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니 사상이라는거고 난 동물을 동물답게 사랑해주는건데?

사랑이 아니라면 간식을 챙겨줄 이유도 없고 산책을 시켜줄 이유도 없다 하물며 여름엔 덥다고 털 깎아줘 겨울엔 춥다고 따뜻한 쿠션 사다줄 이유도 없지

또 수십 수백 들여가며 예방 접종시킬 이유도 없고

이게 다 난 인간이고 애완동물은 나에게 길러지는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답게 사랑해주기 때문이지

넌 애연가 애주가라는 호칭 앞에도 그저 기호에 불과한 식품, 도구에 불과하면서 사랑이라는 말을 붙이냐고 지랄하냐?

넌 그저 니 내심으로는 인간이 동물을 자기 맘대로 하는게 좆같은데 남들에게 시니컬한 비판적인 이성인으로 보이고 싶어서 코스프레하는 것 뿐이야

너도 결국에 동물이나 담배나 술이나 같다고 인정하잖아? 결국 도구일 뿐인데 마치 그 도구를 '위해서' 행동하는 양 위선을 떠냐고. 네가 네 개새끼 털깎아주고 예방접종 맞추는 행동은 전부 너를 위해서, 네 만족을 위해서 하는 행동인데, 뭘 자꾸 개를 사랑해서 '해준다'고 하는건데? 네가 하는 행동이랑 시가 맛좋게 하려고 온습도 맞춰서 보관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결국 개가 너랑 더 오래살았으면 좋겠다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으로 삼으면서 자꾸 동물을 사랑해서 한다는 개소리를 하냐고. 걔가 너한테 키워달라고 했냐? 같이 오래살게 불알 따주라고 부탁하는 텔레파시라도 보냈어?

거기에 대체 사랑이 어디있는데?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한 행동이면서 동물을 사랑합니다 이런 개씹소리 좀 하지 말라고. 또, 애연가, 애주가를 칭하는 사랑애자와 자칭 "애견인"에 붙은 애자가 단순히 같은 글자라서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냐? 짧다 짧아.

그리고 마지막에 시니컬한 비판적인 이성인 코스프레는 대체 어떻게 하는거냐? 이런 소리하면 뭐 좀 본인이 똑똑하게 일침놓는 기분이라 덧붙이는 거냐?

거봐 넌 딱 동물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딱 하나 박애적인사랑 하나로만 보잖아 그니까 니가 개빠라는거야

난 생명으로써 인간의 가치를 가장 높게보고 동물과 무생물들을 그 아래로 보고 더 낮은 가치를 사랑하는 것 뿐이지

가장 높은 가치가 아니라해서 내 옆에 오래 있길 바라면 안되나? 내가 내 인생에서 어떤 것을 가치있게 평가하고 애정을 부여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거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식물의 잎사귀를 쳐주고 일조량을 조절하면 그 사람은 식물을 도구로 보고 그 식물이 자라는데서 심리적인 딸딸이로 자기위안을 얻는거냐?

아기새가 둥지에서 떨어져서 발버둥 치는게 불쌍해서 주워다 먹여주고 치료해주는 사람은 자연도태되서 죽어야할 동물을 자기위안을 얻기위해 살려준 이기적인 사람인거겠네? 니 논리대로라면 동물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텔레파시를 보내진 않았을테니까

여러 사람의 사랑을 딱 니 생각대로 재단해서 '이건 사랑인데 그건 사랑아님' 이 따위 생각으로 남들한테 강요하는 니 새끼가 제일 이기적인 새끼고 식견이 짧은 새끼야

설치류를 키우십시오

울집냥이는 액죠틱인데 우는게 일주일에 한번할까말까 앵기는것도 그냥 내 옆에서 왔다갔다하는정도

나 자취할 때 옆원룸 터키쉬는 맨날 외롭다고 창문 앞에 서서 울었어

???: 중성화를 해야 병도 안걸리고 오래살아요!(자기부랄을 꼭 쥐면서)

암고양이는 맞음 높은 확률로 자궁에 문제생겨서 죽는경우가 많음 그래서 길냥이는 수명이 많이 짧은것도 한몫함

사람도 애기때 거세하면 수명늘어나지만 그게 행복은 아니잖아

동물의 자손번식 방법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는데 이건 고양이말 들어봐야한다

수명이 대폭늘어나면 대부분 할껄

평균 80세인데 160세까지 늘어나면 할사람 많을걸

넌할거임?

뭐 2.3배 떡상하면 하지

으...난 포기못한다 ㄹㅇ

꼭 그렇지는 않고 모든 동물은 환경에 적응하기나름

가난한 집에서 애를 키우는건 자유지만 학대 기준에 맞으면 아동 학대인거죠. 사람 아이도 지하실에 가둬두고 말과 글 안가르치고 맛있는 밥주고 학교 안보내고 예방접종 안하고 때려서 화장실 가리게 가르치면서도 '예쁘다 예쁘다' 하며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5년 키우면 쓰다듬어주고 밥 맛있는거 주는것만으로도 아이는 행복하겠죠.

그런 것에 관여하는게 "자유권을 뺏는다"? 

책임 없이 본인 책임감만을 기준으로 자유만 원하는건 에바아닙니까?

차라리 동물을 자동차나 고급 로봇 같은 그냥 사유재산으로 인정하시면 자유롭게 구매하셔서 창고에 보관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동물 기르는 사람들은 항상 페미같이 지들 입맛에 맞춰서 편한거만 가져가려고 하던데 제발 대가리 깨지셨으면..

보편적인 학대의 기준에 부합하게끔 반려동물을 기른다면 그것은 그후에 처사이고 그것에대한 처벌을 강화시켜야지 님이 주제넘에 그 동물의 대한 행복의 권리를 단정짓고 그 반려견과 함께하고자하는 견주의 의사와 행복추구권과 자기결정권을 짖밟으려는, 규제를 하냐는 말입니다 ^^ 난 동물도 안기르고, 입맛에 맞춰서 편한것만 가지려하는것 또한 일부에 속한데 어떻게 그렇게 심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는지? 세상 그 어떤 자료 조사를 해도 님이 말하는 논리에 입각해서 자기입맛에맞춰서 키우다버리는 그런 학대와 비슷한 기준으로 반려견을 다루는 사람들 보다 보다 부족한 환경속에서 사랑으로 기르는 사람들이 더 많음. 세상은 님이 생각한것 보다 순리적으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그런 편협한 생각과 부족한 지식과 작은 그릇으로 함부로 타인의 행복을 짓밟으려는 주장은 안하는게 좋음.

책임없는 자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데에는 동의해도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서까지 자유의 규제로인한 행복추구권과 자기결정권을 무시하는 인간윤리를 범하는 처사와 주장은 심히 옳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