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이라도 저러면 불쌍한 사람들 괴롭히는거지,

평균수명 87살이라고 86살 먹은 노인네들한테 '수명 1년 남았다' 떠들고 다니면 그 사람이 제 정신이겠음? ㅠ

저게 맞말로 보이면 좀 문제있는 건데

저게 그럼 틀린말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세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같음...

클라인펠터나 터너 같은거 말하는거임?

생물학적 성은 큰 틀에서 두가지가 맞음. 성별을 결정하는 기준중 하나가 생물학적 기준이니까.

니가 말하는 기준을 생물학적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둔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생물학적 기준만 놓고보면 두개밖에 없는게 맞음. 여타 신체적 장애나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곤 말이야.

ㄴㄴ 그게 아니라

생물학적 성은 외성기에 의해 구분되는 성과 유전자에 의해 구분되는 성으로 나뉜다고

ㅇㅇ 생물학적인 성이 2개 밖에 없는거 맞는데?

클라인펠터 증후군 처럼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케이스 아니면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건 두개 밖에 없음.

아니 지들 생각에 성별을 결정하는 기준이 많으면 많은건가ㅋㅋㅋ객관적인 근거를 들어야지 헛소리하는애들 개많네

의학적으로 인간의 성을 결정하는 기준이 다음과 같다고 적혔더라고

1. 염색체상의 성

2. 외성기에 의해 구분되는 성

3. 본인이 느끼는 성

4. 뭐였드라..

출처라도 달아라ㅋㅋㅋㅋㅋㅋ공신력있는 학술지나 교재로다가

윌리암스 산부인과 교과서

뭐라는거냐 본인이 느끼는 주관이 어떻게 의학적인 근거가 되냐? ㅋㅋㅋ

나 요즘 암인것 처럼 느끼는데 그럼 오늘부터 암 확진환자냐?

ㄹㅇ 애들 능지땜에 돌겟네ㅋㅋㅋ나 요즘 살쪄서 돼지 된거 같은데 오늘부터 주민등록증 찢고 가축으로 등록하면 되는건가ㅋㅋㅋㅋ

요즘은 이름이 바꼈지만 젠더 디스포리아라고 정신과적 병명때매 있는거 같음

의학적과 생물학적 기준은 다름. 그리고 외성기모양에 의해 구분되는 성과 유전자로 구분되는 성대부분의 인간에겐 똑같음. 유전적으로 문제나 이상이 있어서 서로 달라지는 경우에도

~증후군 이라는 이름으로 특이한 케이스로 기록되지

제3의성이 발견되었다는 견해는 좀 아니지.

의학적으로 보자면 너무 포괄적임.

정신의학적으로 보면 자신이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수 있겠지만

외과적으로 봤을때 분명 남성의 유전자와 남성의 외성기를 가졌는데

자신이 여성이라고 했단 이유만으로

여성과 남성의 수술방식이 다른 외과적인 수술을 할때 여성의 수술방식으로 진행할까?

제3의 성이 발견되었다는 뜻은 아니었음.

본문에 남자가 너무 좁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한줄 달아봤는데 반응이 좋네 ㅎㅎㅎ

밑에 남성과 여성이 수술방식이 다른 외과수술이 있나? 신체적으로 남성인 사람에게 자궁적출술을 해줄수 없다는 이야기?

대표적 예로는 골반뼈 수술이 있겠지. 남성과 여성의 골반뼈는 모양자체가 다름. 그런데 골반뼈가 부러졌다 치자.

근데 당사자는 생물학적 남성인데 정신적으론 여성이야.

외과적 골합수술을 할때 수술의 틀을 여성으로 잡고 여성의 골반모양으로 뼈를 이어야하나?

본문의 남자 말투가 편견이 있는듯한 느낌도 주고

바로바로 대답하고 말하다보니 의도와 다른 느낌을 주는거 같기도 한데 그건 뭐 우리가 판단할 내용은 아니고

생물학적으로 인간이라는 종은 두가지 성밖에 가지고 있지 않고 생물학적 기준으로 판별했을때

그사람의 선택권은 없음. 만약 기술의 진보로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되는 방법이 생기지 않는 이상 외성기를 어떻게 수술하건 뭘 어떻게 바꾸건

유전적으로 남성이면

외상(외과적수술)에 의해 외성기가 변형된 남성 정도로 설명 가능하겠지.

그건 좋은 예시가 아닌거 같음.

여성 중에서도 남성형 골반을 가진 사람이 있고, 부러진 상황은 누가봐도 병적 상황이라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게 1차 목표이지, 여성형 골반으로 바꾸는 성형외과적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난 맞아서 코뼈 주저앉으면 이전보다 세워달라고 할거임 ㅋㅋ

생물학적 성은 인정함. 답변 고마워.

예시가 좀 이상하긴했네. 그래도 수술할때 장기의 위치가 달라서 기본적으로 피부와 근육 절개하는 곳 자체가 다를거야. 미용상 문제도 있기야 하겠지만.

ㅎㅎㅎ 답변 고마워

저기 예시가 일반적이지 않은 트젠이라 나도 일반적이지 않은 병적 상황을 예로 든거야.

일반적으로는 염색체랑 외성기랑 자신이 느끼는 성이 일치하지 ㅇㅇ

병적상황은 당연히 인정안해줘야 하는거 아님?

자기가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조현병 환자들도 있음.

그럼 걔네들도 대통령이라고 인정해야하나?

그건 아니잖아

대통령은 선출직이니 인정 안해야겠지만 나는 병적상황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임.

예를들면 androgen insensitibility라는 병은 남성호르몬이 태아때부터 잘 안듣는 병으로 XY로 태어나지만 완전히 여성 외성기이고, 사춘기때 가슴마저 커짐. 하지만 자궁은 흔적이 있고 생리는 불가능한 상황이야. 이런 사람이 있으면 유전자대로 남자화장실, 남탕에 가게 할거야?

그리고 너가 든 예시는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거잖아. 신체적 장애야 어쩔수 없지. 근데 정신적 문제까지 허용해주는건 아니라고 봄. 조현병 환자들 예시 보면 그런 얘기 쏙 들어갈거야

조현병 많이 봤지 ㅎㅎㅎ

근데 조현병에 나오는건 망상장애잖아?

저 위에 적은건 직업에 대한 망상이고, 직업은 모두가 인정하는 직업이 있는 반면 자기가 정하는 직업이 있잖아? 작가라든지 공시생이라든지.

조현병 환자가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면 인정못하지만 작가라고 주장하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ㅇㄱㄹㅇ

너도 알겠지만 ㅋㅋㅋㅋ

이렇게 구분해서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ㅋㅋ

ㄹㅇ ㅋㅋㅋㅋㅋ 개드립을 오버마인드로 보는건지 생각이 존나 일차원임

아이디랑 아이피 하나씩 대조해서 가져온다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지르고봄

사이버펑크붐은...온다....

생물학적인 성별까지 바꾸려들진 말라는거겠지. A형이 나 오늘부터 B형임!하고 다니는건 상관없지만, 헌혈하거나 수혈받을때도 그러면 쳐맞는게 맞지.

애초에 '여자처럼' '남자처럼'이라는 말에 얽매이는게 그 누구보다 성차별적인 인식에 얽매여있다는거겠지만.

생물학적인 거면 성별 구분 기준을 임신가능성으로 둔다는 거야?

그런데 폐경기 지난 여성을 보고 여자가 아니라고 하진 않잖아.

염색체로 두지 않음...? 뭔 소릴 하는 거야

오 그런가; 그러게, 염색체를 바꿀 수는 없겠네.

내가 생각이 짧았음ㅇㅇ

보통은 염색체..

그것도 아니면 성기..

를 떠올릴거 같은데

바로 임신을 떠올리는 구만.

성기는 지금도 의학으로 가능하니까... 못 바꾸는 게 뭘까 생각해봤음ㅋㅋㅋ

의학적으로 남자도 자궁 이식하면 임신 할 수 있고 몇 년 전인가 실험도 성공함.

물론 배란 수정 그리고 질을 통한 출산 이런건 안되지만.

인공적으로 착상해서 제왕절개로 낳는건 됨 ^^

이 상황에 전혀 필요 없는 지식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