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정도면 그나마 동해 난류가 올라오는 지역이라서 그런 것 같음

아... 그럼 러시아의 다른 동네는 걍 야간경계근무 때 처럼 뒷굼치 춤 춰도 소용없겠네??

러시아는 존나 넓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날씨가 지역별로 존나 갈림

흔히 보는 보드카의 기상이 느껴지는 존나 추운 지역도 있는데 더운곳도 있음

무슨 대장간임? ㅈㄴ달궜다가 ㅈㄴ얼려 버리네

개붕이 군대 철원 안다녀왔어?

ㅇㅇ 평택이었어

아... 난 남쪽에서 어쩌다보니 자대를 철원가서... 참 힘들었지 그리고 대장간보다는 황태 짤이 더 어울릴거같으니까 찾아보고 참고해^.~(찡긋)

형냐 나 양구

영하 35도 온도계로 봤다는 증언 의무병한테 들었다

그날 혹한기 중이었는데 너무 추워서 애들 뒤질까봐 막사 복귀한 날이었음..

그치? 엄청 추어 야간경계근무 그 춤은 본능인거야 누가 알려주지도 않아 그치?? 혹한기 나갔을때 온도는 모르겠지만 그냥 난 평소였어 혹한기때는 영외니까 더했을수도..

혹한기땐 너무 춥다고 막사 보내줬지만

4월 1일 연대전술훈련때 눈맞고 투입되고 막사 못가고 참호에서 밤샜을때...

온몸 눈으로 젖은 상태로 밤새라는데 진짜 이대로 있다간 죽겠다.. 싶어서

참호에 난 구멍 감시장비로 어거지로 막으면서 겨우 버텼고

아침에 일어났을땐 온 몸의 근육이 비명을 지르더라

그 날 동상안걸리고 살아남은게 전설

근데 서있으니 발은 땀차고 숨쉬는데 코털이 얼어버리는 느낌나고 손가락은 진작에 내꺼 아닌거같고 그랬었지... 개붕이 뭘좀 아네 술마시는 개붕이면 제주 한번 와라

나도 이등병짬찌때 화천 역대급 추위와서 혹한기 마저 축소 또는 영내훈련으로 바뀜

나도 5사단이라 사단지역은 연천인데 우리 부대만 독립중대로 철원에있었음ㅋㅋㅋㅋ연천이나 철원이나 추운건 그게그거겠지만 그땐 우린 너무 저주받았다 생각했었지ㅋㅋㅋ

토닥토닥ㅠㅠ 난 그때 남쪽나라에서 올라간거라 충격이기도 했었어 그런 눈, 추위는 첨 봤거듢ㅎㅎㅎ

양구보단 낫더라 ㅋㅋ

gop 근무하는데 탭댄스 존나 춤ㅋㅋ 페바 있을 땐 6월이었나 갑자기 눈오더라 ㅁㅊ ㅋㅋ 존나 어안이 벙벙

아프면 한무당한테 가라했겠지

미치광이 맞네

한무당한테라도 보내는게 어디임? 그리고 감기정도는 한무당도 잘고침. 애초에 일반 감기는 그냥 푹쉬는게 젤좋은 처방이니까.

푹 쉬는게 제일 좋은 처방이면 집에 가라고 해야지

한무당에게 돈을 쓰라고 보내는건 좀

왕 바로앞에서 회의할 정도 되는새끼면 마 부의 재분배좀 해도 된다 아이가

감기가 체온변화로인한 면역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라.

러시아의 경우는 바이러스가 활성하기도 어려운 온도라 그럼.

한국같은경우 기온변화 심하고, 몸에 잠복해있다가 온도가 높아지면 뿌앙뿌앙하면서 번식각 나오는거

더 북쪽이라 그런가 경북 살다가 올라가도 확실히 추운거 느껴지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