전에 이글보여드린이후로 남아들이 내아들혼낸다 저거 자주쓰심 ㅋㅋ
유한매트
커여우시네ㅋㅋ
분유조절잘해
엄마 우리아빠 흙먹어?
장학금추적자
밸런스 맞추느라 그런거임.
모모타니에리카
흙퍼먹는 건 3~40년대 얘긴데 허세가 미쳤네 아주
효치리
나 70년대 중반생에 서울에서 자랐는데 어렸을때 흙퍼먹고 개미잡아먹고 했다고 어머님께서 가끔 놀리신다.
치킨교교주
???: 흙먹고 있어여보 난 씻고 올테니까
마녀드립
혼내는것도 이젠 단계별인가
흙퍼먹어 혼내줌1 씻고올게 혼내줌2
틀니세척기
근데 저시절 군대는 구타가 기본이였음 조인트 안까인사람이 없다던데
김채원
생각보다 아버님 세대는 남자가 남아돌아서 군대 안갔다온 분들도 많음 ㅋㅋㅋ
우당탕탕몽실이
그건 맞음 ㅋㅋ 징병률 엄청나게 낮았어
군대 간다는건 그만큼 부모 생존해 계시고 몸 건강하거
집안사정도 나쁘지 않았다 그말임
집에가고싶다시이이발
심지어 90년대 군번까지도 아는 사람좀 있으면 돈으로 뺏다더라
김채원
어른들 끼리도 모이면 방위 나온놈이라고 30년 넘게 놀리더라 ㅋㅋㅋ
우당탕탕몽실이
ㅋㅋㅋ 똥방위 놀리는거 잼 나는 울 아버지
포함 형제들 전부 방위 혹은 학력으로 면제
사촌동생 건강으로 면제라사. 나혼자 군대 다냐옴
아 개억울하다
우엉조오림
아버지도 친구들끼리 만나면 60이신데도 조또방위라면서 친구들 놀리시더라...
햄스터만보면닥추
은근 아빠들이 츤데레야
김채원
아빠:방위
alivevitamin
먼지 퍼머거~
다람쥐060
개얄밉네 ㅋㅋ흙먹여도할말없지않나 저정도면
장염몽
그 잡지 수필기고란에 올라온 글같다.
엄청큰바다달팽이
ㅋㅋㅋ남의 아들
뢰시
솔직히 군대 다녀와본 입장에서 군대가는거 걱정이 되거나 슬퍼서 울진 않을거 같은데.. 그냥 아들이 이만큼 컸구나 하는 감격에 울수는 있어도.. 물론 아들이 없어서 헤아릴 수는 없다
김갈매기
우리 아빠는 나 입대할때 자기는 미군 쓰던 부대에서 개꿀빨앗다고 자랑햇엇는데 시발
옆집토끼
난 훈련소 들어가면서 신나게 빠빠이 하고 갔는데
첫날 정말 캠프같아서 ㅋㅋㅋ
근데 울 엄니 내가 해맑게 웃으면서 손 흔드는 모습에
우셨다더라... 훈련소때 첫 전화를 여친한테 한게 죄송했음
면회도 안오고 떠난 여친이 뭐라고 ㅡㅡ
Exodus
유디티 간다고 했을때 퇴교당하면 집에오지말라 했는데
클끼리
ㅋㅋㅋㅋㅋ
키붕이
아 나도 군대때는 눈물 펑펑나더라
입대때는 아무렇지않았는데 훈련소에서 전화걸때랑 면회때 진짜 수도꼭지 돌린것마냥 펑펑나오는데 감정컨트롤이 안되더라
살면서 그정도로 울 일이 가족 상 치를때말고 또 잇을까 싶다
부라보콘
첫 전화랑 첫 편지는 인정하는데 면회는 딱히ㅋㅋㅋ..
부대가 독립이라 좁디좁은 땅덩어리 머 보여줄것도 없던곳이여서 ㅋㅋㅋㅋ
키붕이
훈련소 끝나고 한 4시간 하는면회 잇자나 그때 복귀하는데 무쟈게 눈물나더라
이제 자대가는데 어떡하지 막막하다 이제 시작이구나 이런생각들면서 좀 깝깝했음
모음
미세먼지 성분자체가 일반 흙먼지가 아니잖어
중국 공장에서 나온 유해물질들인디
월의 크리스마스
근데 나도 진짜 훈련소에서 훈련받으면서 흙먼지 ㅈㄴ 쳐먹고 일주일동안 피가래 뱉기는 했음;
RTX2080
형냐 몸이 안좋앗나보네 피가래까지나오고
두치
맑은 공기에 흙먹는건 신체활동이니 건강해지는데
지금은 좀....
학창시절에 애들 다 코 훌쩍이는데 같은 옷 입혀놓고 하루종일 앉아있고 좁은곳에 사람이 많으니 호흡기가 안좋아질수밖에
게다가 요즘은 미세먼지 중국에서 존나날라와서 대중교통타보면 몇명은 기관지가 제정신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