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새끼가 존나게 속이 좁네

결혼식도 아니고 장례식장인데? 무슨 죽은 사람이랑 바람 날것도 아니고

보내줘도 찝찝해

안보내줘도 찝찝해

시이벌

갔다와서 우울하네 기분이 어쩌네만 안하면

갔다오라고할듯

차라리 저런건 모르는게 나음

동아리 선배가 알려줬다고 하는거보니

6년만나다 헤어진것도 알텐데 죽은걸 굳이 알려줘야하나

그 죽은 남성분이 결혼 했으면 안 보내준다 그쪽집 한테 너무 큰 민페다 자기랑 나이가 비슷한여자 와서 오열하면 백퍼 구설수 에 오른다

이건 알려준 새끼가 나쁜새끼네

같이가면되는거아님?흠..

같이가면 되잖아 남편도 가서 한마디해야지 니가 방생해서 씨발아

싸우고 헤어진 전남친 죽음에 통곡을하고 간다고하면 못가게할것같은데 그럼 통곡할정도면 전남친에 대한 애정이 아직도있었다는거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골고루하네

지금 남편은 대체품이고 아직도 전남친을 좋아하네

슬퍼할순 있어도 눈물도 아니고 통곡까지한거면 아직도 좋아하는거 맞지 뭐

어차피 죽은사람인데 한번딱가고 마음정리 시키면 되지

결혼식이라면 개좆까잡수는 개소리하지말고 가지말라하는게 맞는대 장례식이면 음....

그냥 같이 다녀오면 될 것 같은데

안서요 !!

보내드려

보내줘야지

가서 정리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여자가 저기 간다고 한다는것 자체가 전남친 정리 못했다는건데 이미 남자입장에서는 ㅈ같은 상황임

심지어 여자가 대성통곡했다는 것으로 보아 그냥 지인의 죽음으로 받아들인것도 아니고 정리안된 남친의 죽음으로 받아들인 상태임

저기서 막으면 막는대로 죽은 전남친이랑 여자를 두고 평생 경쟁해야하고 보내면 아주 작은 확률이지만 이미 죽은사람이라고 정리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보내야함

그럼에도 가장 큰문제는 여자가 헤어진 전남친과의 감정 정리를 못했다는 것임 남자입장은 보내나 안보내자 ㅈ같은상황임

개드립에 선비들 많네 ㄷㄷ

결혼식은 몰라도 장례식은 보내줄수 있는거 아닌가?

이건 욕할것 없고 그냥 자기기준임.

자기도 같은상황에 안갈거면 저런말해도됨

물론 난 가는데 넌안되 하면 개새끼고

안 보내주면 여자 가슴 속에서 더 오래 살아갈텐데...

통곡만 안했으믄 보내줬다.

같이 갔다와야 대인배지

불편하다고 하면 걍 혼자 보내주면되고

어짜피 황천길간사람인데 되고 말고가 어디있어

남편입장도 이해감 그냥 연인이 아니라 친구장례식장이라 생각하고 보내주는게 좋을듯 안보내밧자 아내가 가고싶다는걸 이미 알앗는데 괴로운건 똑같지

이건 보내주는 게 맞지;;

가야지 씨발

입장바꿔 생각했을때 남편이 전여친 장례식장에 간다?

보내줄 아내 솔직히 많지 않을거임.

다만 이 경우는 아내가 남편을 믿고 있기 때문에 저걸 솔직하게 다녀오겠다고 말을한거지

만약 전남친 못 잊고 남편 눈치볼거였으면 몰래갔다왔을걸?

ㅋㅋㅋ지가뭔데 가는걸 말려

남녀고 뭐고 이제 죽어서 다시는 못만날 사람 마지막 인사 정도는 하게 해줄 수 있지 않나? 내가 조금 싫다해도 배우자에 대한 배려의 문제지 이걸 배려 못해주면 어떻게 같이 사냐 인생 더 한일도 많을텐데

수십년 뒤 전여친 장례식도 가면 될 것

여러모로 보내주는게 씹이득인데.

난 뭐 전남친 아버지의 장례식장이면 보내주는게 씹에바긴 한데

전남친의 장례식이면 보내주는게 여러모로 이득임

안보내주면 여자도 후회 줫나 하고 그 원망이 남자에게 갈거임

그럼 남자도 줫나 고달파지고 걍 그냥 저건 보내주는게 좋을거 같음

남편분이 핀트를 잘 못잡고 있는듯

저 커플은 단순하게 좋아서 사귀고 결혼한게 아니라

힘든사람을 위로하고 그 사람의 연인이 됬다는 거지

이는 사라진 공허한 존재 대신에 자기 자신이 대신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함

6년의 남자친구의 자리에 들어갔고 최소한 여자에게 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지금 신혼 4개월 차겠지 서로 ㅈ 같게 헤어졌어도 6

년 사귀어서 결국은 맘속으로라도 서로의 행복을 응원할텐데

잘살거라니 생각했는데 6년 사랑한 상대방이 죽었다 이건 못해도 헤어졌을 때 처럼 슬펐을거다 사랑하기 때문에 슬픈게 아니라

사랑했기 때문에 슬픈건데 이걸 풀어주지 않으면 결혼간에

남편 원망하고

이를 위로해주는 남자와 바람필수도 있음 사연 당사자 보고 그 성별 기분 따라야하나 나였어도 안보내준다 라는 애들은 냉혈하거나 찌질해보인다 여자란 성별을 맞춰주고 보빨 하는게 아니라 지인의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장은 가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인에 대한 예의는 ㅈㄴ 중요함

뭐가 무서워서 고인 보내주는 길을 막고 질투하나

나 였으면 같이 간다

잘 가시라고 제가 잘 지켜주겠다고 고맙다고 하고

아내 다독여주면서 보내주는게 맞다고봄 설마 갑자기 사연의 여자가

동정심 생겨서 조선시대 처럼 죽은 남편 그리워하여 재혼 안하는 과부가 된 것 마냥 현 남편 버리고 전 남친 부모 챙길거라는 의심을 하는게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