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든 아니든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소문임

소문

명사

1.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하여 들리는 말

니가 말하는 건 뜬소문임

소문맞음

팩트맞음

팩트든 아니든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소문임

쌀국수집 어디를 가던 고수나 숙주 더달라고 하면 더줘

고수 비싸다고 더 안주는 집도 있음

내가 경험함 ㅋㅋ

진짜 비싸긴 비쌈

고수 추가 돈받는곳도 있음 ㅋㅋ

누가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논란될만한 역할을 돈받고 했으면 욕먹는건 감수해야지

난 좀 생각이 다름. 저 아저씨 직업은 엄연히 배우임. 그렇다고 저 아저씨가 시나리오나 각본같은거 골라가면서 할 수 있고 안해도 먹고살만한 정우성, 원빈 뭐 이런 사람들 급의 배우인가? 절대 아니지. 거기다 기본적으로 그 시나리오 하나에 단일계약이 된게 아니라 프로그램 출연진으로 계약이 되어 있을건데 아 씨발 작가새끼야 이건 아니잖아 난 안해 라고 보이콧 시전한다? 현실성이 그리 높아보이진 않음. 업체간 계약 맺을때도 암암리에 리베이트 계약을 하고 그러는데 불법적인 리베이트 계약 당연히 처벌해야하는게 맞지만 처벌 수위를 따지자면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지시한 새끼들을 더 강력하게 조져야지 계약한번 따보겠다고 ㅈ같아하면서 리베이트 계약 맺어준 쪽을 과하게 조질 필요는 없다는거지. 나한테 뒷돈준 기업 총수 놈들 생각해봐라. 돈내놓으라고 씨발 목줄 움켜쥐고 흔든 나를 씨발 존나 쳐야겠냐 나한테 돈준 놈들도 망해야 한답시고 조지는게 맞겠냐?

그래서 지금 니말대로 배우고 PD고 프로그램이고 다같이 욕먹고 있잖아.

몸집 작은 순서대로 영향이 빠르게 나타날 뿐이지 배우만 욕하는 상황은 아닐텐데?

그리고 현실성으로 따지는데 그 논리대로면 오히려 배우들만 집중적으로 조져서 아무도 그 PD 프로그램 참여 못하도록 눈치주는게 더 빠르지 않음?

너는 PD 나 책임자만 조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오히려 그게 현실성이 없지 않을까?

걔들은 누가 조짐? 투표로?

놉. 너 내가 써놓은 글을 제대로 안봤구나?

엄연히 대전제로 둘 다 처벌함을 깔고 가는거야.

다만 그 책임소재를 따지고 처벌이나 비판, 경우에 따라서는 비난의 수위를 논하자면 김민교 아저씨 보다는 피디, 작가들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다는 것이고, 참여한 배우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는 너무 과하지 않냐는거야. 인스타에 그정도 해서 계정 폐쇄시키고 차후 일 할때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정도면 됐지 생계수단을 개박살내버리는게 과연 온당한 처사인지 의문이란거임.

거기다 배우들만 집중적으로 조져서 아무도 그 PD 프로그램 참여를 못하게 한다고?

그게 농구공 세밀하게 컨트롤 하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손가락을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하는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논리랑 뭐가 다르냐?

다이렉트로 피디 작가진 존나 까서 그 바닥에 발 못붙이게 하는게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이지.

반대로 똑같은 내용에 6.25참전용사자 할아버지가 아닌 위안부 할머니를 소재로 개그코드를 삼았는데 과연 그걸 연기한 배우가 욕을 안먹을까? 그리고 그 배우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까? 본인에게 있어서 뚜렷한 주관이 있다면 거부의사정도는 내비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현재 PD가 욕을 안먹는것도 아니잖아 PD라는 얼빠진 년은 명품자랑하면서 정신승리하고 있는게 병신같아도 말이야

당연히 욕 먹겠지. 누누이 말하지만 난 저 아저씨를 욕하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그저 피디, 작가가 시키는대로 연기했을 뿐인 배우에게 내려지는 철퇴로는 너무 과한게 아니냐는거지. 니 말대로 거부의사정도는 내 비출 수 있었을거다. 근데 그 전제는 "뚜렷한 주관" 내지는 "확고한 역사인식"이지. 결국 그거야. 우리사회에서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예우나 존중이라는 이슈가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만큼의 위상을 지녔다거나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게 이 사건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지. 대중이 해줘야할만한 일이라면 이 사건을 발판삼아 지금껏 묻혀있던 이런 이슈들을 드러내 공론화시키고 심각하게 바라봐야하는 것이지 단순히 배우하나 조지자! 하고 말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묻혀있었고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슈들이기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배우가 해당 사안에 대해 "뚜렷한 주관"이나 "확고한 역사인식"을 지닐 수 있었으리라고는 기대하기 힘들거다. 배우란 직업이 높은수준의 교육을 요구하는 직업도 아니고 말야. 지금으로선 그저 유명세에 비례해 과도한 어그로가 김민교 아저씨한테 몰렸다고 밖에는 안느껴진다. 그 주범들은 니가 말 한 것 처럼 명품자랑이나 하면서 잠잠해지면 또 병신 프로그램 제작하고 잘먹고 잘 살텐데.

난 전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하면서 참전용사분들도 위안부처럼 안타까운 역사라는걸 깨닫게 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이슈가 되지 않았기에 배우가 "뚜렷한 주관","역사 인식""에 대해 지니지 않고 연기를 한 것 또한 배우의 무지함임 위에 언급했듯이 반대로 위안부 할머니분장과 옷차림으로 하는거면 했었을까? PD,작가가 근본적으로 잘못했지만 무지함에 그걸 그대로 연기한 배우또한 비판을 덜 받을 순 없음

네 기준이 그렇다면야 달리 더 나눠볼만한 이야기는 없을 것 같다.

냉정히 말하면 니가 주장하는건 일반적인 사회인들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거고

연예인은 이미지를 파는 직업이기떄문에 제품이나 다름없음

방송사는 그 연예인이라는 제품을 포장해서 파는 회사인거고 김민교는 그 포장지 디자인을 잘못선택한거지

그 제품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해도 포장지가 병신이면 아무도 안사 그래서 연예인들이 이미지 관리하고 작품 수 조절해가면서

이미지 소모도 줄이는 행동을 하는거임 그런데 구설수가 생긴다? 그럼 걍 연예인 생활 조지는거야 게다가 이미 업계에는 수십가지의 그런 케이스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지

초점이 영 다른거 같은데. 내가 말하는건 그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양식과 정도에 관한 것임.

우지파동때 삼양라면이 억울하게 조져졌던걸 기억해보자. 내가 말하는건 이런거야. 소비자가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극단성을 지양한다면 얼마든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혹시.. 공주님 얘기세요.....?

exactly correct

니 말대로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인스타에 김민교가 대응한 내용이 문제지

큰 관심은 없어서 본인이 그런거 판단하는게 참 어렵네요 하고 써놓은것 정도는 봤는데 뭐 더 있었음?

친일파를 욕하지 맙시다.......

왜 그 말 안하나 했다.

친일파도 엄연히 적극적 친일파와 소극적 친일파로 나뉜다.

반민족친일부역자 당연히 처벌 해야지. 근데 그 처벌 수위를 적극적 친일파에 기준을 두고 일률적으로 처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냐?

살인범과 편의점 500원짜리 껌하나 훔친 좀도둑을 동일하게 처벌해야한다는 거랑 똑같은거야.

페미만 득세하는 좆같은 상황에 남성인권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긍정적인 면은 있겠지만 지금 이대로 간다면 페미새끼들 재기니 뭐니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괴물을 잡자고 똑같이 괴물이 되어버렸을 때 과연 우리는 괴물에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것인가 생각해봐야한다.

일베충 잡자고 지랄하던 오유충새끼들이 종국에는 동일한 말로를 맞은걸 기억해야한다.

친일파도..사람입니다..ㅠㅠ

파도파도 괴담만

맞는 말이네. 다 읽어봤는데 틀린말은 없고만

수정함 ㅠㅜ

참전용사 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