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드 아스트라 : 매우 비추천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거 아니면 그냥 보지 마라.

 

재미도 없고 영화 자체가 느릿느릿하고 텅텅 비어 있음. 개연성도 비워놓은 게 크고.

 

누가 철학적이다 뭐다 하는데, 그런 거 없다. 그냥 '철학적인 척', '뭔가 있는 척' 하는 거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음.

 

그래비티, 마션, 기타 우주액션영화, 우주탐사영화, 우주호러영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그 어떤 영화랑 비교해도 졸작임.

 

안 보는 걸 추천한다.

 

 

이 영화의 유일한 존재가치는 (1) 초반 3분 정도랑 (2) 달에서 총싸움 하는 거 (3) 해왕성의 어두침침한 모습 잠깐

 

이거 딱 3개고 시간으로 따지면 5분 정도임.

 

그 외는 볼 가치가 없다.

 

 

오히려 영화의 스토리를 싹 다 걸러내고 흘러지나가듯 나오는 대사에서 드러나는 설정들, 그러니까

 

" 우주 해적, 달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갈등, 우주 실험실,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 ... "

 

이런 걸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애드 아스트라보다 200배는 재밌었을 거임.

14개의 댓글

N7
2019.09.21

나도 너무 재미없었음 평론가용 영화임 ㅋㅋ 새로운 장르로 추가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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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N7

평론가용 영화라고 하는 것도 과찬이지. 뭐 제대로 만든 게 없는데 평론을 어캐 함.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도 부족함이 40%정도 되고

우주 탐사물이나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도 50% 정도 부족함.

시발 생각하면 할수록 뭐하러, 뭘 말하려고 만든 영화인지 알 수가 없네.

감독새끼가 중2병에 빠지고 멋져 보이는 거 이거 저거 합쳐서 만든 영화같음. 내가 발로 써도 이거보단 재밌게 시나리오 쓰겠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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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심적 고뇌와 불편함을 표현하지만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들을 너무나 쉽게 건너뛰고, 마지막 슈퍼스틸은 탄성을 자아냄

 

그래비티 마션 패신져스는 이거에 비하면 개씹띵작임을 다시한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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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이직하고싶다

퍼스트맨과 함께 똥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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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이직하고싶다

영화가 뭘 말하는지 다 알겠는데, 지 혼자 수긍하고(혹은 역시 난 멋지다면서 자위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존나 많음.

지 일기장에 찌끄려놓은 꿈 같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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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우주론에 관심이 없으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드레이크 방정식이 등장한 이후로 우주에 수많은 지적문명이 존재할 거라는 전제 하에 sf컨텐츠가 수없이도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지.

근데 최신 식견에 따르면 탄소 기반 생명체가 발전하기에는 빅뱅이후 지난 시간이 아직 이르고, 때문에 우리 문명이 전 우주적으로 첫 문명이 아닐까 하는 가설이 나오고 있음. 그런 베이스에서 이 영화가 나온거고. 난 주인공 아버지가 서서히 멀어지는 장면의 뒷배경의 별들을 보면서 소름끼치게 무섭던데. 저 화면에 담긴 항성계들 중 하나도 지적문명이 없다는거니까.

차치하고, 난 sf 팬으로서 정말 소름돋게 감명 받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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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엥그거완전

저도 SF팬인데요. 니가 뭘 말하는지 알겠는데 그걸 담아내기엔 영화가 지나치게 형편없었음.

지적생명체를 연구하는 사람들, 결국 지적생명체를 찾지 못했음을 알아냈을 때 오는 좌절, 사람들과의 반목과 비극적인 결말.

결국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 등등.

죄다 2%가 아니라 40% 정도 부족했음. 존나 좆같이 못만들었다 영화.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를 하고 싶거든 그거에 집중하고

지적생명체 이야기를 하고 싶거든 그거에 집중했어야지.

 

고독한 인류를 그리기에는 영화의 깊이가 지나치게 얕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에도 생략된 부분이 너무 많음. 깊이도 없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도 안 된다.

단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 심지어 둘을 어줍잖게 엮으려고 하니까 영화에 남는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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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까마귀백로

그래? 난 영화의 작은 장치 하나하나에 감탄했는데 예컨데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의도적으로 외계문명인듯 착각하게 하는(근데 그냥 페이크인) 장치들.. 서사가 명확하지 않은게 오히려 틈새 틈새 유추하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거 같은데 그리고 메타포의 힌트가 적은 영화는 아님. 인터스텔라보다 더 진국인 영화라고 생각함. 덜 대중적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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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엥그거완전

차라니 아들이아니라 아버지관점에서 처음부터 영화가 시작했어야 그런내용이 관람객들을 좀더 쉽게 수긍시킬수있음 그런점에서 감독은 곤장질 좀당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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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이직하고싶다

ㅇㅇ 그리고 영화가 엄청 비어있음.

대사들도 많지 않고, 등장인물도 빵아저씨 뺴곤 죄다 조연이라고 하기도 뭐한 수준이지.

이런 영화를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존나 병신같다. 그냥 기존의 전형적인 영화로 만들었어도 충분할 거 같은데

뭐하러 이런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그래비티랑 비슷하지만, 그래비티는 등장인물을 극도로 압축한 대신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사건, 사투가 가득 차 있어서 부족함을 못 느꼈고 그 일련의 사건(목숨을 건 사투)이 영화의 주제나 등장인물의 아이덴티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잖아. 그래서 단 한 명의 우주비행사만 등장하지만 비어있다는 생각을 안 했지.

애드 아스트라 이 영화는 그냥 영화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가득함. 의도했다기 보단 그냥 못 만든 거 같음.

지들이 속을 비워낸 게 아니라 아예 채워넣지 못한 느낌이니까.

 

내가 이런 느낌을 받은 영화가 벤 에플렉 나오는 어카운턴트. 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여러 자체제작 영화들이었음. 소재는 그럴듯하지만 뭔가 기존 영화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영화. 하 시발 이걸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 어쨌든 그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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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asmr같은 영화임...

아무 내용 없이 고요한 우주와 빵피트만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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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너의소중이를Get

ㅇㅇ; 분위기도 좋고 부분부분 장면들은 상당히 취향에 맞았음. 해왕성을 어둡게 처리한 것도 맘에 들었고.

근데 2시간 가까이 아무것도 없으면 그게 제대로 된 영화인가 씨발.

스토리는 무슨 여기저기서 주워담아 만든 거 같음.

그래비티에서 1%, 콘택트에서 1%, 대충 그럴듯한 소재 1%, 그럴듯한 위기 1% 이런 식으로...

아마 지들도 자기네가 뭔 얘기 하는지 모를 듯.

그 '위기' 라는 것도 존나 날림이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도 날림이고, '아버지'가 하려고 했던 지적생명체 탐사니 뭐니도 다 날림이니까

그 어떤 것에도 집중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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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그렇게 욕 먹을정조로 나쁘진 않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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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평론가 사이에서도 호불호갈려서. 국내 평론가들한테는 대호평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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