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비슷합니다

웃자고 하는 현수막인데 "고대생은 약국가서 연고 말고 고연 찾는다더라" 같은 참신한건 없고 팩트로 진짜 때리고 있으니 논란이 되는거

노어노문학과는 취업률이 그나마 꽤 높데

노는 빼주세요

아니지 저게 팩트로 명치 꽂아버리는거니까 민감하게 반응하는거지 ㅋㅋ

이 논리 바로 카운터 가능한디

아님말구 ㅎ

철학관 취업이 확실하잖아. 철학관

고대그리스면 확실하지

솔직히 철학과 사학과 이런애들이 더 불타서 공론화했을거 같긴 하다

지들 밥그릇 작은거 컴플렉스 느끼는 애들이거든

아니야...... 기술 상업화는 민간에서 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막혀있는 경우가 많아

드론도 엄청 연구 많이 하고 했는데, p-73 공역 때문에 상용화 못하고 중국한테 먹히고

의료기기도 삼성 출신 연구원이 자기 아들 때문에 개발한 것 카페 사람들이 만들어 달라고 해서 재료비만 받았는데 걸려들어간 적도 있고, 그 외 다른 사례도 있고

그리고 문과 애들 들어와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떤 규제가 있는지, 어떤 검증을 받아야 팔 수 있는지 몰라서 정말 VC 만나는 것 아니면 도움 안 됨.

내가 아는 형님은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공대 애들만 모여서 초기 개발 한 뒤에 문과 애들 뽑기도 했음.

뭔 당연한소릴하고있냐

삼성출신연구원이 삼성연구실에서 연구한걸

재료비만받아서 만들어주면 당연히 걸려들어가지

p-73공역은 정부가 병신인거고

제대로된 컨설턴트 만나면 상업화하는데 수월해진단거지

당장에 니가 마지막에 한말같이 이과들만 모이면

결과물 만들어놓고 팔질못한다니까?

내가 쓴 말에 정보가 조금 빠지기는 했는데

삼성 연구실에서 연구한 것이 아니라 연구원 출신이 자기 집에서 희귀병 걸린 아이 위해 만든 것. 육아휴직인지 퇴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공계열에서는 한동안 교수님들이 이야기하고 다닌 사건임.

P-73공역이 왜 나왔는지는 알긴 함?? 왜 정부가 병신이라는건지 모르겠네

말 들어보니까 제대로된 컨설턴트라는게 그 업계에서 구르고 구른 사람이네. 그러면 그게 문과냐?? 그 업계 전문가지 ㅡ.ㅡ

그리고 VC가 뭔지 모름?? VC가 해당 분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벤처캐피탈 투자 담당자들이잖아.

ㅋㅋㅋ혹시 고딩이니?

ㅋㅋㅋㅋㅋㄹㅇ존나 순수하게 사고하네

우리 교수님이 존나 순수한거였구나

서성한 중 한 학교의 교수님이 말씀하신거였는데

우리 개붕이들은 역시 교수들보다 식견이 뛰어나구나!

문과 등한시는 하위권이나 등한시하고... 일단 입사하면 극상위권은 문과가 다먹음. 당장 고위공무원단 문과대 이과비율, 대기업 임원급 이과대 문과비율을 외국이랑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이과를 천대하는지 알 수 있다.

상위권학교도 등한시되는데 무슨소리야 ㅋㅋ

극상위권을 문과가 먹을수밖에 없지

이과들은 입사가 문과에 비해 쉬운대신

지방에 있는 대기업 공장으로 발령나니까

넌 관리직에 있는 사람이 기술을 다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니...?

최근 우리나라정도면 이과 겁나 우대하는데

관리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술 다 알 필요 없지. 근데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야 관리가 잘된다. 우리나라 대기업 매출 구조봐라. 매출이 B2B에서 나오는데 이런 기업들 특징이 기술이 고도화 되있다. 이런 기업은 관리직도 기술적 이해도가 높아야 사업에 있어서 전략적 투자, 손절등 대응이 가능하다. 이런 기업은 영업에도 기술적 이해의 중요도가 높아진다. 왜?? 고객이 기업이니까. 기업은 감성으로 소비하는게 아니거든. 철저히 이성적이지. 물론 B2B중점 기업이 아니어도 관리직에 일정부분 이상의 이공계열 출신이 필요한건 명확하다. 앞서와 같은 논리로.

그리고 앞선 댓글에서 논점은 비율이라고 했는데?? 최소한 관리직에 이공계열, 인문계열이 적당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 고위공무원단의 경우 이공계 출신이 20퍼 남짓이다. 옆나라 일본, 중국은 고위공직자 이공계 전공자가 50를 넘는다. 당장 정부조직도 들어가서 국장이상급 약력보고 일본 정부조직도 약력봐라. 최근 우리나라 정부보면 기술이해도가 딸리는 듯한 행동 많이 하는거 못봄?? 신문좀 보면 알거다. 적재적소에 이공계가 관리자가 필요한데도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니까?? 대기업?? 대기업도 우리나라 연구원 출신 임원 비율이 외국에 비해 더 적다.

그리고 굳이 학부가 인문계열이 아니어도 이공계 연구원이 임원으로 넘어갈 마음이면 MBA코스 타고온다. 모든 관리직이 창의적일 필요는 없고 이공계열이라고 창의적이지 못한것도 아니야. 문과로 꽉꽉 채울 필요가 없는거다. 50대50은 아니어도 60대40은 되야한다.

이미 해묵은 단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다. 감성도 좋지만 감성만으론 안돼.

우리나라가 이과가 우대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50대 50이겠냐 날이갈수록 이공계 임원비율 많아지고있다. 근데 애시당초 취업문턱이 문과가 훨씬높다보니 개인역량으로 봤을때 문과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서 문과임원이 나중가서도 더 많을껄?

그리고 사회에서 상위권 말했는데 상위권 학교가 왜나옴??

부연 하자면 취업시장에서 상위권은 서울대 상경계랑 넓게 잡아서 ky경제 중 상위권 학생이 마지노선이다. 상위권 경제애들 대기업 대잡이라 부르면서 취업 잘만하던데?? 상위권 학생은 대기업 취업이 메인도 아니고.

상위권학생이 대기업취업이 메인아니라는건 어디서나온 망상임?

대기업, 메인. 음.. 댓글 읽기전에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마. 기분나쁘다면 사과할게. 사람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 그런데 망상 아니고 현실이다. 상경계 상위권 학생이면 금공A매치, 전문직, sky로스쿨, 고시 준비, 아이비리그 대학원 유학 고민 한다. 대기업을 가도 라이센스를 가지고 갈걸 생각하지. 그냥은 좀 그래.. 이게 절대 속물인게 아니다. 나쁜게 아니야. 꼴랑 서울대 학사 하나, 맨몸으로 대기업 가봐야 운이 안따라주면 결과야 뻔하지. 서성한이라고?? 너도 대충은 알거같은데? 이 얘기는 이쯤하자.

학부때 스펙이 좋아서 대기업 임원, 고위 공직자가 되는게 옳은걸까?? 스펙이 좋은거랑 니가 말하는 창의성이나 관리능력은 다른거다. 정말 그거 안하면 아무것도 없는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대학생활 보낼 사람이면 하는게 낫겠지.

인턴해서 남들보다 반년 회사생활 빨리하면 동나이대보다 회사생활 적응이야 쉬울거다. 이게 장기적으로도 효용있는 능력일까? 매년하는 대외활동 한답시고 물건 팔다 술먹고.. 토익을 방학 한개 통째로 투자해서 900후반 만들어 놓으면 스펙이야 좋지. 근데 능력이 좋은건가? 전공 불문하고 상위권 학생이 방학한개 날리면 토익 900후만 만든다. 그리고 몇년 지나면 다시 800으로 수렴하지. 이건 능력이 아니야. 잠깐 올린거지. 대학생에게 방학은 정말 정말 소중하고 본인 가치를 올릴 기회다. 이런 기회를 안그래도 잘하는 영어, 반복적인 대외활동에 허비해야 할까?? 세계적인 기업가가 정말 대학생때 스펙쌓기에 몰두해서 능력이 좋아진걸까? 생각해볼 문제다.

나도 1,2학년때 스펙관리 잠깐 했지만 서울 중위권, 중상위권 문과생들이, 정말 우수해질 수 있는 학생들이 카드수집하듯 대외활동이나 스펙에 집착하는건 학생입장에서도 사회입장에서도 낭비다. 정말 답답했다. 대외활동은 한두번하면 얻을건 얻는거 같다. 서울 중상위권 많은 애들이 정말 중요한걸 놓치고 있어. 어쩔수 없는건 나도 안다. 정말 잘 알아. 그런데 이런건 절대 능력이 아니야. 착각하지마라.

너무 유토피아적인생각하는데?

니가 ceo라면 객관적인지표로 뽑을래

아니면 그냥 막연하게 기대감으로 뽑을래?

근데 너가 하는말이 공감은 되긴한다

기껏 스펙보고 뽑았더니 일머리하나없고

할줄아는놈들이 생각보다 많으니까

심지어 싸가지도없고

학생... 내가 한마디하겠네

9급 선빜ㅋㅋㅋㅋㅋㅋㅋ

성균관대면 최소 7급인데 뭔 9급?ㅋㅋㅋ 같은 문과라고 니들이랑 같은줄 아냐?

난 09인데 7급 붙은놈 한 놈봄

그것두 우리과 율전

성대 문과가 9급 선비라고?ㅋㅋㅋㅋ

현 세태는 불리한 사람이 무조건 이슈화되고 공론화되는듯.. 아무래도 이과에 비해 문과가 취업에 약한건 사실이니까. 문미니즘 가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 ㅋㅋㅋㅋㅋ조선식으로다가 사농공상이니 두 단계 아랫것들임ㅋㅋㅋㅋ

전혀 상관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