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모 평론가 근황(feat 기생충)

238개의 댓글

2020.02.14
@노오오력충
[삭제 되었습니다]
2020.02.14
@돈없는공대생

난 애초에 본문에 별로 공감하고 싶진 않지만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있고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제대로 파악하고 떠들어야지...

 

1. 첫짤의 내용은 반 잘라진 선동으로, 저건 몇개월 지난 짤인데 저 글 밑에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은 아주 권위있고 대단한 상이다' 라고 말함.

2. 따라서 저사람은 관객수가 많은 영화를 상줘야된다, 관객수도 적은 영화를 상주는 시상은 권위가 없다, 등등등의 개소리는 전혀 하지 않음... 단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의 한국 관객수가 낮다 -> 한국 관객은 예술성있는 명작에 관심이 없다 라는 내용이지

 

3. 배급사, 투자자 등이 병신이 아니므로 잘 팔릴만한 영화를 스크린 올리는거고 마케팅을 하는거지.... 물론 그것이 영화 흥행의 필수 요소겠지만 작품성있는 영화들이 한국 관객들에게 아주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끌었다면 스크린 늘어나고 마케팅 쏟아짐.

작품상 수상작들이 그냥 보통의 흥행정도도 아니고 엄복동 수준의 흥행 대참패 정도라면 한국 관객의 명작에 대한 무관심은 부인하기 어려움. 마케팅을 안하는데 오또케봐~~ 는 전혀 논리적으로 완결성있는 반박이 아님

 

4. [1,2번]의 논지에 따라 기생충 빠졌어도 조커라서 결국 틀린 개소리임 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음

또한 예술성도 꽤 높이 평가받는 조커의 한국 관람객 수가 괜찮다고 해서 한국 관객은 예술성을 중시한다 라고도 할 수 없음

 

여럿에게 쓸 말 한번에 쓰는데

 

결국 저 평론가의 논지는 뭐랄까 예시를 들어주면

평소 우리 가족 거들떠도 안보던 친척들이 우리 친형 행정고시 합격하고 나니까 동네방네 자랑하면서 '우리 조카가 행시 붙었잖아~' 하는 느낌이랄까

0
2020.02.14

그래서 지는 상이라도 받아봄? 병신ㅋㅋ

1

교이쿠상은 말도 틀렸는데 말하는 태도도 글러먹은 사람임.

 

적어도 말하는 바는 틀린게 없기에 교이쿠의 자격이 없다

0
2020.02.14

저 중에서 안본게 두개뿐인데 본 것들 대부분 작품상 받았다고 하도 옆에서 떠들어대서 극장내리고 난 뒤에 집에서 봄.

0
2020.02.14

길빵 후 꽁초 무단투기가 시민의식인 새끼 아니냐

0
2020.02.14

그래서 더 대단한거 아닌가

 

흥행도 하고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거구만

 

지가 원래 알던 분야에 사람들 좀 꼬이니까

 

영역과시 좀 하고 싶었나보네

 

대중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감이 오네

0

버드맨이 20만밖에 안봤구나 ㄷㄷ 그리고 나는 20만명 중 한명이고 ㄷㄷ

0
2020.02.14
@오징어제국빻빻이

연영전공하는애들이 ㅈㄴ빨던데 생각보다 적네

0
@zize

나도 방금 검색해보고 너무 적어서 충격먹음 ㄷㄷ

글고 솔까 버드맨도 영화관에서 보는게 훨씬 더 좋은 영화인데 ㄷㄷ

0
2020.02.14

이 아저씨 그 담배 어쩌고 한 양반 아님?ㅋㅋㅋㅋㅋ

0
2020.02.14

저런인간특) 지 자식이 학교에서 상이라도 받아오면 동네방네 자랑함

0

뭔 뜻인진 알겠지만, 심성이 삐뚤어져서 별로 보기 좋진 않음

0
2020.02.14

여기 예술성과 대중성 구분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서요

0
2020.02.14

걍 전형적인 지만 잘난놈이네

0

그런데 당연히 자기 나라가 상을 탔으니까 더 호들갑 떨어야하는게 맞는거아님?

시벌...자기 아들래미가 상 받아온거랑 옆집 아들래미가 상 받아온거랑 당연히 온도차이 있을수밖에 없는건데 그게 그렇게도 못마땅할까...

0
2020.02.14

근데 교익보단 나음

0
2020.02.14

저 말이 맞는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셈. 저사람이 하는 말은 전적으로 틀린얘기임.

1
2020.02.14

겸손할 줄 모르는 전형적인 교익이네. ㅅㄱ

0
2020.02.14

영서인 영교익이네

0
2020.02.14

언제부터 영화예술에서 흥행이 중요한 지표가 되었냐 3대 영화제나 아카데미나 영화 산업이 아닌 영화 예술 시상식 아닌가? 늘 논란은 있으나 자신들만의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오랜 기간 진행되어 지금의 권위를 가지게 된 영화제를 딱 그정도 권위다, 내년에 얼마나 볼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는게 소위 평론가라고 하는 사람의 수준이기 때문에 한국에 수준 높은 상업영화가 안 나오는게 아닐까.

0
@PVC자

아카데미는 대중성이 예술성만큼 중요했음

 

요 몇년간 대중성하고 빗나가있는 영화들이 받아서 오히려 좀 뜬금없던거

0
2020.02.14
@이미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

핀트가 어긋난거 같기는 한데 아카데미가 작품상에서 대중성 신경 쓴게 그닥 얼마 되지 않음. 몇십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수상작중에 흥행한 작품들은 죄다 불멸의 걸작들임. 예전엔 상업영환 노미네이트조차 못하고 그랬음.

 

나는 저런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게 영화에 예술적으로 상업적으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그걸 가지고 평론가라는 사람이 저런 쿨찐들이나 내뱉을만한 말을 하는걸 욕하는거였음.

0
2020.02.14

17년에 라라랜드가 받았으면 저런 소리도 못했을텐데ㅋㅋㅋㅋ

0
2020.02.14

말을 곱게 했으면 다 공감했을건데 평론가가 뭐라고 대중이 영화 안 본것을 탓함?

저런 말보단 "우리가 놓친 재밌는 영화가 이렇게 많다. 앞으로 시상식 수상할 정도로 재밌는 영화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하면 누가 머라해

1
2020.02.14

민족적이나 국가적 자격 지심이 들어나는 결과였다고 생각함. 뭐 그게 나쁘지는 않음. 컴플렉스는 발전을 도모할 수도 있으니깐. 그런데 사실 별로 중요치는 않다는거지. 개인의 성취지 국가의 성취가 아님. 그리고 사실 중요한것도 아님.

0
2020.02.14

오스카도 받았는데 대중성도 잡아서 오스카도 받은거아님? 그래서 관객수도 챙긴거지 뭐. 엄청 심오한 내용보다는 적당히 꿀꿀한 기분 곱씹으며 나오게되는 영화가 대중적으로도 좋겠지...

0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평론가란 작자들이 얼마나 편협하고 이기적인지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봄. 애초에 자기 생각이 맞다는 바탕을 깔고 대화하거든 ㅋㅋ

1
2020.02.14

맞말 하고 있었음 저 당시에는.. 그리고 저 말만 한 것이 아님.

기생충이 크게 성공하고 인정 받은 것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뽕 차오르는 것은 알겠는데 이런 것까지 못 할 말이란 듯이 까려고 나대는 애들은 진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

다양성을 존중하는 능력 자체가 없을 듯 함.

그냥 어떤 상을 받건 좋은 영화는 좋으니 걍 재밌게 보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아는데 무조건 까야 직성이 풀리나..

0
2020.02.14

일반인들이 F1 우승자 줄줄 못 꿰며,

F1 국내 개최했는데 관람객은 적고, 그러다가 우리나라 드라이버가 만약에 F1 우승을 했어.

 

그래서 그걸 국내 언론이랑 국민들이 존나게 빨아제꼈어

 

그게 문제되냐?

그렇게 해서 저변이 넓어지는 걸 좋게 생각해야지 해당 업계 종사자가,

게다가 타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야할 평론가라는 사람이 고깝게 받아들이고,

존나 지가 뭐라도 되는 양 위에서 내려다보며 까대는 게 잘하는 짓이라고? ㅋㅋㅋ

1
2020.02.14

플래툰, 글라디에이터, 타이타닉, 늑대와 춤을, 포레스트 검프, 반지의 제왕.... 아카데미 작품상 받고 한국에서도 흥행 성공한 영화 존나 많구만

 

 

 

0
2020.02.14
@골든하인드

생각해보니까 지한테 유리한 지표만 가져온거네 ㅋㅋㅋ

0
2020.02.14

축구 보지도 않던 새끼들이 월드컵만 하면 02년 영광 드립치면서 축구 아는척하고 떡밥 끼어들려하니깐 진짜 축구팬들은 빡친다.... 이 이야기를 하려는거 같은데....

0
2020.02.14
@Infinity

진짜 축구팬들은 그런걸로 안빡침

0
2020.02.14
@봉봉보로봉봉

???: 승우맘 좆갘네

0
2020.02.14
@반정상인

불백마렵게 승우얘기하지마라

0
2020.02.14
@Infinity

아니 그럼 씹덕으로 비유해보면 나는 이번분기 저번분기 애니 다 꿰고 어떤게 재밌고 이런거 다 알고 있었는데 드래곤볼 원나블 이런거만 보던 새끼들이 나 애니메이션 매니아다 이러니깐 붙타는거랑 뭐가 다름

0
2020.02.14
@Infinity

걔네는 놀림받으면서 전적으로 피해를 받으며 탱킹하는역할이자너..

0
2020.02.14
@Infinity

축구의 예는 아닌데,

이건 정확하다

0
@Infinity

맞음 존나 옹졸하고 치졸한것

0
2020.02.14

그리고 영화는 일정선(극한직업)만넘으면 전적으로 취향이야

 

나도 기생충 그냥그랬어. 근데 저딴 개소리에 어줍잖게 공감하는건 아니잖냐?

 

걍 노잼이라고 하고말지.

0
2020.02.14
@유카리

리얼봄?

0
2020.02.14
@근성가이

일정선 넘는거만 봅시다 넘는거만..

0

그거야 매년 열리니까 그런거고

노벨상은 누구누구 받는지 매년 모르는데 의미가 없나?

1
2020.02.14

버드맨 20만명 밖에 안봤음? 헐랭

0
2020.02.14

영화계의 황*익임?

0
2020.02.14

교익이랑 비교할건 아니지 저 사람은 다른 훌륭한 영화도 많은데 기생충이 상타니 언론에서 불러주고

다른 훌륭한 영화랑 영화제도 많은데 처음상탔다고 미국 로컬영화제인 아카데미를 굳이 높게 쳐주길바라고 찬사해주길 바라는게 아니꼬울 뿐임

그냥 성격이 꼬장꼬장한 것 뿐이지 교익이라고 비난받을 정도는 아님

0
2020.02.14

영화를 노잼으로 만든게 잘못이지 그걸 안본 관객이 잘못한건 아냐... 누가 보면 외국은 대중들이 예술영화 존나 많이보는 줄 알겠네 ㅋㅋ

0
2020.02.14

상의 권위는 인지도에서 나온다는 말이 아님

 

작년 황금종려 수상작 아시냐?

 

(황금종려상은 최고의 권위와 영예가 있지만 너희에게있어서는 실제 그 권위와는 상관없이 국뽕을 채우기 위해 이용될때만 권위가 생기는)딱 그정도 상입니다 이거라고

 

무슨 노벨이니 이딴걸 끌고와 노벨상도 평소엔 관심도없다가 누군가 상받으면 국뽕챙기려고 노벨상의 권위가 어떻습니까 이딴거 물어볼거아냐 그짓좀 그만하란 얘기잖아

 

컬링을 예로들면 올림픽때 반짝하지말고 비올림픽때도 관심갖고 생활스포츠로 해주세요라는 말이고

 

이런말을 저 아저씨가 돌려서 한것뿐이잖아 칸의 권위를 까내린게아니라 물론 뽕맞고 좀 즐기겠다는데 그것좀 어울려주지 다른것도 아니고 칸인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함

2
2020.02.14

지 스스로도 글에다 써놨네 상받기전에 천만넘어 제외라고 상받고나서 더 주목이야 받았지 상받아서 천만된거 아니잖아?

그리고 당연히 생판 모르는 자식이 서울대가면 관심1도 없지만 내 자식이 서울대가면

동네방네 소문내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난 평론가라 니들 대중들하곤 다른 시선을가졌어용 하고 티 엄청내고샆은가보네

2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원영턴 직접 올려준 아이브 장원영. 19 닉네임변경01 39 49 분 전
ㅆㄷ ㅇㅎ)마녀가 제자 키잡하는데 말도안되게 커져버린 만화... 12 사익 22 50 분 전
1화 빌런의 1화 만드는 법 12 등급추천요정여름이 32 50 분 전
블리치에서 '마음'을 표현하는 연출 35 멍멍몬 24 1 시간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명언 25 멍멍몬 28 1 시간 전
왠지 신뢰가 안가는 영화 포스터 레전드 40 졸탄 38 2 시간 전
일본 측 “신림역 칼부림같은 사건 발생 우려” 20 여초딩 30 2 시간 전
부평구민의 외지인 구별방법 34 마법소년매지컬춘식 40 2 시간 전
ㅇㅎ. 10초 댄스 30 gsfdrntjklgh 39 2 시간 전
저녁으로 비빔밥 시켰다 26 스카이락 23 2 시간 전
나, 검사출신이란다? 31 일토준지 35 2 시간 전
군국주의 일본 욕해서 욕먹은 유튜버 46 에어부산 57 2 시간 전
젊을때 섹스 많이 못해본 애들이 제일 불쌍함.jpg 71 에어부산 60 2 시간 전
(장문)(공포) 내 친가는 살아있는 사람의 제사를 해왔어 72 모르가나vs아나까나 43 2 시간 전
잘생긴 남자랑 7년째 같이 사는 중 33 gsfdrntjklgh 48 2 시간 전
블루베리 먹는 토끼.gif 28 RTX4090오우너 46 3 시간 전
별점 0.65 - 재방문의사 : 없음 28 골방철학가 67 3 시간 전
XX부대 무사고 15년차 12 레디메이드 44 3 시간 전
실수로 회사단톡방에 여직원 비키니사진 올린썰푼다 19 짱돌 28 3 시간 전
혼자 애 못보는 엄마도 많이 있을까..?? 30 gsfdrntjklgh 34 3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