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언뜻 미화로 보이지만 저 미혼모에게는 가장 잔인한 것이지. 아이가 죽어서 자신을 계속 바라본다는 것 만큼 비참한게 있을까? 그것땜에 기분 나쁠만함

언냐ㅜ 22222

작가 너무해 고소할꺼야

고등학교때 자취하면서 4일동안 진짜 딱 1200원 있어서 4일 내내 잠만자고 깨도 다시 자고 마지막 일어난 짝 하루 라면사리 두봉지랑 진라면 매운맛 하나 끓여서 일부러 불어터지게 만들고 먹어봄 ㄹㅇ 첨에 일어나는데 다리에 힘없어서 주저 앉음 물 2리터 다마심

굶어봤다면 저런 고통 스러운걸 미화하는거 존나 역겨워보임

여자의 머릿속을 논리로 이해하려하다니…

저건 모든부분이 병신이라구~

ㄹㅇ 탈수랑 아사로 죽었을텐데 그 고통스러운걸겪고 저지랄할리가없음

환상맞음. 지나가는 호랑이한테 사람이랑 개랑 누가 못먹을 음식인지 구분하라고 해보셈.

해야하는것 말아야하는것 누가정함? 도덕과 법도 구분못함?

그럼 도덕은 뭐임?

부모님을 사랑하는건 단것을 좋아하고 음식을 보고 군침을 흘리는것과 같은 "실존"하는 반응임.

하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병든다고 허벅지 째고 죽었다고 삼년상치루느라 일상 때려치는건 "환상"임.

마찬가지로 아기를 재미로 고문하는거보고 거부감을 느끼는사람이 있다는게 실존하는것이지 "안된다"는 특정 개인의 의견에 불과한걸 무슨 자명한 자연법칙인것마냥 구라치는게 환상이란거임.

동물과 사람의 차이를 간과하는 거 아닌가 싶네.

그래 사람도 동물한테서 났으니 동물성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동물성이 인간성의 전부라고 말하는 건 지나치게 한쪽만 보는 느낌이야.

결국에 인간 사회란 건 인간성과 동물성이 대립하는 듯 하면서 공존하는 그런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그럼 동성애 탄압하고 학살하는것도 하나의 현상일 뿐이고 학살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환상임?

된다나 안된다나 가스실 입장에선 전부 환상인데.

다만 죽기싫다는 사람들은 실존하고.

실존에 의미가 뭐임? 존재한다는 말과 같은거?

ㅇㅇ

환상의 정확한 의미는 어떻게됨? 숫자같은 추상적 개념도 환상임?

실존임. 설마 가치판단과 과학적사실도 구분못하는건 아니지?

환상의 정의는 어떻게 내려야함?

너가 말한 환상은 존재하지 않는것인데 환상 자체는 존재하잖아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것처럼 아기를 고문하려고하면 사지에 마비라도 옴?

그렇지 않은데 어떻게 존재한다고 할수 있음? 환상이라는건 그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고 환상자체는 이미 댓글에서 언급했으니 실존하는거고

아니 그래서 부모죽으면 삼년상을 치러야한다가 실존하는 자연법칙임? 아니면 사실임?

동유럽에서 공산주의가 좆망하면서 누구말마따나 하루아침에 사회전반의 도덕이 다같이 물거품이 되면서 아동포르노가 유행했었음. 그럼 공산주의는 망하지 말고 계속 유지해야했나? 공산주의가 옳은것도 아닌데 단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글까봐?

물론 지금은 딱히 공산주의로 돌아가지 않고도 다수의 아동포르노를 때려잡았지 ㅇㅇ

공산주의나 아동포르노반대나 둘다 환상임. 단지 실존하는 인간에게 이익이 되는것을 선택할뿐.

도덕이 변하면 도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임? 왜 그렇게 생각함? 만약 도덕이 과학법칙같은거라면 도덕이 변한게 아니라 도덕에 대한 이해가 변한거라고 말할 수 있잖아. 옛날에는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천동설이 옳다고 믿었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이제는 지동설이 사실이란것을 알듯이 옛날에는 아동포르노가 도덕적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만 철학의 발달이나 사회 전채의 성숙함으로 인해 아동포르노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설명할수도 있잖아

아기를 고문하면 안된다는 "사실"이나 "자연법칙"이 존재하냐고. 환상뿐이지.

그리고 이미 존재하는 자연법칙을 밝히는것하고 존재하지 않는 도덕을 만들어내는게 어떻게 같음?

도덕이 존재하냐 하지 않느냐가 문제의 핵심이잖아

아기를 재미로 고문하면 안된다는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거지

그렇기에 환상이라고 한것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존재한다고 생각하잖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