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음 부모랑 손절한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옛날부터 그러던데 이건 잘 모르겠다

겨우 4살 위고 삼십초인데 나이가 많다니..

박수홍이 어떻게변했는지 보여주면 좋을듯

32면 애낳기에는 아직 별 문제없음. 몇년 더 지나가면 노산 위험 슬슬 올텐데

요새는 뭐 다들 30넘어서 결혼하는게 추세라

결혼자체엔 별 문제가 없어.

니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가 오직 나이뿐이라면, 그냥 결혼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여기다가 글 올려봤자 변하는건 없음. 어차피 니가 결혼하려면 부모 설득해야하고

오로지 니 몫임. 고작 나이많은걸로 부모님이 반대하는거라면 얼마든지 설득 가능할거라고 본다.

만약 니가 부모님 의견에 따라서 결혼안한다면, 나중에 부모님이랑 의견안맞을때 지금 생각이 날거임.

존나 고통스러울걸? 부모 설득 잘 해봐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나처럼 사고쳐서 결혼해

물론 난 고딩 때 결혼함

아직 헬조선 결혼은 집안+집안 이라지만

결국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누굴위한 결혼이냐?

나같으면 부모말 안듣는다 애도 아니고

허락 못하는 이유가 나이인것도 웃기지

다 큰 어른이 자기 뜻 하나 관철하지 못하면 그건 바보인거임

진짜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당연히 무조건 붙잡고 평생 행복하게 살아야지..!

32살이면 늙은것도 아니고, 요즘엔 평균이니 애 낳는건 문제 없음.

아재아재 거리는 것도 10대, 20대 초반이나 30대 노처녀~!! 그러는거지

정작 20대 후반만 되어도 30대 초반이 늙은건가 싶은 생각드는데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함. 레알임. 근데 부모이기는 자식도 없음.

지금 니가 해야할건 일단 부모님께 굽히는거다. 미친거냐고? 그게 정상이야

결혼은 니맘대로하는게 아니라 양쪽 가족이 서로 오케이 하는 중대사안이고

여친쪽에서 승낙했다고해서 그냥 쉽게 넘어가는게 아님.

부모님이 서로 반대해서 결혼당일날 파토나는걸 눈앞에서 보기도 했다

일부터 저질러서 애가지지 말고 지금 여친이랑 정말 꼭 결혼하자 라고 생각한다면

여친이 일단 어머니랑 친해져야 한다. 그리고 넌 장인어르신들이랑 친해져야 한다.

중요한건 아버지 부터 설득시켜, 아버지 부터 설득시키면 어머니는 오래지 않아 승낙하신다.

아버지에게 서운하다고 할말 있다고 하고 불러서여친 미리 불러서 소고기에 술 한잔 하면 얘기 다 들어주신다.

결혼하고나서도 와이프에게 어머니가 넌 뭘했니 뭐 해왓니 등등 이런 말씀하실텐데

그런말 나오는 순간 부모님 명절에만 찾아뵈면된다.

안그래도 결혼하고나서 한창 잘보이려고 고생하고 힘든 시기였는데,

그런말 해서 많이 힘들고 우울해서 유산까지 했다고 약간 거짓말 보태면 끝.

부모님 말 듣는게 앵간하면 좋음

근데 단순히 나이때문에만 반대하는거면 좀 그렇지.. 뭔가 다른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몰라도

결혼은 니가하는건데 부모님때문에 흔들리는건 아닌거 같다 니가 보기에 이 여자다 싶으면 결혼해

4살 차이가 많은건가?

여기서 물어보지말고 여자 잡아라 자신과 결혼을 반대한 너의 부모님께 잘하라고 말한 애인분 정말 대단하신분같다

임신공격해라

뭘 어찌해 시발 ㅋㅋ 니가 좋으면 해야지 결혼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결혼해도 행복해질까?

부모님은 며느리 될사람에 대한 감정은 그대로일텐데?

너 인생의 중요한 선택임 오로지 너한테 맡기셈

니가 좋다면 결혼하는게 맞다.

결혼은 결국 후회하는 날이 오는데

부모님말만 듣고 원하는 사람과 결혼 안하면 넌 평생 부모님 원망하며 살게됨

그래서 니가 선택한 사람과 해야하는거임

좋건싫건 니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끝

망설이는거야?

연애 얼마나했는데 부모님이 단순히 나이많아서 걱정하는거겠냐 젊은날에 뭘했는지 모르니까 그런것도있고 주관적으로 너가 아까워보이니까 그러는거잖어

더좋은사람 못만날것같다는걸 어필하든가

부모가 반기는 결혼도 결혼생활 하다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반대하는 결혼은 시작부터 문제를 떠안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상대방 집안에선 어떤 반응이냐? 니네집이 며느리 될 사람 싫다고 하니 상대쪽에서도 당연히 시선 곱지 않지?

결혼 생활은 부모님이 대신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너랑 여친 둘이서 꾸려나가는 거지만

살면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반드시 생긴다... 그런점에서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별로 순탄하진 않을거임

근데 니가 부모말대로 이번 결혼 깬다해도 그 다음은? 니가 정말 좋아한 여자를 부모 반대때문에 놓치게 되면

그 이후 니 인생은 어떨거 같음? 반대하는 이유가 그냥 여자 나이가 너보다 많아서임??

무슨 중대한 결격사유가 있는거 아니면 그정도는 니가 어떻게든 설득을 해봐라

니 인생 니가 결정해서 사는거지 부모가 너 조종하는게 니 삶이냐? 니 결정이 확고하다는걸 보여

당분간 부모님 안 보고 살아도 행복할 자신 있으면 질러라

나는 부모님이 반대하면 안할꺼임

우리마누라도 4살위인데 부모님한테 매우 싸근하게 잘해서

결혼 8년짼데 아...이여자 아니면 후회할것같다싶으면 밀고나가라

니인생은 니가사는거다

넌 너고 부모님은 부모님이야.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성인되고 독립하는 순간 너만의 인생이 시작되는거라고.

나도 비슷한 처지에 있던 적이 있어서 공감이 디게 많이 되는데, 나였으면 무조건 사랑택함. 지금 반대 했는데 나중이라고 또 반대 안하겠냐?

무슨 6,70년대도 아니고 중매결혼 할거임? 그냥 맘 굳게 먹어라.

친구야 나도 28인데 내친구가 저번주 토요일에 33이랑 결혼햇다 맘이 중요하지 나이가 뭐가중요하냐 정신 똑띠챙기라

성격에 하자 없는거 같은데 잡지 그러냐

부모님 두 분 중에 한 분만 싫어할 수도 있음.

자기가 생각하기엔 괜찮은데 배우자와 얘기해봤더니 치를 떨도록 싫어해서 배우자를 배려하느라 더 생색 내는 경우도 있거든

임신하면 게임셑

난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힘내

간단하게 여자냐? 부모냐?

오래볼 사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그리고... 부모이기는 자식 없다

혼수로 애기 데리고 가라. 손주 싫어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없다.

난 이런글 보면 존나 화가난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건데 왜 가장 중요한 내 결혼을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힘들어해야하나?

나한테 그랬으면 난 진짜 존나게 싸울거다

물론 하나하나 다 생각해보고 부모님이 뭐때문에 그런말을하는지 다 들어는 볼거지만

무조건 하고싶은대로 진행할거다

내 인생 내가 결정하고 그 결정에 내가 책임진다

나는 엄마말듣고 손해본적없어서 안할거같은데 솔직히 니인생 니꺼잖아 근데 축복받지 못한 결혼은 또 아닌거같고 머리터지네

오직 나이같은 거로만 가지고 자식 아까워서 그러는거면

부모님이 너무하시는거지..

부모님 설득해야지....

어느 한쪽이 삐그덕거리면 무너지는건 시간문제야

부모님이 며느리를 안반기면 네 부인될 사람은 무슨 죄냐

그리고 그 원망의 화살이 결국 너한테로 향하게 될거야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부모님을 설득하는 방향이 제일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어

사실 누구 인생에 왈가왈부할건 아니지만 내 생각엔 그래보여

헤어지면 부모님이랑도 끝나는거다

걍 밀어 붙혀

나이먹은 기집은 만나는거 아니랬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이유가 있다라기보단.. 시부모 눈에 안차는 며느리 들어오면 고부갈등 생기고 그게 부부갈등으로도 이어지게되고 자식들도 보고자람. 쉴드 안깰 각오한거 아님 결국 여자 처지만 불쌍해질듯.. 결혼에 있어서 부모님이 먼저란 뜻이 아님..

내 친구네 부모님이 반대결혼 하셨는데 친구아버지가 쉴드를 제대로 안쳐주는편이었어서 그거 보고자란 친구가 아직도 아버지 굉장히 싫어함.

뭘 어찌해 부모님 설득해서 대려가라 니가좋으면 하는거지뭐 방생 ㄴㄴ

박수홍이 싫어하겠지만 예를 들면서 설득해

결혼율 들먹이면서 나중에 36돼서 32살 만나라고 하지말라고 해라

덧글 다읽어봤는데 결혼보단 너희 어머니 정신병원이 우선인거같다 완전 판단이 이상하신거같아

당연히 아버지는 어머니가 힘들어하니 보듬을려고 하는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