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으면 같이 가거나 갔다오라 할거 같은데... 넘 매정한거같다

장례식인데..보내주는게 맞지

장례식 가서 한번 펑펑 울고 잊어버리는게 차라리 낫지,

저런식으로 막아버리면 마지막 가는 길까지 못 본게 미안해서 더 못 잊는다

이건 남자가 쪼잔하고 병신같이 대처하는거지.. 이미 죽은 사람한테까지 질투 느끼는건 존나 찌질하다;

같이가서 미련없이 보내줘야지

여자가 얘기해준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해라

같이 가서 상가섹스 개꿀 ㅋㅋ

4개월이 아니라 더 멀리 봐야할듯

와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생각 들으니까 재밌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개방적이네

전남친 못잊었었나. 나같으면 전에 사귀던 사람 죽어도 상관 없는데. 내가 저 남편이면 영상통화 안하고 다녀오면 이혼할 듯.

사람이 죽었는데 ;; 나같으면 보내주겟는데 . 오히려 안보내주면 머릿속에 계속남을듯;

나라면 같이갈듯 ㅇㅇ.. 펑펑 운게 좀 기분 묘하긴 한데, 바람피우러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갈길 보내주러가는게 차라리 제대로 보내주고 끝내는게 낫지.. 안보내주면 미안하든 뭐든 진짜 못잊을듯

한쪽 욕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의견 있으니까 좋다. 일단은 나도 같이 가준다는 쪽.. 실제로 겪어보면 또 다를지는 모르지만.

6년간 어떻게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보내줄거같은데 가더라도 같이... 가는게 어떨까

아내 입장에서 동아리 선배에다가 그걸 6년이면 그즘 20대의 추억은 저 선배랑 함께니까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이겠지 ㅋㅋ

저기서 핵심은 대성통곡인데 ㅋㅋㅋㅋ 왜 이상하게 핀트를 잡누

전남친보다 근본적으로 사람에대한 예의로써 가는건 맞다고 생각함. 어쨋든 그 전남친으로 인해 자기와 만나서 결혼까지 간거기도하고.

6년이면 긴세월인데 충분히 큰 충격이겠지.. 데려다주고 끝날때 데리러와주는게 좋을듯. 근데 다만 윗댓처럼 너무 오열하면서 못잊은것처럼

그러면 조금은 사람인지라 아쉬운?감정도 있을듯..

지금까지 못잊고 사랑했다기보다는 한때 사랑을 했던 그 젊은날의 풋풋한 추억때문에 가는거 아니냐

옳고 그름은 아닌데, 사회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가는게 낫지.. 

오히려 장례식장에 같이 다녀오는게 인간된도리아닐까 생각하는데

지랄마라.. 남편입장은 생각 안하는 댓글 왜 이리 많냐?

반대 상황 예시만 들어도 ㅈㄹㅈㄹ 할새끼들이 뭔..

왜? 여자가 통곡한건 안타깝지만 남자가 통곡하면 뭔 병신 같냐며 별소리 다할려고?

등신같은 소리들 하지말고 저건 여자 잘못 백퍼임

남자는 잘못 걸려든거고...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됨 . 예의가 아님

한쪽에만 감정이입하는애들 많네.

물론 남편이 속좁아보일수도 있지. 그리고 장례식장에 보내줘서 마음에서 전남친 떠나보내는게 낫다는의견도 맞긴함.

그런데 장례소식듣고 대성통곡하는 마누라 보고 기분 개좃같았을 남편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나같아도 전남친죽었단소식에 대성통곡하는거 보면 절대 보내주기 싫을거같음.

그거랑은 별개로 보내주는게 나을거같다는 이성이 엄청 충돌하다가 결국 보내줬을거같긴 한데...

안보내주면 부인 마음에 큰 상처 남기는거긴 하지만, 이미 대성통곡하는 부인모습 본 시점에서 남편 마음에도 큰 상처는 남았다

결론은 신혼초부터 이미 스크래치 남아버린 관계고 앞으로 두고두고 문제될것임.

내 생각은 부고소식전한 선배가 개씨발새끼다. 저런거 최선은 그냥 모르고 넘어가는거임 솔직히.

남녀 바뀌었을시 상황.

남편이 헤어진 전여친 장례식장에 간데서 싸웠어요

아무리 사람이 죽었다지만 전여친 장례식장가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아직까지 마음속에 그여자를 품고 있었다는 배신감에

지금 너무 분하고 화가나서 손발이 떨리네요

이혼하고 싶은데 위자료 얼마나 받을 수 있죠??

100퍼 이런글 올라옴

간기남

댓글 창 7쪽까지 있길래 읽어봤는데 의견이 5:5네

재밌다잉

난 갠적으로 통곡하는 아내보고 감정이 이상했을꺼같음

저게 사람새끼여? 당연히 보내줘야지 ㅁㅊ

보내줘야지... 그사람도 아내 인생의 한 부분인데 아내를 위한다면 존중해줘애하는거 아니냐?

장난 똥 때리나ㅋㅋㅋ

보내준다는 애들은 본인 배우자랑 장기간 몰래 바람핀 상대가 죽었다고 해도 보내주겠네ㅋㅋㅋ

나랑 결혼했는데 전남친, 전여친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장례식 참석하고 오라 그러고ㅋㅋㅋ

그걸 또 보내준다고 하면 너네 부모님이 참으로 좋아하실 듯 아주 잘 보냈다고ㅋㅋ

아니 사람이죽었는데 그거하나못보내나 가서 바람을필것도아니고 나참

6년 사귄 사람 죽었다는데 저것도 못보내주냐 무슨 결혼식도 아니고 상가집 갔다오겠다는데

같이가야지 부의금은 없따!

전남친을 못잊었으니까 가는거 아니냐? 지금 남편 기분 생각도 해줘야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6년간 빨았던 그놈께 그리운지 대성통곡하는데

뚝배기 안깨고 가지말라고 말만 한

이시대 생부처임ㅇㅇ

난 보내줄것 같긴한데,자기 인생의 6년간 추억을 이제 가슴에 묻는건데..질투나겠지만,어쩔 수 있나 어른이 가고싶다고 하는건데 거기서 발생하는 논쟁은 책임감있게 와이프가 이해해야지.

눈앞에서 대성통곡했는데 누가 안보내주겠냐

근데 갔다오고 나서 당분간 와이프랑 뭘 하고 싶지가 않을 것 같다

그러다가 돌아올 수도 있고 이혼까지도 갈 수 있겠지

개붕이님덜 앞으로 60년을 함께할 인연을 너무 가벼이 여기시는건 아닌지..

그냥 남편도 놓아주지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