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아버지가 항상 바빠서 정도 못주고 일만 하면서 키웠나보네

짠하네...

링크좀

음 본문내용과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지폐 저렇게 꾸깃꾸깃 보관하는거 극혐함...

에효 철없는년..

중학생이면 충분히 저럴수 있지...
너무 이악물지 말자

여러모로 짠하다

노가다로 생계유지하시는 분 같은데
철 없네 참..

애가 뭘 알것어...

언젠가 깨닫겠지 아니면 메갈되거나

곧 페미전사전직하시겠네

뭐라 말을 못하겠다 진짜

요즘 날씨에 현장일 하는거 진짜 개힘든데

그런 대가를 그냥 흙 뭍은 돈으로 보고 부끄러워하니 참...

낳음당했네 ㅋㅋㅋ

지나가면 그 추억에는 눈물만 남아있을뜻

가슴이 먹먹해졌다

뭐 언젠가 알게 되겠지 보통 그때가 돌아가시고 난뒤더라고

택배상하차 물류센터 알바 해보면 감이 오는데

어릴때 다들 나도 부자집이였으면하는 마음있고 부모님탓도 하고 하지않냐
니넨 어릴때부터 효도해야지 잘살아야지 아 꼰대같이 살면안되겠다! 뭐이랬음?

내 딸이 저런말한거 알게되면 진짜 슬퍼서 한강 가고싶을듯.... 아버님 힘내세요

울 아빠도 신탄진 바로 옆동네에있는 공장에서 일하시는데 완전 딴판이네

나중에 보면 뭐 쪽팔린줄알겠지 애가 뭐 알겠냐

글만 보면 그냥 학생인데 올린 넘이랑 댓글다는 새끼들은 년으로 몰아가는 수준 ㄷㄷㄷ

중딩이잖아 그럴수도 있지 뭘

철이 없는거지

스무살돼서 알바하다보면 알게되겠지ㅜㅜㅜ

대가리 크고 나중에 돌아보면 눈물 질질 짜겠구만

저 나이때야 철 덜 들었을수도 있지

단지 저 마인드 그대로 쭉 크면 그건..

저 나이대 애들이 다 저런거지 뭘 그렇게 까지들 보냐

사춘기라서 그래
이건 상대적으로 자식이랑 자주보는 엄마가 케어 해줘야 하는 문제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빠가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메갈로 흑화만 안했음 좋겠다

정못받고 사춘기라 그렇지 흑화만 안되길

우리 아버지도 건설 소장 하시다가 부도나시고 현장에서 숙련공으로 일하고 계시는데

난 어렸을적부터 아버지가 해온 말씀 덕에 그 처지를 더 잘 이해하고 . 삶의 의미를 크게 갖게 되었다

하신 말씀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것 몇가지만 적어 보면

사람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 나와 같은사람 나와 다른사람

너만 주인공이 아니다 . 다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아들아 결과가 안좋더라도 선택을 후회하지마라 . 너가 고를수 있는 최선 이였을것이다

돈이 성공의 기준이 될수는 없다 . 그걸 정하는건 네 마음이다

선택은 네가 하는거란다 . 선택을 맡기면 타인의 삶을 살게 될거란다

이런 말씀들이 아버지가 아버지가 가진 직업이 자랑스럽게 된 계기였다

그 이후로부터 직업엔 귀천이 없다 생각하게 되었다

저 학생도 그런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 부모님이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했으면 좋겠다