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이후로 못쓴휴가는 사실상 폐기되는것과 다름없어 돈으로 안줘도되거든. 연말에 바쁜팀도 많을테고 저런식으로나마 휴가 사용할 수 있게 분위기 만들어주는것도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뭐때문인지 궁금하다 말해줘라

인터넷티비 존나 계속 끊겨서 기사 여섯번? 일곱번 부르고 해결안됨 위면해지 하려고 하니까 의도적으로 일처리 제대로 안함 한 이주씩 걸리고 결과 알려주겟다 이러고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아예 보고자체가 안되어있고 이게 두번이나 그랬어 하여튼 씨발 좆같는 경험했다

지난 여름부터 해지까지 거의 3-4개월 걸렸어 해지방어 하는건 좋은데 개좆같이 일처리하니까 다신 쓸 생각 없어지더라 사무실 인터넷 전화도 곧 해지할거야 시발 개같은게 오지도 않은 기사새끼가 고객만족도설문조사 문자 보내는거보고 어이가 없더라

필수인력과 당직자를 제외하고 계열사 전직원이 2주에 걸친 장기 휴가를 쓰도록 했다. 기사에 써잇잖아용

당직빼고 다쉰다는데?

개붕아 회사생활 좀 해라

다 쉬겠냐?

회장이 직접 쉬라는데 일시킨다는 그 반항적인 마인드 조쿠연

지금까진 쓸 타이밍도 안줬잖아

이런식으로 발전시켜나가야지 언제까지 눈치보냐

각자 알아서 쓰는 문화를 정착시켜야지 이렇게 연말에 몰아서 나가라는 식이 좋음?

ㅂㅅ인가.....

ㅋㅋㅋ 선물이 아니라 빅엿이네

빅엿이라기보다 그냥 조금 괜찮은거지

이제 연차 남겨도 돈안되는데 그렇다고 연차 암때나 쓰면 눈치 겁나주고

그런데 윗대가리가 저렇게 쓰라고하면 눈치 안보고 연차쓰는게 가능해지니

있는거 쓸수있게 해준다 정도

물론 노예마인드에서 괜찮은거

뭐 알고 말하는거 맞냐??

예전에 삼테 다녔을때 그랬거든

물론 그때는 연차 안쓰고 남기면 돈으로 주긴 했는데 얼마전인가 몇년전인가 연차 남겨도 돈으로 안줘도 된다고 법바뀐걸로 안다

근데 좆같은게 연차를 안남길려고해도 회사 상황이 좆같으면 연차를 못가 서로 눈치 보여서

인터럽트 걸린건 존나 많은데 해결 될려면 죄다 기간이 2주~ 한달 혹은 두달 세살 이런식으로 기간 필요한일들 투성이고

지금바로 해결될 일도 아니었음 그렇다고 놀수도 없는데 연차는 남아있고

연차 쓰고 싶을때 못쓰는 거랑 강제로 쓰게 하는거랑 비교를 하면 후자가 낫다는거냐??

연차를 안때나 쓰면 못쓰게 한다면서 그럼 일정 맞추면 되는걸

연차 강제로 쓰게 하는게 낫다는거에는 공감이 안된다

그래서 노예식 마인드라고 했던거지

그 일정이란것도 맞추면된다는건 탁상공론아니냐?

안된다는걸 아는데 맞추라고하면 회사 그만둔다는 말이랑 같게 되어버리는데

그냥 최악보다 낫다 라는 거지

뭐 저런거 상관없는 사람은 좆같겠지

난 상관있는 쪽이었기에 공감하는거고

현직자한테 물어본 거 맞냐

연차 남은거 유무랑 상관없이 애초에 내년 연차를 쓰는거다

강제 연차 마이너스 만들어버리기...ㅗㅜㅑ

엘쥐는 상여금 안준대?

상여금이랑 별개로 특별상여금이라더라

아 공장은 출근한다네..

그리고 잘못된 정보 있으면 그냥 알려주면 되지 뭐 개빡친다 어쩐다하면서 엘쥐 옹호한 애들 까내리는 수준

요 근래 삼성에서 휴가 강제한적 있음?

아니면 휴가 준 적 있음?

돈을 주면 줬지 휴가 준적 없는걸로 아는데

삼성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사실상 공식 업무를 마무리해서 휴가 들어가는 사람이 꽤 됨.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몇년 전에는 삼성도 생산직 빼곤 9일에서 10일까지 휴무 주기도 했어.

연말에 연가 남은거 다 쓰라고 하던데 친구들 보니

그른거 없다 의무소진연차때문에 일년내 못쓰다 어쩔수 없이 몰아쓰는거면 몰라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