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 state 인 한국인들은 그런거 모름ㅋㅋㅋㅋ 다문화 의미도 걍 동남아애들이랑 결혼한 가정으로 취급하는게 한국 수준임ㅋㅋㅋㅋ

둘 다 안 씀. 행정할 때 가끔 alien/foreigner 라고 쓰는데, 일상 대화 할 때나 학교에선 students from other countries 라고 하지.

양키놈들도 참 피곤하게산다.

흑인도 굳이 "African"-American이라고 하는 나라에서 뭘...

댓글들에 "우리나라에선 외국인이 나쁜 표현 아니야 왜 여기서 너네 기준을 찾음?" 하는 논리가 쟤네 입장에서 좀 너무 할 수 있는게

역지사지로 생각나는 케이스가 있는데, 한국인들이 보통 중남미권 가면 남미새끼들이 보통 존나 우리보고 "치노(짱깨)"라고 부름

아무리 "난 한국인이다, 내 이름은 치노가 아니라 홍길동이다" 말을 해도 이 병신들 태도는 항상 "아 그런건 모르겠고 넌 치노" 이런식임.

한국인 입장에서 짱깨취급받는게 졸라 모욕적이니까 보통 한국인들이 중남미권에서 처음 들으면 개빡쳐가지고 흥분하게 되는 일 중 하나인데 얘네들은 우리들 반응을 항상 이해 못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딱 저 논리랑 비슷함. "우리 문화에서 치노라는 단어는 중국인만 지칭하는게 아니라 동양인들은 원래 다 치노라고 부르고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다들 진짜 어디서 배운거처럼 저렇게 얘기함.

그리고 존나 치노 소리 들을때마다 꼬레아노라고 하면 우리가 무슨 유난떠는 사람인거마냥 허허 하고 맘. 애초에 한국식 이름은 어렵다고 외울 생각도 없고.

그리고 또 흔히 겪는 케이스 중 하나가, 어쩌다가 길가다가, 혹은 같은 공간안에 나랑 ㅈ도 상관 없는 짱개가 같이 있게 됐을 경우, 전후 사정은 전혀 상관 안하고 현지애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이 짱깨랑 나를 같은 일행이나 친구로 생각함. 난 이 짱깨 처음 봤고 함께 할 마음도 없는데. 심지어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센스나 딱 봤을 때 겉에서 드러나는 차이가 확연하고, 연령대가 크게 다르거나, 애초에 생긴 외모부터가 다른 국적일수밖에 크게 차이나도 그냥 동양인이면 나랑 짱깨는 한 그룹 동류로 봄. 그나마 좀 교양있는 중국인이면 덜한데, 짱깨가 동양인 개망신 짱깨짓하고 있을 때는 이렇게 같은 취급받는게 너무 기분이 나쁠 지경임.

예가 다르지. 그게 먹히려면 우리가 흑인한테 어이 너 고향 아프리카지? 그랬는데 그 흑인이 아니 나 미국출신이야 or 아니 나 프랑스 출신이야 그랬는데도 우리가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아프리카 사람 같은데

라고 해야 니가 든 예시가 맞지.

물론 선물줄 때 외국인이라고 쓴건 너무한 거 맞는데 그 외에 건은 쟤네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잘 모르면서 자기나라 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니 일어나는 문제지

우리나라말인 외국인 에는 그 어떠한 차별도 멸시도 없는 중립적인 단어인데 쟤네들은 어 외국인 단어사전 찾아보니 foreigner네 그럼 이거도 좀 차별적인 단어겠거니 하고 넘겨짚고 기분 나빠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는거지

아니 너가 잘 못 이해한거같은데, 니가 말한 예처럼 상대방이 어디서 왔든 상관없이 난 너가 중국에서 온거 같은데 하고 우긴다는게 아니라 중남미에서는 치노가 곧 동양인이라는 뜻이 되어버렸음. 일단 사전적의미는 중국인이라서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이 들으면 빡치는 단어인데, 이 말 쓰는 얘네들은 우리가 꼭 짱깨라는게 아니라 지네들은 원래 동양인들을 치노라고 부른다고 항상 말함. 우리가 짱깨 하는거처럼 멸시할땐 치니또라고 하는데 치노라고 하는 단어는 지네 문화에서는 비하하는 의미도 없는 중립적인 단어라는게 얘네 논리임.

심지어 요즘 흔히 보이는 케이팝 케이드라마 한국 연예인들에 미친 빠순이들 한국문화에 엄청 호의적인 애들도 똑같이 이렇게 말한다. 치노라는 단어는 동양인 전체에 해당하는 표현이고 중남미 문화권에서는 문제의식 없이 쓴다고. 물론 얘네의 경우는 한국인한테는 되도록 꼬레아노라고 하지만.

이런 얘들 논리가 딱 너가 말하는 논리랑 일치하지. 지네 문화에서는 치노가 어떤 차별도 멸시도 없는 중립적인 단어인데 왜 우리는 사전 찾아보고 어 우리보고 짱깨라고? 하면서 넘겨짚고 기분 나빠하는개 어이없다는거다 너랑 똑같이. 그런데 우리 입장에선 그소리가 ㅈ같은건 어쩔수없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단어 "외국인" 은 한국사람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온 모든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야. 그 태생과 단어의 배경에 어떠한 차별이나 멸시의 뜻이 담겨있지 않지.

하지만 치노는 어때? 치노라는 단어 자체로는 인종차별적인 의미는 없어. 치노 자체가 그냥 중국인 을 뜻하는 거니까. 중남미에서 아시아인을 지칭할 수 있는 단어가 치노 하나뿐이면 니 말이 맞다. 근데 그게 아니잖아. 치노 말고 꼬레아노 라던가 단어가 있지? 근데도 나는 치노가 아니라 한국인이다, ~~나라 사람이다 라고 하는데도 치노라고 부르는 건 그냥 무지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차별이지. 애초에 중남미에서 행해지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유명하잖아?

애초에 니가 예시를 잘 가져왔네

"아무리 "난 한국인이다, 내 이름은 치노가 아니라 홍길동이다" 말을 해도 이 병신들 태도는 항상 "아 그런건 모르겠고 넌 치노" 이런식임."

이 자체가 그냥 치노를 동양인으로 빗대는 거 자체가 무지하고 무식해서 오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이라는 걸 니가 직접 알려줬잖아.

애초에 외국인은 태생도 뭣도 까일 의미가 전혀 1도 없는 말 그대로 깔끔한 단어임. '외국인' 이라는 단어 자체에 사람들을 멸시하거나 그런게 있지만 하도 오랫동안 써와서 우린 이제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그런 단어가 아니잖아. 하지만 치노라는 단어가 어떻게 해서 동양인을 대표하는 말이 됐는지 생각을 해보면 외국인 이라는 단어와 전혀 매치가 안되는데?

어떤 문화권에서 다수집단에서는 비하나 악의 없이 그냥 일상 단어로 쓰지만 그 말을 듣는 대상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표현으로, 저들이 느끼는 외국인이라는 표현과 마찬가지로, 반대 입장에서 우리가 안좋게 느낄 수 있는 표현으로 치노를 예로 든건데

아래에 있는 애랑도 중복되는 논쟁이 있어서, 새로운 예도 다시 들어봤고, 치노 예는 뭐 이제 큰 의미는 없지만 문화적맥락을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긴 했어.

외국인이란 단어에 관한 생각도 다시 정리해봤는데, 뭐 이게 인생의 대단한 토론도 아니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읽어봐도 돼

니 말 뜻은 알겠는데, 내가 처음에 지적하고 싶었던 건 니가 들었던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었던 거지 난.

치노 라는 단어를 예로 들어와서 외국인이랑 비교하고 싶었다면 "치노" 단어 그 자체의 뜻이 아시아인을 가리켜야돼. 근데 치노는 그냥 중국인 이라는 한정적인 단어잖아.. 난 그걸 지적한거고.

중남미에서 눈 찢어재끼는 인종차별적인 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도 알지? 거기에다가 치노 를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쓰면서 그걸 비하의 의도가 없다고 쉴드 치는 문화는 그냥 일상적인 비하의 의도가 없는 단어의 사용이 아니라 그냥 교육 수준이 처참한거고 사람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되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이야. 하지만 외국인 이라는 단어에는 그런 의도가 전혀 단 1도 존재하지 않지. 외국인의 뜻 대로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일 뿐이고 근데 쟤네들은 외국인 = foreigner 로 그냥 1:1 치환시켜서 에이 이거 나쁜 단어네 이러고 있으니까..

문제는 중남미의 실태를 보면 알겠지만 이미 늦었어. 우리가 여기서 이래봤자 지금도 스페인 멕시코 페루 등등 중남미에서 한국인들은 치노라고 불리고 있을거고 그게 바뀌려면 국민적인 의식이 바뀌어야 되는데.. 글쎄다 한 100년 200년 지나면 좀 바뀌려나 모르겠다.

중남미에서 치노라는 단어 사용에 대한 문화적인 배경은 밑에서 구구절절 설명하긴 했는데, 다시 끌고 들어와서 얘기하자면

일상언어에서 치노라는 단어 뜻이 아시아인을 가르키는 단어로 오래전에 굳혀져버렸고, 아시아인을 이르는 실제 단어인 아시아띠꼬랑 실제로 동의어로 생각하고 있어 그냥 일반인 의식 자체가. 치노가 입에도 착착감기고 짧고 간편해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는 아시아띠꼬라는 단어를 쓸 생각 전혀 안하고 그냥 치노로 써. 치노의 사전적 의미는 당연히 중국인이지만 실제 대중 언어가 다른 예야.

영어권에서 차이니즈냐고 물었을 때, 코리안이다/재패니즈다 대답하면 아 그렇구나 미안 너는 코리안/재패니즈구나 하는데

중남미에서 치노라고 해서 꼬레아노/하뽀네스 하면 그래 그러니까 치노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얘네가 동양인을 멸시하고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래 그건 치노의 하위개념이야"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거라니까.

중남미에서 한중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케이팝 아니메 등등 동양 문화 덕후 애들도 이건 언어문화의 차이라며 항상 설명하는거다. 물론 얘네들은 한국인에 엄청 호의적이고 미친애들이라 한국인들이 그 소리 듣기 싫어하는거 알아서 안쓰지만, 지네 나라 사람 중에 치노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더라도 막 일부러 국적 다르게 부르고 놀리는게 아니라고 이해해달라고 부탁한다.

밑에도 썼지만 물론 무식한거 맞지. 그리고 한국인 입장에서는 기분 엿같아서 막 흥분하지 치노 아니라고 하는데, 얘네는 "별거 아닌거 같다가 왜이래? 우리 언어에서는 원래 그런건데" 하고 생각하는거고, 이 같은 단어에 대해서 양쪽에서 받아들여지는 감정의 괴리가 외국인들이 foreigner라고 불렸을 떄랑 비슷하다는거지. 뭘 굳이 그걸 갖다가 백프로 상호치환되어서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역지사지로 생각할 수 있는 예를 들다보니 나온거고, 좀더 정확한 예는 내가 밑에 임대아파트주민 예를 든거 봐봐.

나는 당연히 얘네들이 우리를 치노라고 부르는걸 옹호하는게 아님. 다른 애들한테도 여러번 썼지만 나는 항상 치노 단어 기분 나쁜거 표현하고 매번 정정해주고 이해 할떄까지 설명해준다. 스페인어로 직접. 그러면 이렇게 기분나빠하는거 보면 미안하다고 하고 치노라고 하는게 무례한건지 몰랐다고 하면서 정정하는 애들이 있고, 반면에 여기서 나한테 반박하는 사람들같이 여기선 그 단어를 원래 이렇게 사용한다라면서 당당한 애들이 있어. 나는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봐. 이건 예의의 문제니까. 그리고 항상 그렇듯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온도차가 다르니까, 한국 사람 중에도 치노라는 말 들어도 별 개의치 않는 사람도 있고 그래, 외국애들 중에도 외국인이라고 지칭당해도 그래 나 외국인 맞으니까 하면서 기분 안상하는 애들도 있고, 비하 의도 1도 없는 외국인이라는 단어에 이거 좀 차별적이다 이렇게 민감한 애도 있을 수 있는거고.

개인적으로 중남미나 스페인에 여러번 갔었는데 인종차별 행위 하는 애들은 뭐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거기 가면 무슨 인종차별만 당한다고 생각하면 안돼. 어떤 나라나 병신들은 있어 근데 다수는 괜찮은 사람들이야. 너가 한국인이라 못느껴서 그렇지 한국에도 인종차별적 행위나 발언 공공장소에서 거리낌없이 하는 사람들 많아. 나는 외국애들이랑 다닐때 버스나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민망했던 적이 많았다. 한국 사람 100명이 잘해줘도 이상한 놈 1명이 기분 잡치면 한국사람 하면 그놈 생각밖에 안날거같아서 그래. 왜냐면 나도 외국에서 그런 놈 한번 만나면 좋았던 나라도 갑자기 엿같아 지니까. 아마 인터넷에서 중남미 메체에서 간간히 생각없는 애들이 동양인 인종차별하는거 캡쳐돼서 올라오는거 봐서 중남미 하면 동양인 개 호구 취급당하고 인종차별만 당한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긴해. 그래서 그런 케이스를 갖다가 접목시키면서 중남미는 애초에 문화가 동양인 비하적이라고 싸잡는건 좀 비약같다. 같은 논리로 한국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 한국 치안 안전한거랑 별개로 인종차별 민감도는 한국인 기준이랑 외국인 기준이랑 다를 수 있으니까.

병신 ㅋ

짱깨라 화남?

동양인을 지칭하는 chino랑 "외국인"이랑 진심 같은 비유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냐?

다수집단의 기준으로 분류되어 비하의도 없이 불리며 듣는 쪽이 기분좋지 않단 점에서 같은데

진심 공통점이 없는 비유라고 생각하는거냐?

너도 잘 못 이해한거 같은데? 위에 애가 정확히 짚어주긴 했지만 그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위에 딴 애한테 내가 쓴 답 봐봐

Asiatico 라는 단어가 있는데 어딜 비벼

ㅇㅇ 개개인 국적으로 부를게 아니면 아시아띠꼬라고 동양인들한테 올바르게 칭하면 문제될게 없지. 그런데 중남미 문화권에서는 그게 치노랑 동의어라고 하면서 듣는 우리가 싫다는데 그냥 치노라고 부르네? 그러면서 원래 지네 문화에선 이렇다면서 비하가 아니라고 문제의식을 못느껴. 참고로 스페인에서도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같은 동양인 이민자 많은 대도시 아니고서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한국에서 몇년 산 외국인들한테 계속 말끝마다 외국인 외국인 하고 부르면서 거리두고 듣는 사람 서운해지게 하는거보다, 이름으로 부르거나 아는 사이가 아니면 걍 보통 한국인들끼리 부르듯이 학생~ 저기요~ 등등으로 자연스럽게 부르거나 호칭하면 좋겠다는게 쟤네 생각인거 같은데. 여기 섞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잖아.

거리 덜 두는 표현들이 있는데 어딜 비벼

존나 구구절절 친절하게 설명해줬는데 못 알아먹는 짐승 새끼들때문에 힘들겠네 ㅋㅋ 존나 잘 짚었음 댓글 시발 개 돼지새끼들

븅시나 chino는 원래 의미가 중국인인데

모든 Asiatico는 chino다 라는 차별적인 인식이 대놓고 드러나 있는건데?

비교 자체를 거지같이 해놓고 개지랄병 났네

외국인이라는 단어에 무슨 개븅신새끼 라는 의미라도 내포되어있냐?

단어갖고 ㅈㄹ나는거 보면 존나 웃겨요.

우리나라 말을 서구문화를 기준으로 이건 어쨌는데 저쨌는데 차별적 인식이 없던 단어에 프레임을 씌우는거지.

Black이란 단어 싫다고 African American 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고 차별이 없어지냐? 오히려 black은 Africa라는 프레임만 더 씌워졌지.

왜 혼자 흥분해서 욕을 쓰고 지랄임 븅신은 너같은데? 븅신이 내가 언제 치노가 듣기 좋댔냐 나도 듣기 좆같다고 썼잖아 난독이냐? 근데 중남미 문화권 후진국 새끼들이 잘사는 동양인들은 볼일이 별로 없고 짱깨들만 많이봐서 동양인=치노로 일상언어가 굳혀져서 문제 의식 없이 쓰고있는거잖아 차별인지도 모르고. 내가 위에도 썼지만 존나 케이팝 빠순이 한국문화 광팬들도 “아 원래 여기선 다 치노라고 그래. 비하 아님” 이럴정도다.

단일민족 듣보잡 나라라 한국인들이 이 좁은 땅에서 동족끼리만 존나 아웅다웅 살다보니까 외국인 외국인 거리면서 언어적으로 알게모르게 배척하는거 전혀 문제의식 못느꼈는데, 이제야 좀 존재감 생겨서 정착하는 외국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이런 문제제기가 일어나는거도 당연한건데 존나 아걸 다 고깝게 들어야겠냐 꼴통 내셔널리스트 새끼네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치노처럼 무슨 일부만을 내포하는 것도 아니고 비교단어가 잘못됨

너야말로 븅신같은 소리하네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대체할 단어는 있냐?

그리고 그렇게 쓰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냐? 뭐 국제인? ㅈㄹ병났다 ㄹㅇ

좀 반박을 할거면 최소한 내가 쓴건 제대로 읽고 했으면 좋겠다 니 말투에서 수준은 알만하다만 그래도 답답하네

어떤 문화권에서 다수집단에서는 비하나 악의 없이 그냥 일상 단어로 쓰지만 그 말을 듣는 대상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표현으로, 저들이 느끼는 외국인이라는 표현과 마찬가지로, 반대 입장에서 우리가 안좋게 느낄 수 있는 표현으로 치노를 예로 갖고온건데 논리력 없는 애들은 치노 자체에 동물적으로 흥분해서 이걸 계속 걸고 넘어지네.

이해 하기 편하게 더 쉬운 예를 들어줄까? 만약에 니가 존나 저소득층인데 어쩌다 임대아파트 운좋게 당첨이 돼서 어쩌다 부자동네에 하나 세워진 임대아파트 단지에 살게 됐다고 쳐봐. 너랑 너네 단지 사는 소수 빼고는 존나 다 부자들이야. 만약에 이 부자들이 다행히 착한 사람들이라 너나 임대주택 사람들한테 살갑게 굴고, 전혀 낮잡아 보는거 아니라고 해도, 너 칭할때마다 계속 임대주택거주민 임대주택거주민 이렇게 부르면 존나 기분 나쁠걸? 지네들끼리는 101동 누구 102동 누구 이렇게 부르는데 너네 단지 사람들한테는 그냥 아 그 있잖아 임대주택 사시는~ 이런식으로 불러봐라. 그리고 이 사람들은 임대주택 거주민에는 중립적인 표현이에요 차별의 의미가 없어요 이럴 수 있지 왜냐면 너네 단지 사람들이 임대주택 사는건 사실이니까. 그리고 니 논리대로 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체할만한 단어가 있냐? 그러니까 계속 그렇게 듣는 사람 불편해도 그렇게 불러야한다? 우리는 전혀 문제되는 말 안썼는데 너네 단지 문화에서 그게 싫으면 부자동네 임대주택 떠나고 니네 수준에 맞는 거지동네 가서 살아라?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어느 언어로는 문제가 없는데 다른 언어로는 문제가 다른걸 갖다가 프레임을 억지로 맞추고 이런게 논점이 아니다. 무슨 사회언어가 수학 함수 같은거냐? 외국인을 대체할 순한 단어를 찾아라 이런게 아니라 사람을 개개인으로 안보고 집단으로 레이블 씌워서 구분하는게 문제다

그래서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왜 차별이라는거지? 정작 저 영상에서 떠드는 애들도 제대로 설명 못함. 지야말로 프로불편러면서 ㅈㄹ났네

저 영상에 나오는 애들도 설명 제대로 못한건 맞음. 특히 저 흑인은 좀 포인트를 벗어났다.

아니 님 외국에는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없어?

중남미가 치노라고 쓰는걸 왜 자꾸 걸고 넘어지냐면, 치노의 원래 의미가 중국인인데 모든 동양인은 중국인이다 라는 차별적 인식이 굳어져서 치노=동양인이 된 단어라 애초에 차별적인 마인드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임.

외국인은 어원 자체도 그렇고 쓰는 방식도 그렇고 전혀 치노랑은 다름. 사람을 개개인으로 안보고 집단으로 묶어서 보는건 한국의 특성이 그런거지 저 단어에는 문제가 없는거잖아 근데 저 단어가 문제인걸로 걸고 넘어지니 븅신같다고 까는거지. '우리'와 '우리가 아닌 집단'으로 구별 짓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비판하던가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차별이니까 국제인으로 바꿔주세욧! 하는게 븅신같다고

일단 내가 새로운 예를 들은 시점에서 치노의 예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됐지만 그래도 부가 설명 다시 한번 해본다.

일단 나도 그렇고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나 일본인들은 짱깨를 낮잡아보고 짱깨랑 같은 틀에 묶이는 것을 극혐하기 때문에 치노 소리 들으면 아주 불쾌해하는데, 이걸 보는 중남미 병신들 생각은 우리가 짱깨를 차별한다는거다. 물론 나는 존나 이소리를 들을 때마다 계몽시켜주려고 하나하나 붙잡고 짱깨랑 쪽바리랑 한국인이랑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다가 나중엔 결국 매번 그러기 벅차서 관두게 됐다.

그리고 내가 느낀점은 얘네가 치노=모든 동양인으로 본 게 우리가 생각하듯이 차별적/비하적인게 아닐 수 있단거다. 얘네는 솔직히 짱깨가 얼마나 미개한지 얼마나 수준이 뒤떨어졌는지 잘 모름. 왜냐면 얘네 자체가 수준이 다 떨어지기때문에 중국만 해도 엄청 발전한 국가거든. 일단 얘네 입장에서 외모로 봤을때 동아시아인들이 다 똑같이 생겼고, 얘네가 세계 역사나 문화를 배울때도 유럽이랑 자국 위주로 배우지 동양에 대해선 거의 배우는거도 없고 아는것도 없거든. 그래서 얘네는 그냥 어차피 같은 인종이랍시고 그냥 퉁쳐서 치노라고 악의없이 부르고 있는거임. 동아시아 각국이 언어가 어떻게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문화수준이 어떻게 다르고 하는건 덕후들이나 안다.

그래서 이걸 역공을 한답시고 페루아노한테 볼리비아노라고 한다거나 아르헨티노한테 칠레노한다고 해도 별로 데미지가 없다. 우리가 짱깨소리 들을때만큼 그 좆같음을 얘네는 이런걸로 못느끼는거지. 일단 중남미 문화가 거의 동일하고 언어도 같기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민족성도 그냥 스스로 대부분 라티노로 인식하지 동아시아 각국들 처럼 민족정체성이 각자 큰 이런 문화와 전혀 다름. 그래서 얘네는 아시아띠꼬를 치노로 퉁치는게 오히려 차별 이런게 아니라 그냥 생각 없이 동아시아인을 같은 동류로 봐서 그러지. 아시아띠꼬가 더 올바른 표현이라는걸 인지해도 일상생활에선 간편하고 발음도 착착 감기는 치노를 선호함. 미국 사회에서 흑인 일컬을때 조심해야할 자리에서나 아프리칸어메리칸 코케이젼 이지랄하고 실생활에선 그냥 블랙 화이잍라고 하듯이. 물론 거긴 불편러가 워낙 많아서 이마저도 옳지 않다고 하긴 하지만.

그러면 또 이렇게 따질 수 있지, 왜 유럽애들은 각자 국적으로 구분해서 말하면서 동양인들은 왜 그냥 다 치노냐고. 그건 유럽은 국가별로 존재감이 강하고 애초에 중남미애들도 뿌리가 유럽이다 보니까 유럽에 대해서 배우는게 많고 각 언어별로 음성상 차이도 다 알기 때문에 프랑스인 독일인 영국인 스페인인 이탈리아인 등등 정도는 구분해서 부를 수 있음. 존재감 약하고 언어도 귀에 익지 않은 동유럽애들이 다 러시아인으로 불리는건 우리랑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는 치노가 무슨 차별적, 제국주의적, 유럽우월주의적 시각에서 왔다기보다 애초에 중남미 수준을 고려했을때 얘네가 못살고 무식해서 생긴 단어사용 문화라고 본다. 그리고 내가 그 말을 들었을때 졸라 불쾌하고 빡치는건 내가 짱깨를 차별해서 그런게 맞다.

물론 외국인이라는 단어는 그냥 일반명사일 뿐이고 이건 영어의 foreigner도 마찬가지지 단어 자체는. Etranger 같은 로망스 계열 언어에서 온 단어나 auslander 같은 게르만 계열 언어에서 온 단어나 모두 어원 자체는 그냥 나라 밖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온거라 전혀 가치판단이 없고 외국인이라는 한자 단어와 의미도 동일하고, 마찬가지로 중립적인 단어로 만들어진걸로 보면 된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말하는건 뭐냐면, 영미권이나 서유럽같이 오래전부터 선진국으로서 이민 받아와서 다문화 자리잡은지 오래된 문화권에서는 주류 인종 주류 문화와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을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씌우고 규정짓는거를 경계한다는거지. 걔네들은 이미 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쳤으니까. 그런 문화권에서 살거나 공부하던 애들이 갑자기 한국에 와서 외국인 단어가 이렇게 많이 쓰이고 매번 외국인으로 불리고 분류되는 과정이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맥락이 같은 상황에서 외국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문제라고 다른 단어로 바꿔 말하자고 하면 의미가 없는거라 그것도 포인트를 잘못잡은거고 븅신같은거 맞다고 보고, 너가 말한대로 한국 특유의 구분짓는 사회 문화적 특성을 비판하는게 맞는거같음. 짤에선 흑인이 핀트 어긋난 소리를 해서 그런데, 영국인 애는 그래도 제대로 말했음.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걸 또 지들 잣대로 틀렸다! 라고 하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는거임. 오히려 그야말로 문화상대주의 따위는 집어치우고 오로지 지들 잣대로 평가하는, 우월한 내가 미개한 한국을 가르쳐주겠다는 느낌은 없앨 수가 없음.

'주류 인종 주류 문화와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을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씌우고 규정짓는거를 경계한다는거지. 걔네들은 이미 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쳤으니까. 그런 문화권에서 살거나 공부하던 애들이 갑자기 한국에 와서 외국인 단어가 이렇게 많이 쓰이고 매번 외국인으로 불리고 분류되는 과정이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너도 이렇게 썼네

쟤들은 지들 잣대로 한국의 사회문화적 인식은 생각지도 않고 생지랄을 한거임.

글고 다문화 국가들에서 주의한다느니 그러는데... 가서 살아봤냐? 백인, 흑인, 아랍인은 많으니 주의한다고 하는데, 대부분 동양인에 대해서는 그딴거 없다. 그리고 그렇게 주의해서 나온 독일 노래가 chingchangchong이고 호른바흐 광고냐? ㅋㅋ. 아무래도 절대적인 수 자체도 적기 때문이라고 보여짐. 한국도 마찬가지임. 한국에 동양계를 제외한 다른 인종 비율이 몇이나 된다고? 거기다가 쟤들은 실제로 외국인이기까지 하잖아. 근데 외국인 소리가 싫다고?

그럼 누군지도 모르는데 뭐라고 불러줄까?

한국인은 우리랑 우리가 아닌 남을 구분짓는 경향이 강해요. 배타적이에요. 그런 말을 했으면 나도 납득했겠는데. 전혀 그런 소리가 아니잖아

영상 봤으면 뭔 소리인지 알텐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구분짓는 단어들은 죄다 차별을 유도할 수 있으니 바꿔라고 해도 할 말이 없지. 남성, 여성 같은거부터

Black 을 바꾸자고 African American 이라고 용어 바꾼 것도 븅신 같음. 남아공 출신 백인은 뭐고 북아프리카 출신은 뭐야?

아니 미국태생 흑인은? 조상이 아프리카 출신이니까? 오히려 더 차별적 프레임을 씌워버림

서구 다문화 선진국들도 아직 논의중인걸 지들이 뭐라고 남의 나라 언어를 정의해

그래서 내가 볼 때는 저 소리는 역겨운 우월의식에서 나온 소리인거지

개인을 인종이나 출신 국적으로 나눠서 구분짓는게 나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지향할 방향이 절대 아니라고 보는건데.

그동안 주변국가들에 밀려서 국제적으로 존재감도 적었다 보니 수년 전에는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외국인도 적었고, 단일민족으로 긴 역사동안 민족정체성 국가정체성 강한 동족끼리 으쌰으쌰하면서 살아와서 외세에 배타적인 성향이 있는건 알겠는데

최근 몇년 새에 인지도 폭발하고 국가이미지 좋아져서 단기 여행 뿐만 아니라 장기간 공부하거나 일하러 외국에서 매년 더 많이 오는 이 시점에서도 한국인들은 국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태도를 항상 유지해야함?

민족적 자긍심 이런거 좋지만 나는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뭐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내가 옳고 너는 틀리다 이런 말은 하지 않겠음.

물론 하나하나 모든 워딩 다 불편해하고 땡깡쓰는걸 다 들어줘야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다수가 불편한 부분은 인식을 하고 예의를 갖추는 선에서 하는건 나쁘지 않은거같은데.

나도 서양 PC충들이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감 가지고 이것저것 컨트롤하려고 하는거는 아주 고깝게 생각함. 그리고 우리가 우리 국어 습관을 외국인들 눈치보면서 막 바꿔야한다는 그런말을 하는게 아님. 일단 우리 의식에서 선을 긋고 우리와 다른 소수의 너희 이런식으로 구분짓는 태도는 장기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함. 우리 사전에 있는 어떤 특정 단어를 없애야한다는게 아니라 핵심은 그 단어 뒤에 드러나는 태도와 의식이라고 생각함. 영어에도 foreigner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드러낼 수 있다고 해서 단어가 금지되거나 없어진거도 아니고, 외국인 자체를 나타낼 때 써야하는 필수 단어니까 당연히 계속 쓰이고 있음.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쓰고 받아들여야하냐의 문제겠지. 인간이 졸라 무슨 컴퓨터같이 코드로 의미전달만 하면서 의사소통하는거도 아니고, 인간 언어는 감정이라는게 있으니까 그 상대방을 어느정도 배려하자는건데.

이걸 갖다가 무슨 법칙처럼 정해서 이런 상황에서는 ㅇㅇ라는 단어를 쓰지말고 ㅁㅁ를 써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졸라 병신같겠지. 개개별 특수 상황별로 다 써야하는 어휘들을 정할 수도 없는거고 이건 그냥 개인의 여지가 아니겠음? 근데 이왕 소통할거면 좋은게 좋은거지 않겠나 하는게 내 요지임.

나는 유럽이랑 북미에 오래있어봐서 우리 동양인들이 타 소수 인종들에 비해 어떻게 취급받는지는 아주 잘 알고있음. 특히 나는 짱깨랑 같이 극혐하는 애들이 아랍애들임. 지들도 마이너인 주제에 동양인 우습게 알고 거지같은 환경에서 병신같이 꽉막힌 사상이랑 아는거도 졸라게 없는게 같잖은 짓들만 하고 다녀서 웃음만 나오고, 또 내로남불은 졸라 오지는 꼴통 기질이 있어서 애초에 말도 안통해서 그냥 상종 안하고 제일 하위 종족으로 봄. 내가 다른 인종들은 절대 가려대하거나 구분짓지 않지만 이새끼들만은 하나같이 만나면 예외가 없었어서 인간으로 안침.

무튼 그건 그렇고, 나도 동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짱깨 병신들이랑 같은 레이블 씌워져서 세트로 병신 취급받는게 개탄스러워서 어릴적부터 이를 갈았는데, 유럽애들이랑 쳐놀러다니고 같이 생활하고 자고 먹고 섹스하고 사회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내가 느끼고 꺠달아서 얻은 사상이 이런거라 내 입장이 이럼. 같은 상황 속에서 각자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키워 나갈 수는 있다고 생각함.

나도 아랍계 개극혐함. 특히 이슬람 문화권 아랍계들 중에서도 츄리닝 입고 평일 대낮에도 껄렁껄렁하게 돌아다니는 새끼들.

근데 나는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국수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단어라고 생각하지 않음. 민족적 자긍심? 솔직히 한국은 굉장히 낮음. 그러니까 자꾸 국뽕컨텐츠나 보면서 자위하는거겠지. 그리고 외국어라는 단어에 쟤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어디서도 소수였던 적이 없던거겠지. 고작 외국인이라는 단어에 차별이니 뭐니하는거 보면.

한국이 배타적인건 나도 동의하는 바이고, 그러한 태도가 앞으로 막아도 어쩔 수 없이 들어올 그리고 이미 시작된 한국의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에 있어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 부분도 세대 차이가 굉장히 심함. 저 외국인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외국인들 대부분도 틀딱이나 꼰대라고 불릴 세대한테서나 당한 차별이 대부분이었으니까.

점점 개방되어감에 따라 현 세대나 다음 세대는 미디어와 교육을 통해 간접적 경험을 그리고 유학이나 접촉을 통해 직접적 체험이 늘어나고 있는 이상, 나아질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오히려 서구권은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지들은 교육도 받고 잘못된걸 알면서도 하는 차별이 수두룩하니까. 그리고 지들도 해결 못하고 있고 결과물로 내놓은 것들도 여전히 그리고 역으로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해내고 더 비열한 방식으로 차별하게끔 만들어냈으니까.

그리고 내가 저런거에 특히 더 열받아하는건

저 ㅈㄹ하면 역효과 오지게 남. 본문에서도 그렇고 많이들 그럴거면 자기나라로 가라라는 얘기가 나오잖아. 배려라는게 요구가 되면 그건 더 이상 배려가 아니게 됨. 그리고 저 외국인들은 굉장히 무례하게 배려를 요구하고 있고

서로 이해하려 해야하는데 거부감만 주니 부정적인 인식만 강화되고 더 분노하는거지

그 나라 문화에 녹아들어도 소수자는 소수자란거고 특히 외모적으로 티가 나는 이상 차별을 막을 수가 없음. 개인을 어떤 특정한 집단으로 구분짓고 판단하는거가 좋은 짓은 아니지만 서구권 외국 어느 나라에서나 동양인을 하나의 집단처럼 인식하고 판단함. 그리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미 아랍계에 대해서 그러한 인식이 있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음. 그 인식을 깨주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경험이 쌓였을 때나 가능한거임. 근데 한국은 아직 경험도 별로 없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부정적 인식만 쌓는 짓이고 그걸 깨려면 더 많은 긍정적 인식들을 쌓아올려야함.

다시 말하지만 저들같은 PC충 나부랭이가 하는 소리들은 다문화 감수성에 부정적 영향을 만들고 차별적 인식만 늘릴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